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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 |
장르 | 무협, 판타지 |
작가 | SNOWY_OWL[1] |
연재처 | 다음 웹툰 ▶ |
연재 기간 | 2014. 08. 23. ~ 2019. 04. 06. |
연재 주기 | 토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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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동양풍 판타지 웹툰. 작가는 박소영.전체적인 스토리의 맥락은 진지하지만 중간중간 가미되는 익살스런 연출과 유머가 매력적인 작품.
2. 줄거리
인간, 여우, 도깨비, 귀신.
그리고 주술사가 공존하는 세상.
그리고 주술사가 공존하는 세상.
인간과 여러 영험한 생물들 그리고 주술사가 공존하는 가상 속 세계의 왕조인 교(曒: 밝을 교)국을 배경으로, 주술사인 주인공 홍도가 모종의 이유를 가지고 까마귀를 찾는 여행을 하며 겪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3. 연재 현황
2014년 8월 30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됐다.네이버의 도전만화에서 할로우 포인트(Hollow Point)[2] 라는 이름으로 2012년부터 연재되었는데 수려한 작화와 개성있는 캐릭터로 당시에도 상당수의 독자를 확보했던 작품이다. 베스트 시절에는 불규칙 자유 연재였으나[3] 2014년 중반에 다음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정식 연재가 확정되었다.
2015년 1월 17일에 시즌 1이 완결되었다. 시즌2는 4월 18일부터 연재하여 9월 5일 후기를 올리며 완결되었다.
2016년 3월 26일에 시즌3 예고가 올라왔고, 4월2일부터 시즌3이 시작되었다. 그 후 2016년 9월 3일에 후기를 올리며 시즌 3가 완결되었다.
2016년 11월 12일에 시즌 4 예고가 올라왔고 2017년 4월 29일로 시즌 4는 완결되었다.
2017년 8월 12일 시즌 5 예고가 올라왔고 2018년 2월 3일을 끝으로 시즌 5가 완결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2018년 8월 25일 시즌 6 예고가 올라왔다!!
2019년 4월 6일 시즌6을 끝으로 최종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일행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료가 아니기 때문에 변동이 잦을 것으로 보인다.주인공 일행 단체컷 (시즌 1 완료 시점)
4.2. 교국청
- 섭평후
상장군 이홍도의 전속부관. 교국 5급 공무원이다. 잔소리가 심해서인지 홍도는 그를 촉새라고 부르며 깐다.
상관인 홍도가 무단으로 탈영하는 바람에, 뒷수습하느라 엄청나게 고생했다고 한다.[4]상사를 잘못 만난 자의 최후
상경한 이홍도 일행과납치당해서만나,폭포수처럼 잔소리를 쏟아부어준 후홍도에게 그를 수배했던 이들에 대해 알려준다.
- 총병
교국청 병부의 인물.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다. 총병은 이름이라기보다는 관직명으로 보인다.
섭평후에게 존대를 받는 것을 보아 상당히 높은 직위의 인물인 듯하며 도깨비이다, 나중에 후기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바다 도깨비.
부하에게서 이홍도를 만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섭평후를 찾아가 이홍도의 행방을 물어보았다. 장기 휴직 중이라는 섭평후의 말이 거짓말임을 눈치챈 것 같지만, 별다른 추궁 없이 돌아갔다.
이홍도를 가리켜 '인간보다 도깨비를 닮은 존재'라 칭하면서, "그가 어떤 일을 행할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걸세."라고 말했다. 이홍도를 상당히 신뢰하는 모양.
4.3. 8부대인 가문
4.4. 숙적
4.5. 기타 인물
- 이시백
교국에서 늑대가 태어나는 가문인 이씨 가문의 가주이자 유일한 늑대. 각자 다른 여자에게서 낳은 홍도, 회현의 아버지이지만 둘은 강력한 주술사일 뿐 늑대가 아니다.
- 태무제
이름은 유강.
- 동곽승담
서남방진 동곽사 소속 승려. 모란등롱을 쫓다가 홍도와 얽히게 되었다.
5. 설정
- 교국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나라로, 건국후 400여년이 지난 이민족 출신의 정복 왕조이다. 4계절이 뚜렷한 온대성 기후이며 국토 면적이 넓어 지역적 격차가 크다. 작중에서 주인공이 살아가는 시대적 배경은 건국 후 430년 뒤로, 서쪽(서란)의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개화기라고 한다. [5]
- 8방진
교국을 수호하는 8방향(동, 서, 남, 북, 북서, 북동, 남서, 남동)의 방진이다. 이 방진들은 교국을 건설한 태무제의 8가신 가문출신의 후손들이 각각 8부대인이라는 이름으로 관리한다.
- 귀문(鬼門)
인간이 아닌 것들의 고향으로, 동북쪽 얼음의 땅에 존재하며 건국왕인 태무제에 의해 봉인된 곳이다. 교국의 어린 주술사들은 자신의 평생 권속을 찾기 위해 이 문을 열 기회를 일생동안 단 한 번 얻는다고 한다.
- 주술사
일반적인 개념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본작에서 정의하는 주술사는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도를 드리며 흉신(凶神)들을 물리치는 나자(儺者)[6]를 의미한다. 이들이 행하는 나례 의식은 표면적으로는 종교적 의미가 강하나 실제로 주술사들이 하는 일은 외세의 침략을 막는 방어진을 책임지는 것이다. 주술사들은 일반인들과는 달리 교국을 세운 태무제를 포함한 이민족 출신의 후손이며 주술사 개개인의 강함은 대부분 혈통에 의해 결정된다.[7] 소속이 있는 주술사는 권속과 계약할 때 건 맹약에 의해 권능 행사에 제약이 따른다.[8] 쉽게 말해 선량한 피와 닿으면 주술 사용에 제약이 걸리는 것. 주술사를 노리는 사냥꾼들이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볼 때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패널티. 실제로 에피소드 2에서 홍도가 이와 같은 방식으로 당해 위험에 처했던 적이 있었다. 유목민들의 후예라 약탈혼, 중첩혼, 형사취수혼, 근친혼이 허용된다. 회현도 정혼자가 13명이며 유력 첫째 부인 후보는 치웅설아, 둘째 부인 후보는 완안호련이었다고.
- 권속
흔히 요괴, 산신, 괴물 혹은 귀신이라고 불리는 존재들로 교국을 방위하는 주술사들의 힘의 원천. 주술사 개인의 역량에 따라 신(역신도 포함)이나 각종 영물들을 휘하 권속으로 삼을 수 있다, 하지만 감당하지 못할 존재를 권속으로 삼아 무리하게 그 힘을 사용하려들 경우에는 오히려 자신이 피해를 입고 심할 경우 죽을수도 있다. 오늘날 무당의 몸주와도 비슷한 개념.
- 파발
주로 주술사들이 사용하며 황실에서 도망친 죄수나 탈영병을 쫓는 목적의 특수 권속이다. 보통 황실의 인가가 없으면 만들 수 없고 일회용이기 때문에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 영물
보통의 생물들과 달리 인간 이상으로 이지(理智)가 있으며, 겉모습을 인간으로도 둔갑할 수 있는 짐승들을 말한다. 일반적인 짐승들보다 수명이 길고, 각종 도술도 부릴 수 있다.
- 터주신 : 일정한 구역에 깃들거나 지켜주는 상서로운 존재로, 이들은 자신이 지키는 구역과 굴레라는 것으로 엮여서 떠날 수 없다. 신(神)이기 때문에 여타 영물들과 달리 급이 높다.
- 역신
신이나 영물 등 상서로운 힘을 가진 이들이 어떠한 이유로서든 살생을 범하고 악한 마음을 갖게 되면 변하는 존재로 육신이 썩기 시작하며 이성이 사라진다. 역신으로 변이될 경우 본래의 특성을 잃고 역병을 뿌리는 악신으로서 모두 같은 특징을 갖는다.
- 우다간
본작에서 등장하는 주술사의 시조인 존재들. 몽골의 우다간(Udagan: 무당)이 모티브인 듯.[9] 태무제에게 침공당한 소수민족의 샤먼인듯하며, 태무제에게약탈당하여 8명의 딸을 출산하였지만, 자신들의 후계에 아들을 낳을수없는 저주와 아들에대한 저주를 내렸다. 모란등롱의 말로는 짐승의 목소리를 듣는 자, 모든 이능의 주인, 귀신의 통로를 열고 닫는 자격을 가진 자, 모든 이매망량과 주술사들의 왕이며 여성일 경우 우다간, 남성일 경우 캄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 금폐
특별한 결과를 얻기 위한 대가. 보통의 주술로는 이룰 수 없는 것을 이루기 위해 금지된 주술을 이용할 때 필요한 듯 하다. 까마귀 일행은 전국적으로 사람들의 수명이나 생명들을 갈취하여 금폐를 만들고 있다.
- 피
피자체가 주술적 의미를 가지는 설정으로 보인다. 피자체에 대한 주술적 패널티가 상당히 쎈편. 위에서 설명한 무고한피를 볼수없고 만질수없는 패널티는 물론, 홍도가 자신의 권속들에게 버림받게된계기도 자신의 이복형인 회현과의 싸움에서 팔하나가 날아가버려서 많은 피를 흘려서 그리된것이다. 또한 회현의 몸과 넋을 각기 봉인해버리는데 이미 흘려버린 피를 제물로 사용하는걸봐서는 주술자체가 피를 제물로 사용하는 술법인것으로 판단된다.
- 교국청
일종의 헌병집단. 근무자들은 모두 도깨비이며 태무제가 교국을 세울 당시 문제를 일으키는 주술사들을 처단할 목적으로 그들을 제압할만한 강한 종족인 도깨비와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작품 시점에서 총병을 맡은 도깨비가 바다 도깨비라서 권속들이 모두 물고기인 것.
6. 비판
- 에피소드의 간략화가 지나친 편이다. 특히 주인공 홍도가 사건을 마무리짓는 부분이 몇 컷으로 암시만 나오는 등 직접적인 묘사의 부재 때문에 정황 판단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은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다.[10][11]
- 이야기의 진행을 너무 인물들의 대사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전반적인 내용의 흐름은 알 수 있으나 인물들의 동선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7. 기타
- 정식 연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왜색이 짙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작가가 직접 특별편에서 해명했다.[12] 일단 익숙지 않은 거면 무조건 왜색으로 몰고 보는 국내의 보수적인 기조로 인한 문제.
- 스토리 전개 방식과 연출이 옛날 느낌이라는 이야기가 종종 나오고 있다. 작화나 연출이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이라는 것도 한몫한 듯. 허나 딱히 독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진 않는 상태이다.
- 작가가 덧글 등으로 독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참고하는 편이다.
- 공식 팬카페가 있다. 따로 블로그나 SNS를 하지 않는 작가의 성격상 소통은 주로 여기서 하는 편.
[1] 본명은 박소영이다.[2] 연재 당시 작품의 제목을 정한 동기에 관한 질문이 있었는데, 아는 지인에게 만화를 보여준 뒤 추천받은 이름으로 정했다고 한다. 지금은 공식 팬카페(http://cafe.daum.net/snowyowl)에서 볼 수 있다.[3] 작가의 사정으로 근 반년동안 연재가 중단되기도 했었다.[4] 주변 사람들에게는 장기휴직 중이라 말해두고, 자기가 직접 뛰어다니면서 홍도 휴직계를 올리고 결재 좀 해달라고 비비는 등 생고생을 다했다.[5] 작가가 모델로 삼은 곳은 개화기의 중국 상해.[6] 한자를 보면 유추할 수 있듯이, 역귀를 쫓는 사람들이다.[7] 현존하는 유일한 예외는 주인공 이홍도로 어머니를 알 수 없는 서자임에도강한 떡밥 냄새가 다른 주술사 가문의 적자들보다 강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8] 1. 주술사의 권속은 무고한 피를 흘리게 할 수 없다. 2. 주술사의 권속은 무고한 피를 만질 수 없다. 3. 이를 어길 시 주술사로서의 자격을 박탈한다.[9] 여담이지만 에피소드 1에서 수신이 자신과 대적하는 홍도를 지칭해 우다간의 배신자라고 했다. 당시엔 용어에 대한 설명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덧글창에 우다간이 뭐냐는 질문이 쇄도하기도.[10] 작품의 단점을 언급할 때 꾸준히 나오는 것으로 홍도가 작화 퀄리티나 소재 및 캐릭터성에 있어서 상당한 호평을 받은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다.[11] 하지만 시즌 2부터 배경 및 상황묘사가 더 자세해졌다! 덕분에 현재 독자들 사이에서 해당 비판은 눈에 띄게 줄어든 상태. 작풍이 워낙 화려하다 보니 하이라이트 장면은 일러스트 뺨친다.[12] 이 논란은 네이버에서 할로우 포인트라는 이름으로 연재할 당시부터 이어졌던 것으로 확실하진 않지만 주술사가 일본의 음양사와 비슷하다는 관점과 캐릭터들 복식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홍도의 복식들은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을 참고한 것으로, 정작 확실하게 일본식 소재를 차용한 부분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