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그대가 바라는 영원의 히로인이자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마고 마리 [1]2. 그대가 바라는 영원
나루미 타카유키의 고등학교 후배로 2부에서는 스즈미야 하루카가 입원해있는 병원의 간호사로 등장한다.고등학교 시절에 타카유키와 만난 적이 있지만 타카유키는 기억하고 있지 않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타카유키를 사모하기 시작해서 계속 사모하고 있었던 듯.
처음에는 하루카와 미츠키 사이에서 고통스러워하는 타카유키에게 적절한(?) 조언을 하거나 여러가지 도움을 주는 캐릭터인 것처럼 보이지만...
마나미 시나리오는 마나미 루트와 마나미 순애루트 두 가지가 있다. 순애루트에 굳이 순애라는 단어를 붙일 만큼,
마나미 루트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에로게를 플레이할 때 "녹색머리 캐릭터는 일단 의심하고 본다"는 말이 있는데 마나미 루트를 플레이하고 나면 잊지 않을 것이다.
참한 외모와는 달리 스토커+얀데레다. 타카유키와 관계가 발전하면 타카유키를 독점하기 위해 검열삭제같은 일을 해대는데 마지막에 쉬메일이 되는[2] 타카유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3]
아마도 타카유키가 가장 많이 망가지는 시나리오일 것이다. 하지만 본인은 행복하다고 느낄 것이므로 어느 의미로는 해피엔딩.. . 일까? 2003년의 리메이크 판에서는 그럭저럭 해피엔딩이라고 부를 만한 마나미 순애루트가 추가되었지만, 원 시나리오의 충공깽 전개때문에 묻혔다.
그대가 바라는 영원 팬디스크에서는 1부에서 마나미 루트로 들어갈 수 있는데, 여기서는 순정파 타카유키의 진수를 볼 수 있다. 마나미가 친가쪽인 홋카이도로 가게 되자 자기 성적으로는 절대 무리인 홋카이도쪽의 국립대에 가려고 갖은 발악 끝에 결국 합격해서 홋카이도로 떠나서 둘의 투샷 사진이 나오는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