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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1-26 14:02:09

호시미야 야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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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宮 社

전파녀와 청춘남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구치 유카. 우주복을 입고 있는 소녀이며, 자신을 초능력자이자 비즈니스 관계로 지구를 방문한 우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전파녀이다. 헬멧 아래는 에리오와 동급의 미소녀.[1] 물색으로 묘사되는 에리오와는 다르게 은빛 입자를 날리는걸로 묘사된다. 우주복과 호시미야 야시로라는 이름은 가짜[2].

말을 할 때 한 음절씩 끊어 읽어서 우주인 같은 목소리를 낸다. 하지만 이런 발성법은 목을 심하게 혹사시키기에 말을 많이 하면 목이 걸려 콜록거린다.

초능력을 해방시키면 지구가 멸망하기 때문에 쓰지 않는다고 한다. 이 별에 착륙해서 사흘 간 조악하고 미개척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심하게 소모된 몸을 이끌고 방황하다가, 조약상 초능력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난폭한 원주민에게 습격당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이 별의 땅에서 자라난 둥근 식물을 섭취하여 체력을 회복하려 했지만, 이 별의 경비원에게 발각되어서, 초능력의 일부를 개방하여 안면에 진흙을 끼얹고서 도주했지만, 사납고 교활하고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내는 미지의 사족보행 생명체에게 쫒기다가 강에 뛰어들어 도망쳤고, 강가로 기어올라와 처마 밑을 발견하고 그 밑에서 힘을 다해 잠들었고, 깨어나니 나카무라에 의해 신사 안으로 옮겨져 있었고, 음식을 제공받은 대가야구 시합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자칭. 특기는 '돌던지기'.

에리오가 자신과 같은 우주인이라며 큰 관심을 보이며, 류시마코토에게 초능력에 소질이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애니메이션 10화에서 수영장의 물을 수영장 바깥의 니와에게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쏟아버리는 의문의 능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메메에게서 의미심장한 설정을 말하게 되는 결과가 발생.

또한 애니메이션 12화에선 마코토가 친 공이 높게 뜨자, 4초 정도 야시로의 모습이 나타나고 바람이 거세게 분다.

실제로 외계인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운석을 낙하시키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자신이 외계인이라는걸 믿지 않는 마코토에게 운석을 낙하시켰다. 그러나 정작 자기 자신도 운석 때문에 날아가서 기절해있던 걸 보면 그냥 우연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마코토에게는 스쳐맞기는 했지만 그래도 청춘 포인트가 20포인트가 깎였다.

그 뒤로 갑자기 사라져서 마코토는 자기 별로 돌아갔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듯 하지만 5권에서 재등장. 기절해 있었던 것을 카구야 공주가 주워서는 돌봐주고 있었다고. 6권에서도 살짝 등장.

7권에서는 개별 IF 엔딩이 존재한다. 'No. 2559 우주복은 누에의 꿈을 꾼다.[3]' 무려 2559년 을 배경으로 하는데다가 마코토도 본인이 아닌 그 자손이다. [4] 20광년 떨어진 행성의 외계인과 수백년에 걸친 교신 끝에 그 행성으로 향하는 우주선을 마코토와 야시로가 만들고, 거기에 마코토의 사촌[5]이 타고 떠난다는 내용. 그런데 야시로는 왠지 몇 백년을 산 듯한 분위기가 풍긴다.[6]

같은 작가의 작품인 <아다치와 시마무라>에 치카마 야시로라는 이름의 동포가 등장한다. 돌아오지 않아 찾으러 왔다고.

처음 등장했을 땐 우주의 비밀을 알려준다는 핑계로 시마무라의 도넛을 먹튀했다.

또한 같은 작가의 단편 '무지개빛 에일리언' 에서 실제로 본인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구체적인 묘사가 등장한다. 이 작품은 이루마 히토마의 작품 중 드물게 외계인들을 비교적 상세히 다루는 작품인데, 이 중 등장인물중 하나가 '은색 이며 수명이 억 단위라 느긋하고 정해진 형태가 없으며 자신들이 도착한 행성의 지배적인 생물의 모습을 본뜨는' 생물을 본적이 있다고 한다. 딱 야시로.

[1] 우주복 안에는 가슴 아래로 단추를 잠그지 않은 민소매 원피스에 치마를 따로 입고 있다.[2] 근처의 신사 이름이라고.[3] 필립 K. 딕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를 패러디.[4] 마코토라는 이름만은 자손에게 계속 계승되고 있으며, 한자는 달라도 읽는 법은 다 같다고.[5] 생긴 건 에리오건만, 절대 에리오라고 칭하지는 않는다. 약간 말투가 다르기도 하고...[6] 본 작품에서는 결국 에리오 핏줄이나 야시로가 외계인인지는 그저 맥거핀일 뿐, 끝까지 정확히 확답하지는 않는다. 다만 다른 작품에서 정말 외계인이 맞음을 확인하는 설정이 여럿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