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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5 04:21:50

황혼의 투쟁/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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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작 배치
2.1. 미국2.2. 소련
3. 본 게임
3.1. 미국3.2. 소련3.3. 공통

1. 개요

보드게임 황혼의 투쟁의 팁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2. 시작 배치

아래 전략을 미국이 버딩으로 2점을 받았을 때를 가정한다.

위 조건이 없을 경우 미국이 매우 불리해진다. 당장 가장 무난하고 대중적인 전략이라고 평가받는 442나 433 전략의 핵심은 결국 버딩 2점으로 이탈리아, 또는 이탈리아와 이란을 과보호하여 방어력을 확보하는 것인데 그 2점이 없으면 딱 422로 서독, 이탈리아, 이란을 각각 안정도에 맞춰 지배할 만큼의 영향력밖에 배치할 수 없다. 그리고 과보호 없는 안정도 2 국가는 4ops로 쿠데타 시도시 50% 확률로 완전히 넘어간다.

게다가 1턴에서 소련은 4ops 카드를 최소한 한 장(중국 카드)은 가지고 있고, 그 외에 4ops 카드를 한 장쯤 더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그리 낮지는 않다. 이 경우 AR 순서까지 생각하면 소련은 가장 대중적인 1턴 시작 전략인 4ops 이탈리아/이란 쿠데타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둘 다 시도할 수 있게 되고, 확률상 어지간하면 둘 중 하나는 성공하기 쉬우며 심지어 둘 다 성공해서 미국 플레이어가 게임을 때려치우고 싶도록 만들어버릴 확률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는 된다. 여기에 미국 플레이어는 베를린 봉쇄 카드 때문에 초반 OP 싸움에서 기본적으로 불리한 상황임도 작용한다.

또한 이 논지의 전제인 '쿠데타 성공율은 50%'도 사실은 꽤 보수적으로 해석한 것이, 한 방에 지배권 자체가 뒤바뀔 확률은 50% 이지만 안정도를 뚫고 상대 영향력을 깎는 것 자체에 성공할 확률은 100%이다. 특히 이란같은 경우 이라크를 통해 접근이 쉬운 소련과는 달리 미국은 이란에 배치된 영향력을 상실하면 중동 동부~아시아 서부에 재접근 자체가 힘들어지므로 이란 쿠데타에서는 5/6 확률로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되는 셈. 물론 소련의 극초반 이란 쿠데타 전략이 위협적인 것은 버딩이 있건 없건 마찬가지지만, 추가 점수 2점이 있으면 최소한 이란 쿠데타의 기회를 내주는 대신 유럽에서의 우위를 탄탄히 하거나 이탈리아/이란 쿠데타의 성공 난이도를 둘 다 높여 소련의 초반 깽판을 방해할 수 있는데 비해 버딩이 전혀 없으면 소련이 푹푹 찌르는데로 폭폭 찔리는 처지가 되기 쉽다.

2.1. 미국

서독 4, 이탈리아 4, 이란 2로 놓는 전략, 무난하고 대부분 이렇게 한다.
서독 4, 프랑스 1, 이탈리아 3, 이란 2를 놓는 전략, 442전략보다 소련이 이탈리아 쿠데타를 성공할 확률이 높지만 성공해도 미국이 영향력을 놓아 막을 수 있다.
서독 4, 이탈리아 3, 이란 3을 놓는 전략, 이란을 방어하기 쉬우나 소련이 이탈리아 쿠데타를 한 뒤에 미국이 파키스탄에 들어가면 파키스탄에 쿠데타해서 무너질 수 있는 위험한 전략이다. 그래서 미국 플레이어는 이란을 지켜낸 경우 DEFCON 4일때 파키스탄이 아닌 아프가니스탄에 먼저 들어가서 간을 보는 플레이가 낫다고 알려져 있다.(소련 플레이어가 중국 카드를 들고 시작하기 때문에 파키스탄에 걸리는 쿠데타는 높은 확률로 5ops카드로 걸리는 만큼 주도권을 내줄 확률이 높다.)
미국 최고의 전략, 마셜 플랜 이 있어야한다.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서독 3, 프랑스 2, 이탈리아 3, 이란 2를 놓고 마셜플랜으로 프랑스, 서독을 조종하는 전략과 서독 3, 이탈리아 3, 이란 2를 놓고 그리스, 터키, 스페인/포르투칼 중 2곳에 1씩 놓는 전략이다. 전자는 빠르게 유럽에서 미국 우세를 만들 수 있고 후자는 수에즈 사태, 드 골이 이끄는 프랑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다만 수에즈 사태와 드골은 미국 플레이어가 들고 있는 상황이면 피해가 적을 때 빨리 빼버리는 것이 이득인 점도 고려해야한다.
서독 1, 프랑스 3, 이탈리아 4, 이란 2를 놓는 전략, 베를린 봉쇄 피해를 없에는 전략인데 정말 좋지 못하다. 다만 손패의 카드 OP가 심하게 낮아서 베를린 봉쇄를 대처할 방법이 전무한 경우 고려해 볼 수는 있는 전략이다.
간단히 말해 op 부족으로 베를린 봉쇄를 막을 방법이 전혀 없어 서독 상실이 예상될 경우 대신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쥐고 유럽에서 버티는 것. 물론 베를린 봉쇄만 막으면 굳건한 서독 대신 안 그래도 잘 흔들리는 프랑스를 쥐고 버티려니 게임 내내 계속 op 소모를 피할 수 없어 정말 가성비 나쁜 전략이다. 차라리 1턴 핸드가 말렸으면 상대도 1턴에는 베를린 봉쇄를 쥐지 못했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기대하고 통상적인 전략에 따라 배치하는 도박수를 던지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물론 그랬다가 상대가 베를린 봉쇄를 터트리면 카드빨도 말린 판에 영향력 4점까지 공중분해되면서 정말 망하겠지만.
상대가 초보자면 이 전략이 유용하다. 보통 베를린 봉쇄를 사건으로 많이 사용하려 하므로. 다만 상대가 고수이면, 오히려 이렇게 배치하면 op 보유량이 낮다고 상대에게 알려주는 것이므로 좋지 않다. 그냥 정석적으로 시작하고, 3op 이상 카드가 적어서 첫 핸드가 말린 것처럼 플레이하여 상대방이 베를린 봉쇄를 사건으로 사용하는 것을 꺼리도록 하는 심리전이 더 나을 수도 있다. 다만 UN 중재와 베를린 봉쇄를 모두 들고 있고, UN 중재를 안 쓰면 큰 손해를 입거나(탈식민지/탈스탈린/베트남 봉기/불리한 점수 지역의 케임브리지 5인조를 들고 있어서 이 중 하나를 반드시 발동해 줘야 하는 경우), UN 중재를 사용하면 판이 아주 잘 풀릴 때는 버리지 않는 베를린 봉쇄를 설계하는 것도 너무 나쁜 수는 아니다. 다만 이런 설계된 베를린 봉쇄 플레이에는 변수가 정말 많으니 영향력 배치부터, 카드 카운팅까지 모든 것이 완벽할 때만 하자. 애당초 이런 것을 설계할 줄 알 정도 실력이면 이 글을 정보를 얻기 위해가 아니라 이 글을 쓴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해서 보는 것이다.
소련 플레이어가 COMMECON TRAP을 사용하려 할 때(처음 영향력 배치를 동독 3, 오스트리아 4, 유고슬라비아2 또는 오스트리아3, 유고슬라비아 3으로 했을 때) 배치하는 오프닝이다. 최선은 Defectors을 사용 또는 Duck and Cover을 헤드라인으로 내서 데프콘을 낮추거나, 독립적 공산국가 카드를 이용해서 상대의 유고 장악을 막는 것이지만, 이러한 대응 카드들이 없을 때 사용하는 전략이다. 소련 플레이어의 오스트리아 지배만 막으면 COMMECON TRAP이 상당히 약해진다는 점을 고려해서 영향력을 배치하면 된다. COMMECON TRAP을 시도하는 소련 플레이어는 보통 OP가 많다는 점도 고려해여 한다. 또한 이탈리아에 대한 보호를 얕게 한다면 소련은 COMMECON TRAP 대신 이탈리아 쿠데타로 방향을 선회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프랑스에 영향력 3 배치로 재조정 보정을 +0으로 만드는 방향과, 오스트리아에 영향력 2-3을 넣어서 오스트리아 지배를 막는 방향이 있다. 프랑스 영향력 3 배치는 드골이나 사회주의 정부 등의 다른 카드가 헤드라인으로 나와서 미국의 플랜을 꼬아버릴 수 있다. 각 카드에 대한 대응 방법이 다르고 재조정, 쿠데타로 대응한다는 선택지도 있는 만큼 일관적인 대응 방법은 없다. 이때는 수읽기 및 OP싸움으로 흘러가게 된다.
오스트리아 영향력 배치는 마셜 플랜이나 바르샤바를 미국이 들고 있지 않다면 3을 배치하는 것이 안전한데, 이는 오스트리아에 2만 배치된 상황에는 소련이 COMMECON 대신 바르샤바를 내면 COMMECON TRAP의 조건이 만족되기 때문이다. 마셜 플랜을 들고 있다면 오스트리아에 1을 추가로 배치할 수 있다. 수읽기 요소는 프랑스 배치에 비하면 확실히 줄어들고, 안정성도 높지만, 소련이 폴란드를 포기한 것만큼의 이득을 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포텐셜은 프랑스 영향력 배치에 비해서는 낮다.
공통적으로는 이탈리아에 영향력을 아예 배치하지 않아서 쿠데타 목표물을 줄이거나, 이탈리아에 영향력을 투자한다면 서독을 얕게 보호해서 이탈리아를 과보호하는 방향이 좋다. 데프콘이 5일 때 소련 역시 비어 있는 이탈리아에 영향력을 배치한다면, 맞쿠데타로 응징하면 된다. 또한 최선은 COMMECON TRAP 대응 카드를 헤드라인으로 내는 것임을 잊지 말자. 소련이 이 오프닝을 했을 때 오스트리아에 낭비한 영향력 만큼 미국은 유럽 영향력 싸움에서 앞선 것이기 때문에 유럽 우세를 더 적은 OP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2.2. 소련

3. 본 게임

3.1. 미국

3.2. 소련

3.3. 공통



[1] 소련이 바르샤바를 들고 있으면 정말 쉬운데 적당히 싸워 주는 척 하다가 미국이 서독을 조종하기 전에 바르샤바로 미국 영향력을 지워 주면 된다. 꼭 1턴에만 먹히는 플레이도 아니기 때문에 미국은 바르샤바를 의식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미국이 동유럽 정세 불안을 사건으로 썼는데 바르샤바를 다시 쓰는 건 어폐가 있는 플레이로, 소련이 5영향력으로 동독과 폴란드에 ㅈ씩 넣어 과보호하면, 조종 깨고 트루먼 독트린 날리기가 훨씬 어려워진다.[2] 프랑스에 관련하여 상술된 내용은 아주 부분적으로만 옳다. 상술된 내용과는 다르게 미국플레이어는 유럽 스코어링 카드에 대비하여 가능한 빠르게 프랑스를 장악해두어야 한다. 프랑스의 미국 영향력을 제거하는 소련 카드 중 프랑스에 소련의 영향력을 배치할 수 있는 것은 드골 집권뿐이며, 소련이 수에즈 사태 또는 사회주의 정권을 이벤트로 사용한다면 3op가 기회비용이 되기 때문에 미국 플레이어 입장에서 프랑스에 영향력이 사라진다 하더라도 손해가 아니다. 하지만 소련 플레이어에게 수에즈나 드골을 사건으로 사용할 유인동기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프랑스에 영향력이 사라지면 피곤해지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수에즈는 프랑스에 미국 영향력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하면 3op 손해이지만 프랑스에 영향력이 있는 상태면 4op 손해이고, 드골 역시 프랑스에 미국 영향력이 없는 상태에서 미국 플레이어가 사건 선발동으로 사용하면 2op 만큼의 이득을 보는 점도 있다. 수에즈는 1op 차이이지만 드골은 2op만큼 차이+ 게임 내에서 소련 카드 제거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유럽 점수 계산이 나올 타이밍을 잘 추측하고 행동하는 것이 좋다.[3] 정확히 말하면, 미국 플레이어가 초기 냉전에서 하지 말아야 할 짓은 프랑스에 어설프게 영향력 3정도 박아놓고 "프랑스하고 서독 지배니까 유럽은 괜찮음. ㅎㅎ" 하고 신경을 꺼버린다거나, 카드빨이 영 밀려 프랑스를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서 "나의 프랑스~ 뺏길순 없엉~" 하면서 영향력을 비효율적으로 쏟아붓는 것처럼 생각없는 짓들이다. 즉 상기된 내용을 '함부로 투입하지 말고 생각해서 투입하라' 로 해석하면 맞는 말이고, '쉽게 날아가버릴테니까 붓지 말아라'로 해석하면 틀린 말이다. 요컨데 프랑스를 지킬만 하고,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면 영향력 과투입을 해서라도 지켜야 하고(사회주의 정권, 수에즈 사태, 드골 집권 모두 프랑스에서 일정 수치의 미국 영향력을 날리는 카드지 미국 영향력을 몽땅 날려버리는 카드는 아니고 이 세 카드가 다 소련 맘대로 터져줄 가능성도 낮다. 즉 미국 플레이어가 프랑스를 지키기로 작정하면 대부분 지킬 수 있다는 것. 단지 프랑스를 지키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액션라운드 및 작전 점수와 프랑스의 전략적 중요성을 잘 저울질해봐야 하는 것 뿐이다.) 프랑스를 지키기가 영 힘들것 같으면 서독(과 가능하면 이탈리아)을 방어하면서 마셜 플랜이나 트루먼 독트린등으로 일반 국가 지배를 늘려서 소련에게 유럽 우세를 뺏기지 말고(특정 지역의 전장국가를 다 뺏겨버리면 +일반국가 하나 지배로 해당 지역의 장악을 빼앗기는 것을 피하기 힘들지만... 지역 우세의 성립 조건은 전장국가와 일반국가 모두 상대 국가보다 더 많이 지배해야 한다는 것이므로 전장국가를 하나라도 쥐고 있으면 그나마 상대에게 우세를 내주는 것은 상대적으로 피하기 쉬운 편이다. 또한 미국의 경우 유럽에서 일반국가 지배를 늘리기는 소련보다 쉬운 편이라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어떻게든 우세만 안 내주면 해당 지역 점수계산시 상대에게 넘어가는 점수는 개입 vs 개입은 그냥 상쇄하고 전장국가 갯수만큼 추가점수 정도이므로... 조금 아프긴 해도 극복 못할 수준은 아니다.) 대신 소련이 유럽에 신경쓰는 동안 다른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보해 두는 것과 같이 전략적으로 잘 판단해서 행동하라는 것. 프랑스뿐 아니라 초기 냉전에서 유럽은 미국에 불리한 이벤트 카드가 많으니 미국 입장에서는 덮어놓고 영향력을 키우기보다는 상황에 맞게 효율적이고 적절한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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