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웹툰의 연재작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홈 플레이트의 빌런 | |
장르 | 스포츠, 야구 |
원작 | 이블라인 《홈 플레이트의 빌런》 |
작가 | Randomorder |
출판사 |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
연재처 | 카카오웹툰 ▶ 카카오페이지 ▶ |
연재 기간 | 2022. 09. 08. ~ 연재 중 |
연재 주기 | 금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스포츠물, 야구 웹툰. 작가는 Randomorder. 동명의 웹소설 《홈 플레이트의 빌런》을 웹툰화한 작품이다.2. 줄거리
3,000 안타를 비롯해 수많은 기록을 세운 전설, 홍빈.
40살 마지막 경기에서 '야구의 요정'이 내건 조건을 달성하여 18살로 회귀한다.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어요!"
22년 전 과거로 회귀한 홍빈은 다음 조건인 5,000 안타를 달성할 수 있을까?
과거로 회귀하여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홍빈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40살 마지막 경기에서 '야구의 요정'이 내건 조건을 달성하여 18살로 회귀한다.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어요!"
22년 전 과거로 회귀한 홍빈은 다음 조건인 5,000 안타를 달성할 수 있을까?
과거로 회귀하여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홍빈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3. 연재 현황
카카오웹툰에서 2022년 9월 8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다.연재 주기는 매주 금요일.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홈 플레이트의 빌런/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자세한 내용은 홈 플레이트의 빌런 문서의 설정 부분을
참고하십시오.6. 평가
- 작화는 아쉬운 편이라는 평이 주류다. 톤자체가 게그만화 톤과 상황을 과장하는 톤이 섞였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고, 원작 팬중에선 작화 때문에 하차하는 경우도 많을 정도다.
- 역동적인 야구 자세는 그럭저럭 잘 표현되었지만, 고증 오류가 자주 보이다. 예를 들자면 일부 선수의 우투와 좌투가 바뀌는 경우가 있다.
- 홍빈과 결혼하게 될 1살 연상인 아리아나 폴체스키를 중학생~고등학생으로 보일 정도로 어리게 표현했다.[1][2]
- 캐릭터 성격은 세세한 부분이 많이 변모했다. 이건에 대해서는 전체줄기만 같고 나머지 아예 다른 개별적인 이야기로 봐야 하는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다. 홍빈에 경우 원래도 성격이 좋은 편이라고 하기는 애매했지만, 적어도 내팀에게는 따듯한 남자지만 다른 팀에게는 차가운 남자 정도의 컨셉이었던 원작에 반해 웹툰본에서는 싸가지도 없으면서 꼰대 기질까지 있는 놈 정도로 보일 정도다. 원래 꼰대기질은 회귀속성을 가진 주인공들이 흔히 가지는 특징이기도 하다. 원작에서는 이러한 꼰대기질도 요정과의 티키타카 중에 소비되는 말장난 정도의 위치만을 가졌었다. 그래서 플로랜스나 에이머로 대변되는 동기들과 의 대화에서 꼰대스러운 말이 가끔 나오는 걸 제외하면 딱히 이런게 부각되진 않았다. 이런이유로 주인공은 착하지만 적아구분이 명확한 야구이기에 적팀에게만 사납다. 정도의 요소를 어필 할수 있었던 것이다. 반면 웹툰에서는 자기팀한테도 이빨을 보이는 느낌이 강하다. 심지어 개빈한테도 꼰대질을 하는 느낌이 들 정도다. 이런 적대적인 부분은 단순히 홍빈만 그러한게 아니라 대다수의 등장인물들이 그런 것으로 보아 딱히 원작자 검수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대체로 작화가가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 소설판과는 세부 내용과 장면묘사가 완전히 다른 부분이 대다수고, 대체로 이블라인 특유의 스토리텔링 색채가 거의 사라졌기 때문에 이질감을 느끼는 독자가 많은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런 경우 대부분이 초반하차하는 수준이었고, 심하게 말하는 사람에 경우 드래곤 라자 코믹판의 전처만 밟지 말길 바란다고 할 정도다.
- 작화가 열혈풍인 문제도 있지만, 그러한 작화를 따라 내용 마저 열혈쪽으로 수정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원작을 모른다면 일본 열혈 야구만화의 판타지 버전 정도로 인식될정도라 이부분은 어느정도 감안하고 감상해야 할것이다. 사실 원작은 주인공인 홍빈 부터가 개그성 분노 폭발 요소는 있어도, 열혈과는 거리가 멀다. 작중 열혈계 등장인물이 아예 없는건 아니나 개그성 감초 캐릭터 (에이머)거나 아예 진지한 캐릭터 (개빈) 정도다. 컨셉 자체가 열혈만화 컨셉이 된걸로 보인다. 원작팬들이 인식하는 이질감의 가장 큰 부분이 이것일 것이다. 원래 이블라인의 글은 자학성저질개그+미묘하게차분한자아성찰이 짙게 묻어나는 편인데, 둘다 열혈과는 갭이 크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차분하게 쓰여져 중간중간 지루하지 않은 정도의 개그만 보이던 글이 열혈 장르로 바뀐 늬앙스라 독자입장에서는 분위기 자체가 확 바뀌었다고 느낄 수박에 없다. 괜히 드래곤라자 코믹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니다.
7. 원작과의 차이점
- 원작의 요정은 문자로 자기 의사를 전달했었다. 또한 육성으로 대화를 나누지 않고, 속마음으로 요정과 티키타카를 했으며 사실상 게그 지분에서는 메인컨텐츠에 가까운 요소기도 했었다. 웹툰에 경우 원작자와 협의가 있었겠지만, 아예 요정을 팅커벨사이즈로 실체화 했다. 문자로만 의사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발생하는 게그 포트인도 있었기 때문에 이와 함께 내용은 유사하지만, 티키타카요소들이 상당히 줄어들고 또 수정될수밖에 없는 부분이 발생한것으로 보인다. 또한 속마음(홍빈)과 문자(요정)로 대화를 나누던 것에서 육성대 육성으로 대화를 하는 것으로 바뀌다 보니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요소가 변경되었다. 요정이 홍빈에게만 보인다는 설정이라 아무때나 요정과 대화하면 혼자 말하는게 되기 때문이다.
- 원작에 비해 요정과의 관계는 좀 더 얌전한 편. 원작에 경우 웹툰판에 비하면 불알친구 포지션에 더 가깝다. 아예 대놓고 초소형 포수라느니 주인공이 쫌생이라면서 까고 주인공 역시 이런 비난에 참다 못해 요정을 민망한 곳에 놔둔다던지 하는 경우가 있는데 웹툰에서는 그런 요소는 많이 줄였다. 이는 카드가 본체였고, 문자만 띄우던 원작과는 달리 실체가 존재한다는 것 때문에 이런류의 저질성 게그를 넣을 경우 문제가 심각해 질수도 있어 아예 넣을수 없게 된거로 봐야 할 것이다.
- 원작에서 홍빈의 회귀 후 목표는 MLB 3000안타였는고, 아버지가 농담삼아 5000안타 이야기를 하는데, 웹툰에서는 아예 5000안타로 고정되었다.[3]
[1] 소설에서는 결혼 전부터 미리 관계를 갖고, 두 번째 시즌 중에 홍빈의 아이를 임신한다.[2] 아리아나 폴체스키를 만났을 때 요정이 철컹철컹이라는 묘사를 한 것 때문에 작가가 혼동한 것으로 보이나, 이건 주인공 홍빈이 30대 후반까지 KBO에서 선수생활을 한 후 회귀했기 때문에 회귀물의 클리셰 상 회귀 전의 주인공의 나이와 비교하는 드립이었다.[3] 원작자와 협의된 부분은 아닐것으로 보인다. 아마 원작자와 정상적으로 협의를 했으면 원작자가 뜯어 말렸을 내용이다. 그도 그럴게 전설적인 기록을 대조해보면 확실히 알겠지만 3000안타도 정말 운이좋아 선택받았다 싶은 소수의 사람만 겨우 넘기는 수치고, 4000안타를 넘긴 기록은 있기야 하지만, 그나마 이것도 약물시대 이전 이야기다. 사실상 현시점에서 4000안타는 말 그대로 판타지 수준이고, 5000안타는 소설에서 비유처럼 신이 강림해야 나올법한 수치. 안타라는게 혼자 능력 좋다고 무조건 나오는게 아니라서 그렇다. 즉, 작화가가 야구를 모르진 않더라도 야구 기록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