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월드의 싱글플레이 미션을 설명하는 문서.
싱글플레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종족은 쿠샨/타이단이지만 정작 내용은 쿠샨에서 진행하는 스토리에 타이단군 유닛만 쓰는 형태로 나오는 것이다. (근데 스캐폴드는 쿠샨 마더쉽 사양이랑 타이단 마더쉽 사양 둘 다 모델이 존재한다. 쓸데없는 근성이라고 해야 할지.)
1. 미션 1
- 전투기로 드론들을 파괴
- 연구선 생산
- 주변 자원 채취
- 회수용 콜벳으로 드론 회수
쿠샨 행성궤도에서 모선의 초공간도약 충전시간동안 여러가지를 훈련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여기서 실습하는 내용 가지고는 배우기 힘드니 웬만해서는 트레이닝을 거치길 바란다.
딱히 공략할 내용같은 것은 없다. 그냥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
2. 미션 2
- 지원선의 신호가 있을만한 곳으로 프로브 보내기
- 회수용 콜벳으로 지원선의 임무기록장치 회수
- 튜라닉 레이더스의 격퇴
초공간 도약 실시 후 지원선과 접촉하여 보급을 하기로 되어 있지만 정작 지원선은 안 보이고 탐색을 해보니 지원선이 파괴되어 있고 조사중 튜라닉 레이더스의 습격을 받게 된다.
튜라닉 레이더스는 전투기만 운용하니 똑같이 전투기로 대응해주면 된다. 항공모함을 공격하다 보면 초공간도약으로 도주해 버린다. 고로 나포는 포기하길.
3. 미션 3
- 타이단군 어설트 프리깃 격퇴
- 타이단군 어설트 프리깃 노획
- 크라이오 트레이 회수
미션 2 이후 카락으로 돌아온 쿠샨 모선은 모행성이 불타버린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곧 크라이오 트레이가 공격받는것을 알게되고 그들을 저지하고 노획하여 무슨일이 벌어진건지 조사하게 된다.
타이단군 어설트 프리깃만 4대가 나온다. (리마스터드 버전은 두배로 나온다. 나포하기가 더 까다로우니 주의) 이들중 1대는 반드시 노획해야 한다. 실력이 된다면 4대 전부 노획해서 함대를 보충하자.
타이단군 어설트 프리깃 1대를 노획하면 컷신이 나오며 나포된 함선의 포로가 사망했다고 하고 타이단군의 침공장면이 나온다. 전투장면이 나름 멋지다.
타이단군을 전부 격퇴하면 크라이오 트레이를 회수하게 된다. 참고로 6개가 있는데 타이단군이 부수게 되는 크라이오 트레이 1개에 약 10만명의 사람이 있다고 한다. 몆 개를 회수하든 스토리에는 상관없으나 찝찝하다(...)
참고로 이 미션을 끝내고 초공간 도약 중에 타이단군의 침공 이유가 나오는데 이유가 다름아닌 "몇천 년 전에 한, 기억도 안 나는 초공간도약 금지 조약을 어겨서.." 게다가 후에 스토리를 들어보면 금지된 무기까지 사용했다고 한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이 타이단은 추방 이후에도 계속 감시해오고 있었단 소리.[1]
리마스터 판에선 나포를 해도 자원으로 전환되고, 사용할수는 없다. 간혹 한두척이 나포에 성공되어 수리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실패한다고 보면 편하다.
4. 미션 4
- 자원채취
- 벤투시와 교역(이온캐논, 선택사항)
- 튜라닉 레이더스 격퇴
미션 3 이후 타이단군이 카락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큰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한 함장은 자원을 보충해서 타이단군을 공격할 계획을 세운다. 자원을 채집하는 도중에 벤투시가 와서 교역을 요청한다. 이때 파는 건 이온캐논 기술. 이 기술을 구매한 뒤부터 이온캐논 프리깃을 생산이 가능하다. 교역이 끝나면 곧 튜라닉 레이더스의 공격이 이어진다. 한 가지 팁으로 벤투시 기술을 사기 전에는 튜라닉 레이더스가 안 오니 벤투시 기술 사는 건 최대한으로 미루자. 다만 10분이 넘어가면 벤투시가 사라져버리니 조심하자.[2]
이 미션부터 자원 관리선을 뽑을수 있다. 이 미션에서 자원을 상당하게 캐게 되니 한 대 뽑아서 채집선 옆에 붙여두자.
벤투시가 파는 물건은 이온캐논인데 500ru정도 하니 웬만해서는 구매하도록 하자.
벤투시와의 교역이 끝나면 즉각 다수의 전투기를 자원 채집선, 관리선 근처에 대기시켜두자. 그리고 회수용 콜벳을 다량 생산해 모선 앞쪽에 대기시켜 놓아라. 정찰기 몇대 뽑아놓는 것도 좋다.
곧 튜라닉 레이더스의 공격이 시작되는데 전투의 중반에 갑자기 튜라닉 레이더스의 이온 어레이 프리깃 4대가 모선 근처에 갑툭튀하여 모선을 공격한다. 정찰기로 프리깃의 주의를 돌리고 회수용 콜벳으로 전부 회수해 주자. 참고로 회수용 콜벳을 모선 뒤편에 배치시켜 놓으면 이온 어레이 프리깃이 회수용 콜벳부터 공격하니 웬만하면 앞에 빼두도록...
전투기와 이온 어레이 프리깃이 전부 격퇴 당하면 튜라닉 레이더스의 항공모함이 이온어레이 프리깃과 같이 등장한다. 항모는 나포가 불가능하니 이온 어레이 프리깃 2대만 나포 후에 항모는 박살내 버려라.
여기서 이온 어레이 프리깃 6대를 전부 나포하면 다음 미션이 퍽이나 쉬워진다. 프리깃급 중에서는 체력이나 공격력이나 제일 약한 편이긴 하지만 반드시 회수하길.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5. 미션 5
- 타이단 군 전멸
이제 자원을 채취하였으니 행성을 불바다로 만들고 철수 하는 타이단군에게 복수를 할 시간이다.
행성 공격을 했다는듯이 대부분의 적 함선은 체력이 깎여진 상태초반에 프로브를 보내 정찰을 해야 한다. 그래야 정확한 정보들을 받을 수 있다.
적 함대는 항공모함 1대, 구축함 2대, 어설트 프리깃 6대, 이온 캐논 프리깃 3대와 전투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초반에 위치 파악 후에 병력을 약간 앞에 보내면 자원채집선 경고가 뜬다. 격파하라고 하는데 그럴 필요없이 회수용 콜벳으로 나포해 버리자. 아무런 엄호 없이 자원 채집선 2대가 돌아다니므로 어렵지도 않다. 전투기를 보내 요격 편대를 격파하며 회수용 콜벳을 엄호하면 자원 채집선 2대를 날로 먹을 수 있다.
자원 채집선 2대를 나포한 뒤에 전투부대와 회수용 콜벳을 대동하면 적함은 전투부대는 내버려두고 회수용 콜벳만 다굴한다. 나포는 웬만하면 포기하는게 좋다. 대신에 나포해 놓았던 이온 어레이 프리깃과 이온 캐논 프리깃으로 마구 두들겨 패주자. 타이단 이온 캐논 프리깃은 운 좋으면 나포할 수 있다.
이 함대를 다 발라버리면 이제 타이단 초주력함들을 상대할 시간이다... 생각 외로 어렵지 않고 나포도 쉽다. 실력이 된다면 여기서 항공모함을 획득할 수 있다. 구축함은 덤.[3] 단, 나포를 해도 유닛 생산은 못하니 주의.
타이단군을 전멸시키고 나면 초공간도약이 가능해지나 이 미션에는 엄청난 양의 자원지대가 있으므로 시간을 써서라도 다 확보하는게 좋다. 다 확보하면 5000에 가까운 양의 자원을 획득가능하다.
6. 미션 6
- 운석 파괴
- 벤투시와 교역(드론 프리깃,선택사항)
타이단의 회수함정을 토대로 타이단의 통신을 듣게 되고 이에 따라 험한 곳만 골라서 히가라로 가기로 한다...
이 미션부터 구축함을 생산할수 있다. 뽑아놓으면 운석요격 난이도가 약간 내려간다.
이번 미션에서의 복병은 바로 운석과의 충돌이다... 운석이 너무 많아서 박살내야 하는데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다가와서 구축함 정도의 함선은 끔살해 버린다... 이거에 함정을 잃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길.... [4]
일일이 파괴하기 힘들어서 팁이 필요하다는 경우에는 중대형 함선들을 월 포메이션으로 설정 뒤, 모선과 부딪히는 궤도로 오는 운석들을 Ctrl+드래그[5] 하면 알아서 공격해서 부수니 참고할 것. 파이터급들은 X포메이션으로 설정해놓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자.
운석을 다 파괴하면 벤투기가 무역을 요청하는데 이게 홈월드 사상 최악의 성능을 자랑하는 드론 프리깃의 설계도다. 싱글플레이에서는 드론을 전개하면 쓸만한 대공함이지만... 구매는 알아서 하길. 파이터나 콜벳급이 주력인 카데시를 상대로는... 나름 활약하지만 프리깃함 생산제한수를 잡아먹으면서 생산하기는 조금 애매한 성능이다.[6][7]어썰트 프리깃보단 좋다.
7. 미션 7
- 성운 채취
- 8분 동안 카데시의 공격 방어
- 카데시 모선 파괴
히가라는 타이단군도 무서워 한다는 지역으로 오게 되었는데, 이 지역은 센서를 먹통으로 만들정도로 강한 에너지를 방출하는 성운지대다. 덕분에 센서 매니저를 열면 신호음으로 도배되게 된다... 히가라 함장은 이 성운의 채취를 명령한다. 하지만 채취중 어떤 종족과의 조우를 하게 된다...
이 미션에서 최초로 카데시와 조우하게 된다. 카데시의 위력은 항목을 참조하길. 공략도 그곳에 적혀 있다.
스워머가 상당히 강력하지만 연료포드 없이는 잉여이므로 이온포 프리깃으로 연료포드를 집중공격해 박살내 주거나 중콜벳+디펜더 조합으로 밀어버리도록 하자. 참고로 여기서 놈들이 가장 주력으로 노리는 대상은 자원선 계통이므로 간수 잘해주도록 하자. 안 그러면 순식간에 파괴된다.
다만 리마스터판에서는 소형함 보급이 삭제되면서 연료포드를 부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8] 그냥 힘으로 밀어붙이자. 스워머들은 헤비 콜뱃이나 강습, 드로이드 프리깃에 아주 약한 편이니 유의.
8분을 버티면 초공간 도약을 시도하게되는데 도중에 막힌다... 이에 카데시의 모선이 문제라고 생각한 함장은 박살내 버리라고 지시한다.
모선은 그다지 강력하지는 않은데 가끔 박치기를 시전하여 아군 함선을 조진다. 구축함도 한 큐에 사망이니 조심하자.
모선을 격퇴하면 초공간 도약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중간 영상에서 무엇이 문제였는지에 대해 나오는데 "비슷한 종류의 코어끼리의 간섭"이라고 한다 이것이 하나의 복선이니 자세한 내막은 카데시 항목 참고,.
8. 미션 8
- 카데시의 격퇴
- 아군 함정의 신호가 발신되는곳을 조사
초공간 도약을 잘만 하던 모선이 나온 곳은 알고보니 카데시 모선이 3대나 존재하는 카데시의 본진!!! 이었고 카데시는 다시 가입을 권유한다. 하지만 당연히 거절하고 이에 다시 전투에 돌입한다.
이때부터 멀티빔 프리깃이 대량으로 등장하는데 이놈의 DPS가 미칠듯이 막강하므로 반드시 나포해야 한다. 잘만 모아두면 결전 병기로써 활약한다.
스워머 대응은 별반 다를것 없다. 구판의 경우, Fuel Pod를 부수면 모두 고자가 됐지만 Remastered 버전의 경우 연료개념이 없어졌으니 그냥 콜벳급들과 파이터급들로 적절히 대응해주자.
전투 도중에 적진 한가운데에서 갑자기 아군신호가 나온다. 이것도 스포이므로 카데시항목에서 확인하길.
카데시 모선 3기를 격퇴하면 초공간 도약을 하게 된다.
9. 미션 9
- 알 수 없는 유령 함선 조사
- 벤투시와 교역(항공모함, 공짜)
미션이 시작되면 알 수 없는 함선이 신호에 잡히며 동시에 카데시의 멀티빔 프리깃과 타이단의 미사일 구축함이 그 사이에서 대치중에 있다. 실력이 된다면 다 회수하자. 둘 다 종결자급 성능을 내는 물건이다.
다 격퇴하면 이제 유령 함선을 공격하게 되는데 주의할 점은 주력함급을 절대로 근처에 보내면 안된다는 것이다. 만일 주력함을 보내게 된다면 주력함이 유령선 근처에서 아군을 공격하게 되는 참사가 벌어진다.
이때문에 골치가 아파지는데 주력함을 보낼 수가 없으니 결국 전투기-콜벳만 써야 하는데 적은 미사일 구축함이 존재하니...다 나가 떨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자원이 전부 증발해버릴 때까지 못 깨는 괴현상이 발생할 때도 있다.
간단히 팁을 주자면 벽 대형으로 파이터급과 콜벳급을 지정한 뒤, 미사일 구축함의 사각, 즉 유령 함선 아래쪽에서 공격해주면 큰 피해 없이 완료할 수 있다. 굳이 회수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데, 일정수준 공격하면 아군 주력함의 적대가 풀리고, 조사가 가능해지게 되면 이때 주변에 있던 배들도 다 아군으로 들어오게 된다. 굳이 나포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리. 샐비지 콜벳을 한 대 보내서 조사하면 끝.
함대전을 하는 방법으로는 정찰기로 호위함을 야금야금 끌어들인 뒤에 구축함 + 호위함으로 호위함들을 상대하고 때 맞춰서 회수용 콜벳을 발진시켜서 미사일 구축함을 나포하는 일을 할 수 있다. 적은 대부분이 이온이 아닌 강습 호위함이라 대함 능력이 엄청나게 강력하지는 않다.
조사한 뒤에는 갑자기 벤투시가 등장하며 함선의 조사정보를 공유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내온다. 돈 한 푼도 안 들이고 항공모함 설계도를 받아올수 있으므로 반드시 하자.
이후 조사한 정보로 중력우물을 만들 수 있게 된다.
10. 미션 10
- 타이단군의 연구시설 파괴
- 적의 항공모함이 초공간 도약하기 전에 격파할 것
타이단군을 교란하면서 가기 위해 타이단군의 연구시설을 공격하기로 하는데 하필이면 이 연구시설이 초신성(supernova) 근처에 자리잡아 방사선이 나온다. 다만 성운(nebular) 내에서는 아군이 방사선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성운을 벗어나면 방사선의 영향으로 파이터, 콜벳급은 금세 격파되며, 프리깃급도 수리하지 않으면 오래 버티지 못하고 에너지가 죽죽 깎여나가므로 병력 손실을 최소화하기위해서는 터널같은 성운 네트워크를 잘 이용해야 한다.
적 구성은 콜벳, 디펜더, 어썰트 프리깃, 이온캐논 프리깃이 주를 이루며 맵 중간쯤에 디스트로이어 2기, 헤비크루저 1기가 숨어있으므로 연구시설 공격 전에 먼저 처리하는 것이 좋다. 성운을 잘 이용하면 병력손실 거의 없이 나포도 가능하다.
성운을 벗어나면 에너지가 깎이는 통에 결국은 주력함 위주로 전투가 벌어지는데 반드시 지원용 프리깃을 대량으로 붙여놓을 것. 전투부대에 항공모함을 필수적으로 붙여서 주력함 소모를 제때제때 해결해야 한다. 안 그러면 막대한 병력손실을 보게 된다. 게다가 타이단군은 문제 없다.
이때부터 슬슬 그동안 나포한 녀석들 때문에 프리깃 생산제한에 걸려서 지원용 프리깃의 수가 모자란 경우가 많은데, 최소 10대 정도는 유지해줘야 추후 미션들에서 수월해진다. 없어도 후의 미션들에서 상대방 것을 나포하면 되지만... 여하튼 참 아껴야 하는 녀석. 방사능 지대를 무사히 돌파하려면 ALT+드래그(범위수리. 리마스터드에서는 Alt 대신 Y) 를 활용하면 편하다. 대략 지원용 프리깃 한 대당 2대의 주력함+다른 지원용 프리깃(서로 수리도 하도록) 을 ALT+드래그로 설정해놓으면 주력함들의 체력이 크게 줄어들지 않은 채로 연구시설까지 도착할 수 있다. 추후 미션들에서도 유용한 팁.
이 미션에서 기뢰 부설 콜벳을 처음 조우하게 된다. 이것도 방사능만큼 짜증나는 물건이므로 조심하자.
일단 연구시설 근처에서 본격적으로 전투가 벌어지면 항모가 콜벳을 무더기로 풀어놓으며 점프하러 간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거 안 막으면 게임오버다.
11. 미션 11
- 벤투시를 공격하는 타이단군 전멸
사전에 이야기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벤투시가 있기로 한 곳으로 점프했더니 타이단군이 벤투시를 공격 중이다. 나포하거나 죄다 박살내주자. 그럼 히가라 인들이 카락까지 가게 되는 컷씬이 나오게 된다. 벤투시가 평의회 소집해 준단다.
여기서 나오는 헤비 크루저 이 녀석이 물건이다. 나포해 두면 종반부의 미션에서 쏠쏠히 활약하니 한대쯤은 나포하자.
시작 하자마자 헤비 크루저빼고 나머지 적들을 빠르게 처리하고 바로 나포 시작하면 겨우 가능하다.
미션 이름이 탄호이저 게이트인데, 블레이드 러너의 오마주로 보인다.
12. 미션 12
- 타이단군을 막아라
- 반군 함선 보호
갑자기 초공간 도약 중 문제가 발생하여 일반우주로 나오게 되었는데 갑자기 타이단군이 갑툭튀하여 공격해온다.
적의 주력군은 강습함과 이온 캐논 프리깃인데 가장 커다란 문제는 투명화장비이다. 이 때문에 공격하기 골치 아파진다.
적의 주력군을 상대하다 보면 갑자기 검은색 타이단 구축함이 타이단군에 추격 당하면서 구조신호를 요청한다. 구조해주면 초공간 도약이 가능해진다.
13. 미션 13
- 강습함 급을 통신 중계소에 도킹시켜라
엘슨 함장은 타이단군이 카락에 쓴 대기발화탄 때문에 반란이 일어났다고 하며 쿠샨군을 돕겟다고 한다. 그는 쿠샨군에게 반군의 통신을 연결시켜 중요 정보를 주겟다고 제안하며 함선폐기소로 가자고 한다.
이 미션에서 1회차인 유저들의 멘탈을 붕괴시키는 함선이 존재한다 junkyard dog이라고 부르는 특수 함선인데 돌아다니면서 아군 주력함을 끌어다 가서 폐기시켜 버린다. 말 그대로 주력함이 하이퍼스페이스로 들어가면 함선 내부 승무원 전원이 증발 해 버린다. 초주력함이든 상관없이 자기 주변의 주력함을 가져다 폐기시키는 것이다. 게다가 맷집이 무식해서 잘 안 박살난다.
강제로 끌려가서 폐기된 주력함은 어딘가에 꼭 있다.승무원이 전부 증발해버려서 중립화된 상태이며 이들을 찾았을 때 모선에서 하는 말이 압권(...) 만약 주력함이 폐기 됐으면 모든 구역에 정찰기를 띄워서 찾아내서 회수용 콜벳으로 전부 회수하자.
여기서 우리는 전에 노획한 멀티빔 프리깃을 이용해야 한다. junkyard dog도 맷집이 맷집이지만 거의 무적 상태나 다름없지만 이 무적같은 맷집이라 해도 소형 함정이라 중력우물의 영향을 받으면 무적이 풀린다. 일반적이라면 붙잡고 한참을 두들겨 패야 하지만 멀티빔 프리깃만 있으면 말 그대로 웡미??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쉽게 박살난다. 또한 중력 우물의 타이밍을 계속 놓친다면 모든 하이퍼스페이스를 파괴하면 된다. 단순무식한 맷집이지만 파괴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형 함선으로 전부 찾아부수면 더 이상 갈 곳 없는 폐기함은 자동적으로 무적이 풀린다.
이제 junkyard dog를 처리했으면 본격 통신 중계지점으로 갈 차례다... 문제는 주변에 도배된 건 플랫폼때문에 돌파하기가 매우어렵다는 것이다. 이 건 플랫폼이 얼마나 강하냐면 전투기는 금방 잡는데다 프리깃급도 좀만 모이면 잡아낸다. 은폐 전투기도 감지할 수 있도록 주변에 근접센서가 존재하므로 은폐전투기를 쓸 생각은 안하는 게 좋다.
...사실 이 위의 방법은 다 뻘짓이고, 콜벳급이나 파이터급으로 편대지정한 뒤 맵을 빙 돌아서 우회하면 된다. 그리고 중계소 근처의 건 플랫폼들만 없애주고 한 대만 도킹하면 미션 종료. 후반부의 머리쓰기용 미션 중 하나. 위 방법대로 하면 적어도 한시간 가까이 걸린다. 뭐, 근성플레이를 원한다면야...
강습함급을 중계소에 도킹시키면 초공간 도약을 할수있게 된다.
14. 미션 14
- 초공간 도약 방해 장비 파괴
엘슨 함장이 준 정보에 의하면 히가라 주변에는 히가라로 점프 못하게 하는 방해장 발생 장치가 있다고 한다. 이것을 박살내야 한다.
흠좀무하게 방해장치 주변에는 대량의 이온 캐논 프리깃이 존재한다. 그것도 전부 황제의 친위대 사양으로...[9] 최대한 나포해주면 그만큼 함대의 화력이 올라가니 나중에 미션이 쉬워진다. 캐리어와 회수용 콜벳을 끌고 가서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하나씩 나포하는 것도 이번 미션의 재미. 좀 오래는 걸리겠지만 이번 미션은 그동안 쌓아온 나포실력을 보여줄 기회이기도 하다. 방해장 발생 장치 근처에도 적의 구축함이 있으므로 나포해주면 든든하다.
처음 이온 캐논 프리깃을 대량으로 만나고 나면 갑자기 뒤에 적의 초공간도약 필드가 있다며 지원군이 올 지 모르니 박살내라고 한다. 모선 앞에 있는 건 적 주력함 위주고 나머지는 전투기 위주로 나온다. 가까이 가서 자극하면 달려드니 박살내러 갈 필요는 딱히 없지만, 만약 지원용 프리깃이 부족하다 싶으면 가 보는것도 좋다. 각 필드별로 3대정도씩 나온다. 그리고 후반 갈수록 느낄 테지만 지원용 프리깃이 참 소중하다. 최종미션을 감안해서 최소한 10대 정도를 유지하는 것을 추천. 게다가 위의 이온 캐논 프리깃을 나포했다면 그만큼 함대의 덩치가 커지므로 많을수록 좋다.
초공간 도약 방해 장치를 파괴하면 초공간 도약이 가능해진다.
여담으로 미션 이름이 탄식의 다리인데, 탄식의 다리의 유래를 생각해보면 고대 히가라인들이 카락으로 유배될 때 붙은 이름으로 추정된다. 알고 하면 감회가 새롭다.
리마스터 판에선 주의해야할것이, 친위대 사양의 이온프리깃들은 다음미션에서 전부 일반 타이단 이온프리깃으로 변경
15. 미션 15
- 운석 파괴
갑자기 초공간 도약을 방해받아서 나와보니 타이단군이 무언가를 엄호하면서 공격해 온다.
타이단군이 운석에 추진 장치를 달아서 공격 무기로 쓴다
추천하는 쪽은 전 병력을 모아서 운석만 요격하고 바로 초공간 도약해 버리는 것이다. 운석을 요격하면 바로 초공간 도약이 가능해지는데 타이단군은 무시하고 퀵 도킹으로 함선들을 모아서 점프해주자.
다만 운석에 올인한 나머지 운석 가까이 접근하면 닿자마자 체력이 깎이면서 박살날 때도 있으니 주의.
16. 미션 16
- 제국 기함 파괴
히가라로 오기전 제국의 사보타주로 함대 지휘관이 의식불명상태에 빠진다. 그리고 타이단군이 공격해 온다.
제국은 총 3번에 걸쳐서 공격해 오는데 무지막지한 DPS를 가진 유닛조합이므로 지원용 프리깃과 수리용 콜벳을 동원해 모선 수리에 동원해야 할 것이다. 안 그러면 순식간에 모선이 터져나간다. 최소 10대의 지원용 프리깃이 달라붙는 것을 추천.
공격오는 방향은 모선 앞, 모선 뒤쪽 상부, 모선 측면 하부로 온다.
이것들의 특징은 모선을 공격하기 위해 온다는 것인데, 이 점을 이용해 대량의 회수용 콜벳을 준비해 적이 모선에 한 눈 팔린 순간 죄다 나포해 버리는 수법을 쓸 수 있다. 하지만 나포가 늦어지기라도 하면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
참고로 클로킹필드는 아무 효과가 없으니 부질없는 희망은 가지지 않는 것이 좋다.
이전 미션들에서 적군 나포를 너무 신나게 했을 경우, 무슨 짓을 해도 모선이 터져나가는 것을 막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아군 규모에 맞추어 적군 규모가 불어나기 때문에, 새카맣게 몰려들어오는 적 이온케논프리깃에 일점사당한 모선이 단 3초만에 터지는 광경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전 미션까지 나포를 끝내주게 많이 했다면, 적당히 함대 규모를 줄인 후 이 미션에 들어올 것을 권한다.
이 3번의 레이드를 처리하면 곧 모선 앞에 함대가 초공간 도약하게 되며 경고가 나오는데 이 함대는 반군의 엘슨 함장이 이끌고 온 함대이다. 같이 황제를 죽이자며 함대를 끌고 오는데, 이 중 절반을 플레이어가 다룰 수 있게 되며 나머지는 자기들끼리 돌격하다 다 터지게 될 것이다... 근데 이때 말고는 제대로 된 공격할 기회가 없을테니 함선을 올인해서 같이 공격 들어가는 게 좋다.
황제의 기함으로 가는 길엔 여러 대의 중순양함과 미사일 구축함이 존재하니 제대로 된 병력을 안 가져가면 큰코 다치게 될 것이다. 중순양함 4척과 구축함 7척쯤 있으면 그냥 보내도 알아서 척척 잡아낸다. 기함 자체는 방어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 미션이니 황제를 능욕하고 싶다면 어차피 지금쯤이면 놀고 있을 자원 채취선과 리소스 컨트롤러들을 모아 스피어 대형으로 만든 뒤, 카미카제 명령어를 써서 기함에 꼴아박아버리자. 상대방의 구축함이나 순양함이 허둥지둥 대응은 하겠지만 스무대 가까운 덩치들이 부딪혀대는데 다굴에는 장사 없다. 저 중 반정도만 성공적으로 부딪혀도 체력바를 빨간색으로 만들어버린다.
기함이 파괴되면 함대 지휘관의 복귀 소식과 함께 함대 지휘관의 한마디와 함께 에필로그로 넘어가게 된다.
[1] 실제로 프리퀄인 데저츠 오브 카락 에서는 아예 추락한 타이단 캐리어가 나오기도 한다.[2] 이때 이온캐논 기술을 구입하지 않아도 튜라닉의 이온어레이를 나포하면 이온캐논 기술을 습득한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그렇지 않다. 이때 거래하지 못하면 중반 정도나 가서야 이온캐논 기술을 자체개발하게 되는데 레벨 디자인이 당연히 이온기술을 구매한 걸로 가정하고 디자인 되어 있어서 그때까지 꽤 고달프다.[3] 사실 구축함 다 격침시켜 놓고 나면 항공모함 나포는 너무 쉬워진다... 항공모함 자체 방공무기가 거의 없기 때문 지원용 프리깃 붙여서 회수용 콜벳 치료하면 그나마 있는 대공포도 걱정 안해도 된다.[4] 하지만 함선수가 모잘라서 운석 요격이 어렵다면 적절히 몸빵으로 운석을 막는것도 고려해야한다. 작은 운석 정도는 구축함으로 막아낼수 있다.[5] 모선의 뒤쪽으로 시야를 옮겨서 운석들의 궤도를 보면 편하다.[6] 보급개념이 사라진 리마스터판에서는 카데시 스워머를 상대로 달리는 성능의 타격함 물량공세로 넘어야 하는지라 드론 프리깃 몇 척 생산하는 게 효율이 훨씬 좋다. 어차피 얼마 안 한다.[7] 사실 카데시가 아니라도 드론이 아니라 본체를 공격하려 드는 AI 상대인 싱글플레이(스커미시 포함)에선 제 값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8] 1~2분 정도 싸우면 조금씩 속도가 빠지면서 포드 쪽으로 후퇴하다가 포드가 없으면 아예 그 자리에 멈춰선다. 구축함보다도 느리게 돌아가는 스워머들을 보고 있으면 처량...[9] 공격력 743에 이속 165, 체력 26000짜리다![10] 히가라 도색이 아닌 함선은 퇴역도 안되기때문에 굳이 다 나포하고싶다면, 기존 이온프리깃을 전부 퇴역시키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