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José Donoso Yáñez(1924∼1996)칠레의 소설가. 산티아고의 명문가 출신으로 영국 및 미국에서 교수 생활을 한 전적이 있다. 칠레의 중산층의 몰락을 그린 복수의 작품을 통해, 남미의 암울한 현실을 신비적이고 우회적인 표현법으로 구사하였다.
평소 친분이 있던 소설가로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나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가 있다.[1] 이들 중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아이들을 잠깐 돌봐주는데, 아이들이 너무 말을 안 듣고 소란을 피우는 것을 보고 쓴 소설이 <광야의 집>이다. 실제로 광야의 집에서 아이들이 소란을 피우는 과정에서 생긴 난장이 주요한 사건이기도 하니... 호세 도소노는 이 작품을 계기로 자신의 상징적 기법을 통해 중남미의 비참한 정치적 위기를 비판하는 작가로 전환하게 된다.
2. 주요 작품
- 대관식(Coronación, 1957)
- 금주 일요일(Este domingo,1965)
- 경계도 없는 곳(El lugar sin límites, 1966)
- '붐'의 개인사(Historia personal del “boom”,1972)[2]
- 광야의 집(Casa de campo,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