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술사 시므온

시므온 シメオン | Simeon

영웅전설 계의 궤적 일러스트

성우	토리우미 코스케[1]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영웅전설 계의 궤적 -Farewell, O Zemuria-

	이야, 용케 여기까지 왔군. 결사 《[ruby(몸을 먹는 뱀, ruby=우로보로스)]》 소속 집행자 No.VII으로 《[ruby(환상술사, ruby=이매지네이터)]》라는 이명을 지녔다. "상편"으로 자신이 상상한 존재를 구현할 수 있는 이능의 소유자이며, 전설급 환수조차 실체화한다. 그 위험한 능력으로 인해 칠요교회와 유격사 협회의 경계 대상이기도 하다. 말투는 신사적이지만 속내를 알기 힘든 인물로 언동이 다소 연극적이다. 또한 결사가 시스템을 탈취한 가상 공간 《[ruby(흑의 정원, ruby=그림 가르텐)]》의 중세 고딕풍 양식은 그의 취미라고 한다.

[ 스포일러 ]

그림 가르텐 8층에서 직전에 그렌델=졸가를 구현해서 케빈 일행과 싸우게 한다는 고인 능욕을 한 것 때문에 빡친 반이 그런 째째한 짓 하지 말고 자기 힘으로 싸우라고 도발하고 시즈나가 맥번과 동급으로 여기는 발언까지 하자 그럴 리가 있냐며 웃어넘기면서도 그토록 원한다면 이 상황에서의 전력을 내겠다며 그림 가르텐의 연산능력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만 힘을 해방하여 울리카와 함께 그들을 상대한다.

열 명이 넘는 S급, A급 멤버가 포함된 파티였음에도 그들을 고전시켰지만 어찌어찌 한 방 먹어 판정패를 당하고, 순순히 8층 클리어를 인정하며 9층 최심부의 봉인을 해제할 수 있는 열쇠를 넘겨준다. 이후 퇴장하면서 노바르티스 박사가 모든 걸 내던져가면서까지 찾고 있는 진실에 대해 여러모로 암시하는데, '알면 후회할 종류의 진실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언급이 그 중 하나.

3. 강함

4. 여담

• 여의 궤적에서 최초로 등장한 루크레치아를 잇는 고참 집행자로, 계의 궤적 WebCM에서 최초로 그 모습을 보였다. 그때 시작의 궤적에서 맹주가 했던 말인 "뒤에 있는 건 누구게?"란 말을 재차 써먹어 결사의 중요 멤버, 즉 뱀의 사도가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으나 집행자임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