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I: 솜니움 파일 니르바나 이니셔티브의 등장인물. 코메지의 아들인 쇼마가 bats490의 비밀을 풀었을때 나오는 장소라며 알려준 호라도리 연구소의 소장. 유전자 연구로 불로불사를 노리는 수상한 사람이다. 아무 관계없는 것처럼 행동했지만 윙크 싱크로 영상을 알고 있다는 것을 단번에 들켜서 류키에게 ABIS에서 싱크당하게 된다. 이후 이리스의 학교의 교실 벽에 우반신만 남겨진 모습으로 발견되게 된다. 싱크하는 시점에서는 그냥 굉장히 자뻑이 심한 사람처럼 보였지만, 갈수록 개쓰레기인게 드러나는 인간.
2. 그의 악행
- 인공 수정란을 이용한 불로불사 연구 및 클론 연구
이로 인해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지닌 쿠라누시 미즈키, 다테 미즈키, 이시야가네 겐이 탄생하였다. 탄생한 실험체에게 산채로 전기 충격이나 신경가스 주입, 드릴로 육체를 훼손시키는 등 가혹한 연구를 진행하였고, 추하게 태어난 이시야가네 겐은 실패작이라 모욕하였다.
- 이미 태어나 자라고 있는 아이의 게놈을 편집하는 불로불사 연구
게놈 연구를 위한 유전자 샘플 채집을 구실로 모집한 아이들에게 역으로 게놈 편집을 가하였다. 이로 인해 엔다 쇼마의 육체적 성장과 노화가 극단적으로 느려졌다. 이쪽이 호라도리의 본 목적에 가까운 연구였는데, 불로불사의 연구 성과를 최종적으로 호라도리 자신에게 적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었다. 실험 이후 자신에게 벌어진 일을 눈치챈 쇼마가 호라도리에게 따지고 들지만, 역으로 약이 없으면 살 수 없게 된 몸을 이유로 호라도리에게 협박당하게 된다.
- 나이카틀로즈의 간부일 때 아내가 있음에도 시구레 토키코와 불륜을 하였고, 시구레가 자신의 아이인 후루에 진을 임신하자, 거짓말로 적당히 구슬리며 강제로 입양보냈다.
- 이후 후루에 진이 몸의 우반신의 장기들이 죽는 병에 걸렸을 때, 그를 살리기 위한 방법으로 그와 유전자 배열이 최대한 비슷한 아이를 유괴하여 호라연 지하에 감금한 채 몇 년에 걸쳐 주기적으로 아이의 신체를 후루에 진에게 이식했다.
- 납치 감금상태로 자신의 장기를 빼앗긴 그 아이는 참담한 현실에 한탄하며 나이카틀로즈의 사상에 깊이 심취. 이후 테어러가 되어 사건을 벌이기 시작한다.
- 이러한 악행을 벌이고 있음에도 새인생 살아보려는 라이언의 과거를 알고 그를 자르면서 내로남불인 소리를 한다.
작중 처음 들어가게 되는 호라도리의 솜니움은 자뻑이 심하고 상상력 풍부한 과학자처럼 묘사되는데, 호라도리의 연구의 실체를 이해하고 보면 사실 인체 실험을 하면서 엑스터시를 느끼는 것이므로 조금 섬뜩하다. 이후 피험자인 가면의 소녀의 솜니움에서 표현되는 호라도리는 호러 영화의 몬스터처럼 묘사된다.
나이카틀로즈의 파생 단체 %교단의 교리는 '이 세상은 가짜이므로 그냥 맘대로 즐기면 된다는 것'. 그래서 다른 사람을 인간으로 바라보지 않고 인체실험을 했던것일 수도 있다.
개쓰레기인것과 별개로 그의 연구는 성과가 있어 엔다 쇼마는 실제로 불로불사에 가까워졌다. 그래서 6년 전과 현재에서 모습의 차이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