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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1 19:01:19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황금 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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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황금 구조대
Pokémon Mystery Dungeon: Gold Rescue Team
파일:1708584533.png
<colbgcolor=#fbe105,#010101><colcolor=#000000,#fbe105> 제작자 (주)포켓몬코리아, 춘소프트
제작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제작 시기 2007년 8월 3일
형태 게임 (EXE 파일)
장르 RPG, 로그라이크
현재 상태
일부 발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홈페이지]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게임물관리위원회]

1. 개요2. 상세3. 유실과 수색
[clearfix]

1. 개요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 구조대·파랑 구조대대한민국 출시와 함께 PC로 이식된 체험판 게임. 대한민국 독점 PC 이식작으로 발매된 작품으로서 의의가 깊지만, 정작 게임은 통째로 유실되어 로스트 미디어로서 유명해진 작품이기도 하다.

2. 상세

과거 파랑 구조대를 한국에 정식 발매할 때 포켓몬코리아에서[3] 웹 게임 형식의 사이트와 함께 데모 버전으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황금 구조대 -너도 골드 랭크에 도전하자!-》라는 이름의 450 MB[4] EXE 파일을 배포한 적이 있었다. 게임의 빌드 날짜는 'PKDi ver 1.0 [Jun 25 2007] 22:53:37'[5]이고, 480×320의 해상도로 실행된다.

체험판답게 게임 내용물 자체는 큰 특징은 없다. 원본 제품판 스토리의 초반을 답습하며 네오티오를 만나면 "즐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품판도 꼭 즐겨 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게임이 끝난다. 리뷰글이 제법 있는걸로 보아 작품 자체를 흥한 것으로 보이나 포켓몬코리아에서 예고없이 일방적으로 홈페이지를 닫아버렸기에 소리소문 없이 배포가 중단되었다. #1 #2 #3 #4

게임 내용물은 제품판 파랑 구조대를 플레이하면 될 문제였고, 이 작품의 진가는 누구도 알아채질 못하며 서서히 많은 사람들에게 잊혀져가나 싶었지만...

3. 유실과 수색

그러나 이 게임이 다시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가 있는데, 해외에서 거대한 현상금이 걸린 사실이 국내에 알려지게 된 것. 현상금은 약 $2,550(약 342만 원)[6]이다. 이미 서양권 포덕 사이에선 2017년부터 작품을 언급한 역사가 있었으며# The Explorers Guild에서 이 게임에 현상금을 건 이후 발본색원을 시도하다가 한국에선 뒤늦게 알려진 것이었다. 위 화제 이래부터 포켓몬 팬덤과 로스트 미디어 호사가들의 뒤늦은 주목을 받게 된다.

이 작품을 쉽게 구했더라면 저러한 발본색원과 현상금이 나올리가 없었다. 허나 이 작품은 오랜 세월동안 내려받을 수 없거나 그 누구도 아카이브 하질 못했다는게 문제였던 것이다. 겉보기엔 스쳐 지나가는 단순 체험판인데다 공식에서 무료로 배포하던 프리웨어였던 지라 흔한 파일 정도로 여겨졌었고 그나마의 바이럴 매체였던 네이버 블로그네이버 카페마저 직접 파일을 첨부하기보단 주로 공식 다운로드 링크를 안내하던 양상이었던데다[7] 안내된 공식 홈페이지 또한 제대로 아카이빙 되지 않아 백지 상태이다.웨이백 머신 처음 알려진 시점도 이미 배포가 중단된지 10년의 세월이 흐른 뒤였으며 당시는 게임의 가치를 아무도 알아채질 못한데다 세월동안 백업이 꼼꼼한게 아니고서야 하드 디스크를 유지하는 인원이 존재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8]

단순 체험판인 이 게임이 어째서 현상금까지 걸릴 정도로 발굴에 열중하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다. 서양권에서 가장 주목하던 점은 한국에서만 독점으로 배포하여 닌텐도가 자사 게임기 외 플랫폼으로 개발한 유일무이한 사례라는 것이다. 닌텐도는 게임기 판촉을 위해 자사 게임기에만 게임을 독점 발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라이센스를 일부 적용시킨 사례를 제외한 브랜드 오리지널은 타 플랫폼에서 출시한 경우가 거의 없었다.[9] 그만큼 PC 공식 출시라는게 극히 이례적인 사례로 개발 역사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를 띄고 있다는 것. 동시에 한국 내에서만 이런 고집을 접고 PC 홍보까지 다각화하던 점도 한국 시장에 공들이던 당시 닌텐도 코리아의 방침을 시사하기도 한다.[10]

더구나 와이파이 개념이 미진하던 시절부터 통신 플레이를 홍보하려는 듯 온라인 기능까지 탑재시켰고 상술한 450MB에 달하는 용량은 웬만한 정식 GBA나 NDS 뺨치는 큰 용량이라 클라이언트에 무언가를 숨긴게 아닐까라는 포덕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기도 했다. 게임의 기본적인 베이스가 빨강 구조대라는 것을 보면 닌텐도의 자체적인 GBA의 PC 에뮬레이터이거나, 오리지널 GBA판 소스 코드를 PC용으로 변환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어 닌텐도의 기술력 기록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깊은 작품이라는 것. 발견되기만 하면 닌텐도 자체에서 간보고 있었을지도 모를 PC 진출 논의의 베일을 벗겨낼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년 2월 12일, 한 닌갤러가 실행 파일은 찾았으나 말 그대로 실행 파일인 지라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다. 검색으로 닿을 수 있는 모든 곳, 웹하드P2P까지 대부분 돌아본 현재, 이 게임을 찾을 마지막으로 남은 방법이라면 17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게임 파일을 지우지 않은 누군가가 직접 제보하거나 공유하는 수밖에 없다.

발굴 중 추가로 밝혀진 사실로, 클럽박스이글루스에 있었던 모양이다. # 양쪽 다 어마어마한 양의 자료가 있었기에 한국에 현상금이 걸렸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클럽박스 얘기도 심심찮게 들렸었고, 실제로도 있었다는 증언까지 나왔으며, 특히나 이글루스의 경우 현상금을 건 당시에도 살아있었으니 더더욱 아쉬운 부분. 외에도 네이버 카페에서도 첨부 파일을 발견했다는 제보가 있었으나, 이미 휴면 돌입하던 상태인데다 성한 파일 여부도 확실치 못해 매니저의 인지를 하염없이 기다릴 수 밖에 없다.#

2024년 2월 21일, 괴담미스터리 채널에서 게임 파일을 저장해 둔 컴퓨터가 있다고 주장하는 유저삭제가 등장했으며, 같은 날 로스트 미디어 마이너 갤러리에서 게임 파일을 삼촌의 노트북에 저장해 두었다는 유저가 나타나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했다. 로미갤에선 이 유저를 '삼촌댁게이', '삼촌놈' 등으로 불린다. 이후 이야기를 보면 노트북은 유실되었지만 해당 노트북의 자료가 담긴 하드 디스크는 구하여 연결선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으로 보인다.

동년 2월 28일에는 친가 집에 게임이 있다는 유저삭제[11]하드 디스크를 찾았다고 하면서 더더욱 발굴에 박차가 가해지는 중. 하지만 동년 3월 이후 전부 소식이 끊기면서 전부 낚시가 아니었냐는 의견이 돌고 있다.

아카이빙 또한 하필 당시 대부분의 사이트가 php로 작성되어있었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index_main.php가 없어지면서, 나오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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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2008년경 폐쇄된 것으로 추정.
파일:1707778003.png
[게임물관리위원회] [3] 개발은 본편과 똑같이 춘소프트 개발.[4] 이중 사운드 파일의 크기는 445 MB.[5] 업데이트 전에는 'PKDi ver 1.0 [May 17 2007] 19:16:08'.[6] 2024년 2월 14일 기준[7] 또한 게임 용량이 450MB이기 때문에 그 당시 대부분의 인터넷 포럼이나 커뮤니티에선 용량 제한으로 글에 첨부할 수 없었을 것이며, 데이터 파일 하나하나를 따로 첨부하여 글을 올린 사람이 없는 이상 첨부 파일로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8] 참고로 위 블로그 리뷰글도 서양권 수색가 커뮤니티서 전파되었고 네이버에 어떻게든 가입한 뒤 조잡한 번역기체를 써가면서까지 소지 여부나 제보를 호소하는 서양권 유저들의 댓글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하나같이 세월동안 파일은 사라졌다는 주인장의 화답들이 전부.[9]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이식 및 리메이크 문서를 둘러보면 알듯이 대개 자사 게임기만 이식시켰을 뿐, 그나마 긴밀하던 회사였던 샤프 컴퓨터 이식 외엔 외부 이식이 없는거나 다름 없었다. 마리오 뿐만아니라 젤다의 전설 시리즈, 별의 커비 시리즈도 마찬가지로 플레이 스테이션이나 PC 등 타 플랫폼 공식 출시가 있느냐하면 그렇질 않다. 모바일 게임Pokémon GO도 2016년이 되어서야 나왔다.[10] 당시 닌텐도는 한국의 톱스타까지 광고에 섭외시킬 정도로 마케팅과 대중화에 상당한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 체험판은 포켓몬 브랜드만이 아닌 닌텐도 DS까지 홍보를 염두에 두었던 것.[11] 앞서 먼저 글을 올린 삼촌 집에 있다는 유저와 함께 '친가놈', '본가놈' 등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