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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30 04:51:24

호드리구(2001)/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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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축구 선수 호드리구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산투스 FC

2011년, 10살 남짓한 나이에 브라질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인 산투스 FC 유소년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11세에 이미 뉴욕에서 열린 청소년 대회에 참가해서 대회 최우수 선수로 손꼽혔고, 이런 그의 활약을 본 나이키는 바로 그와 계약했다. 이는 나이키가 계약한 운동선수 중에서 최연소 기록이다.

타고난 민첩성과 테크닉을 바탕으로 15세에는 17세 이하 유소년 팀에서 에이스로 뛰었고, 1경기에 6골을 득점하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1군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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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16세로 시즌 말미에 프로로 데뷔한 이후, 최근 좋은 유망주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 브라질의 황금 세대들 중에서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버쿠젠으로 이적한 파울리뉴 등과 함께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같이 산투스 1군에서 활약하게 된 유리 아우베르투와 2001년생 친구로 둘이서 같이 자주 다니는 등, 산투스의 미래로 평가받는다. 다만 2018년부터 활약상은 호드리구 쪽이 앞서나가는 중이다. 유리 아우베르투는 아무래도 나이가 어린 만큼 몸 상태를 염려해 제한된 출전 기회를 부여받는 중이다.

두 선수 모두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호드리구도 제한된 출전 기회로 경기 막판에나 출전할 수 있었지만, 서브로 나서서 두 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직후에 바로 주전급 선수로 도약했다. 호드리구의 이런 페이스는 당시 네이마르보다도 1년 이상 빠르다고 한다.

2018년 3월 1일에 남미의 UEFA 챔피언스 리그라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1차전에서 페루의 레알 가르실라소(2019년에 쿠스토 FC로 이름 변경)를 상대로 에두아르두 사샤와 교체되며 17세 50일이라는 나이에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최연소 데뷔라는 기록을 세웠다.

3월 15일에 열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차전에서는 우루과이의 명문 클럽인 클루브 나시오날을 상대로 40미터 단독 질주 후 골을 성공시켜 브라질 팬들을 열광시켰고, 제2의 네이마르라는 화제를 만들었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는 이후에도 조별 리그에서 3경기 연속 MoM을 받을 정도로 팀을 이끌었고, 3경기 모두 팀을 승리로 이끌어 조 1위로 진출시킨 일등공신이 되었다. 참고로 클루브 나시오날 전 골은 17세 2개월 6일에 만들어낸 골로 당시 최연소 득점자였으며 후에 같은 산투스 출신인 앙젤루 가브리에우가 16세 3개월 16일에 득점하며 새 기록을 갱신했다.

비슷한 나이대에 브라질 출신 기대주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와 4,000만 유로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계약을 한 바가 있었고, 최근 축구판의 몸값 인플레이션이 심해졌기에 거액의 이적료로 유럽 무대로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특히 스페인의 양대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희망하고 있고, 그 밖의 다른 명문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산투스 선배인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준 활약상을, 다시 호드리구에게 기대하는 바르셀로나 측에서 큰 관심을 보이면서 미래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호드리구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생겼다. 바르셀로나의 이사진이 직접 브라질에 방문하여 산투스의 회장과 만나는 등, 적극적으로 영입 협상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 등이 영입전에 가세했는데, 호드리구의 에이전트인 닉 아르쿠리가 "호드리구 는 레알 마드리드와 사인했다."라고 발언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를 제외한 다른 세 클럽은 산투스가 원하는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았고, 레알 마드리드는 4,500만 유로를 이번 협상에 투자했다고 한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마찬가지로 1년 뒤인 2019년 여름에 합류하는 것으로 계약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전에 열린 비토리아를 상대로 성인 무대 생애 첫 해트트릭까지 기록했다. 이런 활약들로 17세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리그 최고 신인상을 수상받으면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리그 최고의 테크니션 포워드라고 봐도 무방. 등번호 또한 43번에서 통상 팀의 주전 공격수가 다는 9번으로 변경했다.

브라질에서 17세의 나이로 브라질 리그와 남미 무대에서 이러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가 근 30년 동안 호나우두네이마르 정도 밖에 없다고 한다. 잠재력만 놓고 본다면, CR 플라멩구비니시우스 주니오르보다 낫다는 평가를 들으며, 보다 차세대 네이마르에 걸맞은 평을 듣는다.

7월 26일에 있었던 플라멩구와의 리그 경기에서 그야말로 네이마르급 활약을 펼쳤다. 2018년 브라질 리그에서 가장 핫한 루카스 파케타, 지에구와 같은 화려한 선수들과 뛰어난 재능들을 보유한 플라멩구를 상대로 무쌍을 찍었다. 드리블 돌파를 11번 시도해서 8번 성공, 키 패스 3회 등을 기록했다. 가브리에우 바르보자의 득점을 돕는 환상적인 드리블 이후 어시스트로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플라멩구전의 환상적인 활약 이후 8월부터는 상대 팀들의 집중 견제를 당하면서 두 경기 연속으로 평점 최하점을 받는 등 산투스에서 데뷔 후 가장 부진하고 있다. 브라질 리그가 상당히 거친 태클이 난무하는 리그인 만큼, 호드리구가 조금만 드리블을 치고 나가도 상대 팀 수비수들한테서 온갖 거친 태클들이 날아들기 때문에 전보다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팀 내부적으로도 본래 왼쪽 측면에서 뛰던 오른발잡이 선수였었지만, 최근에는 팀 사정상 감독의 지시로 오른쪽 측면으로 옮기면서 적응 문제도 생겼다.

산투스의 감독인 쿠카의 4-3-3 체제에서 중앙 공격수가브리에우 바르보자가 여전히 부진하고 있는 한편, 본래 오른쪽 측면에 섰던 샤샤를 대신해서 호드리구가 오른쪽으로 옮겼고, 서브 자원이었던 1 대 1 돌파와 스피드에 강점을 가진 브루노 엔리케가 왼쪽 윙에서 자주 나오게 되었다.

2018년,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에서 신설한 21세 이하 유망주 상인 코파 트로페[1]의 후보로 올라 4위를 기록한 바가 있다.[2]

레알 마드리드와 멜리야 간의 국왕컵 32강 2차전을 관람하고,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만났다.

산투스 감독인 쿠카 감독이 심장병으로 인해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고, 그 자리를 과거 세비야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감독을 맡았던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이 12월 13일 산투스의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분위기를 반등시킬 기회를 잡았다. 최근 쿠카 감독 밑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뛰는 등, 저조한 활약을 보였던 호드리구였지만 새로 부임한 삼파올리는 대단히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감독이니만큼, 호드리구의 성장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2월 15일 기준, 현재 17세임에도 불구하고 산투스 데뷔 후 프로 무대에서 클럽 통산 60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3. 레알 마드리드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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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경기 68골 45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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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레몽 코파의 이름을 딴 상이다. 비슷한 맥락의 상인 골든보이와는 달리 유럽 무대 이외의 선수들에게도 수상 기회가 있는 상.[2] 초대 수상자는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