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워 디지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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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디지몬의 선택받은 아이들 | |||||
모토미야 다이스케 (최산해) | 이노우에 미야코 (홍예지) | 히다 이오리 (이재하) | 타카이시 타케루 (리키) | 야가미 히카리 (신나리) | 이치죠지 켄 (서정우) |
야가미 타이치 (신태일) | 이시다 야마토 (매튜) | 타치카와 미미 (이미나) | 타케노우치 소라 (한소라) | 이즈미 코시로 (장한솔) | 키도 죠 (정석) |
열려라! 차원의 문! 선택받은 아이들, 출동![1]
우리도 잘 알고 있어, 정우가 지금까지 열심히 해 왔다는 걸, 그러니까 이제 조금만 더!
- 묘티스네오몬의 환상에 빠진 서정우를 격려하면서(49화)
- 묘티스네오몬의 환상에 빠진 서정우를 격려하면서(49화)
여의초등학교(오다이바 소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다.[2] 이재하, 리키와 같은 맨션에 살고 있으며, 이중 이재하와는 이웃사촌으로서 이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이다. 종종 재하의 컴퓨터를 고쳐주곤 하는 듯. 또한 예지의 두 언니들이 최산해의 누나인 최신해와 친한 사이여서 산해와도 안면이 있었다.[3]
현 세대의 최연장자이지만, 아무래도 전 세대의 선택받은 아이들이 서포트를 지속적으로 해주는데다가 그 중 2명인 리키와 신나리가 경험자로서 현 세대를 이끌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 점이 두드러지는 장면은 없다. 드라마 CD에 의하면 장한솔과는 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전학 와 인연을 맺게되었다. 집이 맨션 1층에 있는 대형 편의점을 하고 있기에 가끔 예지 포함한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편의점 일을 돕고 있기에 디지몬들의 간식(...)이라던지 보급담당으로도 활약한다.[4]
밝고 명랑한 성격이지만 간혹 그것이 지나쳐 연장자답지 못한 인상을 주며, 새로 선택받은 아이들 중에서도 제일 푼수 면이 많이 보이는 아이이다. 같은 연장자였던 석이와 많이 비교가 되는데, 각각 3형제 4남매 집안의 막내라는 것도 비슷하다.[5] 확실히 막판에는 진짜 연장자 형님다운 포스를 보인 정석에 비해 예지가 결코 연장자답지 않은 건 사실이라 작중 인물들도 연장자로서 의지하기보단 그냥 '별명이 누나' 인 캐릭터로 인식하는 듯. 물론 팬들도 마찬가지다. 정석이 태일이와 매튜에게 일본판에서 그냥 존칭 안 붙이고 막 불리듯이, 이쪽은 산해에게 막 불린다. 그래도 상기했듯 출동구호를 외치는 등 그래도 연장자로서 동생들을 다독이며 동기부여를 이끌어내는 등, 일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모습은 자주 보인다.
아라크네몬이 어둠의 탑으로 록몬을 만들고 댐을 공격했을 때 예지는 모두가 꺼리는 정우를 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던 친구처럼 믿고 의지하는 산해에게 어떻게 그렇게 철석같이 믿을 수 있는지 의문을 품는다. 아닌 게 아니라 그 일이 있기 바로 직전에 번개콩알몬의 습격을 받은 재하를 구해주기는 했지만 시리즈 초반부에는 디지몬을 괴롭히는 카이저 시절의 정우를 말리려 노력했던 추추몬까지 앞장서서 번개콩알몬을 제거해버린 것에 대해 위화감이 들었고 어떻게 대해야 할 지도 몰랐기 때문이다.[6] 그러나 산해 일행이 위기에 빠져있다는 메일을 받자마자 도와주러 온 것과, 록몬과 번개콩알몬 사건 등이 모두 아라크네몬이 만든 어둠의 탑에서 비롯되었음을 알게 되자 자신이 정우에 대해서 오해를 해도 제대로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예지 자신도 정우를 친구로 인정한다. 그 순간 호크몬이 아큐라몬으로 진화하여 스팅몬과 함께 록몬을 쓰러뜨리고 댐을 사수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정우는 이 사실에 대해 알면서도 알려주지 않은 이유가 "이것은 내 죄값을 치르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속죄이니 너희들을 끌어들일 수는 없었기 때문" 이라며 여전히 아이들을 멀리한다.[7] 그런 정우에게 예지는 "친구가 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겠어. 오늘은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라는 메일을 보낸다.
같은 여자 주인공인 신나리는 언니로서 잘 챙겨주는 편이라서 궁합이 잘 맞지만, 이때도 나리가 더 어른스러운 느낌이 난다. 실피드몬이 조그레스하는 화에서 기분파다운 성격이 잘 드러나는데, 신나리, 서정우와 다른 차원에 떨어져 숲에서 헤맬 때 뜬금없이 분위기를 띄우려 했으나 실패하고[8], 이후 계속 상황이 꼬이면서 오히려 본인이 밑도 끝도 없이 좌절하자 동생인 신나리한테 싸대기를 처맞는 굴욕을 당한다. 이 때, 신나리 본인도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사과하긴 했다. 예지 본인도 '아니야, 잘 때렸어'라며 받아주기도 했다. 작중 신나리의 입에서 직접 '언니는 어린애 같은 면이 있다' 고 언급한다. 이후 신나리도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맞싸대기로 정신을 차리게 하는데, 나리는 빛의 문장을 가졌던 아이로 '어둠의 바다'로부터 계속 고통을 받고 있었던 만큼 해당 행동으로 많이 까였다. 다만 해당 편은 어른스럽지만 어둠에 취약한 나리와 철없지만 어둠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성격의 밝은 성격의 예지가 서로 교감하고 정신적 약점을 극복해 나가는 훈훈한 화이다. 연출상의 문제도 없지 않을 듯.
사건이 끝난 이후 서정우와 결혼해 가정을 꾸리게 된다. 현모양처라는 장래희망을 이루기 위함인지 엔딩상에서 자식은 세 명으로 선택받은 아이들 중에선 가장 대가족이다. 본인도 원래 4남매 집안이기도 했고. 직업이 나오지 않아 전업주부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셋째가 아직 갓난아기라 육아휴가를 받은 것 뿐이다. 육아휴가가 끝난 뒤에는 거의 호크몬이 육아를 전담하는 듯.# 본편에서 공순이였던 만큼 극장판에서도 공과 대학생으로 스페인 유학 생활을 하고 있으며, 제로투 엔딩에서도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이들에게 덜렁대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라고 조언하자 오히려 아들에게 "덜렁대는 건 엄마 특기잖아요." 라는 소리를 들은 걸 보면 엄마가 되고서도 왈가닥 기질은 못 버린 모양이다.
1.1. 디지몬 어드벤처 02: 황금의 디지멘탈
1.2. 디지몬 어드벤처 02: 디아블로몬의 역습
2. 디지몬 어드벤처 tri.
디지몬 어드벤처 tri.에서는 나리와 리키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알파몬에게 리타이어하는 실루엣이 나온다.[9] 1년전부터 게이트가 닫혔다는데 어째서 디지털 월드에 있는지는 불명.3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들은 감염 디지몬에 대한 걸 조사하기 위해 디지털 월드로 간 것이라고 한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6장에서 다른 02 아이들 그리고 흰수염 도사와 함께 등장. 전송캡슐 안에 실루엣으로만 나왔으며, 02의 아이들은 누군가의 음모을 사전에 (정황상)직간접적으로 눈치챘다는 이유로 알파몬에게 배제당한 것이었다.
3. 디지몬 어드벤처 라스트 에볼루션: 인연
공과 대학생 2학년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있으며 스페인 유학 중. 장래에 어른스러운 현모양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선택받은 아이들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메노아 혹은 에오스몬으로부터 온 것으로 추정되는 메일을 받았다고 연락하며 한솔에게 떠넘긴다. 다만, 진짜로 떠넘기고 아무것도 안 한 건 아니고 디지털 게이트로 스페인에서 뉴욕까지 넘어가서 산해, 정우, 재하 등과 함께 메노아, 이무라(이문호)에 대해 조사한다.4. 극장판 파워 디지몬 더 비기닝
스페인 유학을 마치고 인도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있는 예지. 한솔이가 몹시 바쁘기 때문에, 커뮤니티 '디지몬 관계'는 예지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전히 밝은 색의 옷을 즐겨 입는다.
공개된 오프닝 영상에서는 인도에서 시타(일칭: 미나)[10]와 같이 보내고 있다가 산해가 보낸 전원집합이라는 문자를 보고 디지털 게이트를 통해서 일본으로 또 밀입국했다(...) 전작인 라스트 에볼루션부터 특정 좌표에 디지털 게이트를 여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인지 가게 바로 앞에 게이트를 열어 튀어나왔다.
[1] 디지몬 세계로 갈 때마다 예지가 외치는 구호. 아이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10화에서는 예지가 안 가겠다고 해서 나리가 대신 한 적도 있었다.[2] 참고로 서울여의도초등학교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실제로 존재하는 학교이다.[3] 예지의 작은 언니 치즈루가 매튜와 동급생이고, 큰언니인 모모에가 산해의 누나인 신해와 친한 친구여서 때문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한다. 매튜가 신해 때문에 고통받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4] 특히 삐삐몬/호크몬이 예지네 편의점의 김밥을 매우 좋아한다.[5] 정석은 그 나이때 잔실수를 한 것 때문에 한 살 더 어린 매튜한테 민폐질한다고 까여 자기를 노예처럼 부리는 레스토랑에 그대로 버려질 뻔했을 때도 그 매튜의 동생 리키 구한다고 몸 던지고, 또 리키 엄마한테 리키를 잘 돌봐준다고 약속했다면서 물에 빠진 리키를 구하고 자기가 대신 익사할 뻔한 적도 있고, 미나가 대열 이탈하자 보호자 노릇한다고 대신 따라가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매튜 데리러 가고, 피에몬 때문에 코너에 몰리자 울면서 같이 가자는 장한솔을 먼저 보내며 동생들 다 대피시키는 장렬한 폭풍간지씬 연출까지 찍는 등 일행 전체를 아우르고 책임지는 보호자의 모습을 언제나 솔선수범하며 보여왔다. 사실 정석 역시도 가끔 민폐짓을 하긴 했으나, 이건 어떻게든 연장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려다가 꼬인 거라 그냥 철없이 굴 뿐인 예지와는 많이 다르다.[6] 번개콩알몬이 갑작스럽게 습격하자 아르마몬은 디그몬으로 진화해 맞서지만 어마어마한 스피드를 당해내지 못하고 궁지에 몰린다. 이후 황금아르마몬으로 진화해 번개콩알몬을 내쫓는데는 성공하나 그 여파로 재하가 날아가는데 이때 의문의 디지몬이 재하를 구해주고 재하를 황금아르마몬에게 넘겨준 후 번개콩알몬과 잠시 격전을 벌이다가 죽여버려 선택받은 아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그 뒤 홀연히 나타난 정우에게 날아가는데 정우를 공격할 것처럼 보였던 그 디지몬이 다름 아닌 추추몬의 진화체임이 밝혀져 또다시 큰 충격을 선사하고 사라진다.[7]
"변명은 안 하겠어. 예전 일은 정말 미안해."(과거에 지은 내 죄가 너무 커서 사과는 할 수 있어도 너희들의 친구는 될 수 없어.)[8] 둘은 '어둠의 바다' 라는 공통된 심적 문제로 대화하는 중이라 대놓고 홍예지의 말을 듣지 않았다.[9] 여담으로 다른 아이들은 자신의 디지바이스를 떨어뜨리는데 예지는 박살난 안경을 떨군다.[10] 파워 디지몬에 등장했던 외국의 선택받은 아이들중 인도에 거주하는 소녀. 파트너는 메라몬
"변명은 안 하겠어. 예전 일은 정말 미안해."(과거에 지은 내 죄가 너무 커서 사과는 할 수 있어도 너희들의 친구는 될 수 없어.)[8] 둘은 '어둠의 바다' 라는 공통된 심적 문제로 대화하는 중이라 대놓고 홍예지의 말을 듣지 않았다.[9] 여담으로 다른 아이들은 자신의 디지바이스를 떨어뜨리는데 예지는 박살난 안경을 떨군다.[10] 파워 디지몬에 등장했던 외국의 선택받은 아이들중 인도에 거주하는 소녀. 파트너는 메라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