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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2:59:19

호드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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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스터즈 오브 더 유니버스의 빌런

1.1. She-Ra: Princess of Power(1985)

호닥스켈레토가 충성하는 은하간 사악한 호드의 지배자로 작중에서 랜돌왕(히맨남매의 아버지)지긋지긋한 악연을 가지고 있다. 그는 녹색 연기에 둘러싸여 있을 뿐이다. 처음 만화에 나왔을 때 그의 진짜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만화에서는 진짜 정체가 나온다. 그가 격분하거나 분개할 때 금속 팔이 연기 구름에서 나온다. 호드 프라임에게는 호닥을 삼촌이라고 부르는 제드 왕자라는 아들이 있다. 이는 호드 프라임이 변신하기 전에 한때 호닥처럼 보였을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단지 녹색 연기에 둘러싸인 것으로 보여 진정한 정체는 거의 드러내지 않는다.

"마음의 욕구를 위해"라는 에피소드에서, 그리즐러는 호드 프라임이 각 머리마다 어울리는 사람들을 얻어야 한다고 말한다. 섀도 위버는 같은 에피소드에서 호닥이 이미 두 가지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어떤 선물이 적합한지 물어보면 호드 프라임이 정말로 이중의 머리라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호닥은 그 사실을 상기시키는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시함으로써 더 많은 확증을 준다. 어떻게 두 머리가 한 마음처럼 작용하는지 아직도 지켜볼 일이다.
그리고 사실 호드 프라임은......[1]

호드 프라임의 본질이 둘로 쪼개져 있는데, 하나는 크리스탈에 갇혀 있고 다른 하나는 기계적인 몸을 가져다가 호드 프라임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2. 넷플릭스 리메이크판

시즌 3부터 언급이 되는데 전 우주의 황제로 나오고 맨 마지막에 실루엣만 등장한다. 원래 호닥은 호드 프라임의 클론 지휘관이었지만 결함이 발견되어 실패작으로 간주되었다. 이 때문에 최전선에 버려졌지만 포탈을 발견, 에더리아로 오게되었고 군대를 만들어 호드 프라임의 인정을 받는 것이 호닥의 계획이다.

성우는 호닥과 같은 케스톤 존. 호닥과는 완전히 다른 톤으로 연기한다.

시즌 4 후반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호닥을 감히 실패작 주제에 자신과 맞먹으러하냐며 정신을 재조정시켜버린다. 이후 캣트라가 호드 프라임을 섬기겠다고 무릎을 꿇게 되고 글리머가 인질로서 가치가 있다고 설득하게 된다. 그러자 호드 프라임은 친절한 모습을 보이며 글리머를 포로로 잡게 된다.

시즌 5 티저 영상에서는 아도라가 자신의 로봇 병사를 쓰러뜨리는 것을 보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트레일러에서는 자신의 오랜 숙적인 쉬라를 끝장내겠다고 한 것으로 보아 선대 쉬라들과 악연이 있었던듯 하다.[2] 선공개된 영상에서 교양있는 것 같으면서 잔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글리머에게 저녁을 대접하며 매우 귀한 음식이라고 얘기하는데, 바로 자신이 멸망시킨 문명의 요리이기 때문이다.[3] 그리고 모든 반란은 희망 때문에 생긴다며 글리머의 희망인 아도라가 살해당하기 직전의 모습을 보여줘서 글리머를 굴복시킨뒤 에더리아의 힘을 쓰는 법을 알게된다. 다른 영상에선 캣트라가 자신만이 에더리아의 힘을 쓰는 법을 알고 있다고 블러핑을 하는 것을 듣게 되는데, 이 때문에 글리머를 자극시킨 것으로 보인다.

시즌 5 내내 일행을 한발 앞서가고 공주들을 세뇌해 우위에 섰지만 해킹으로 인해 클론들과의 연결고리가 끊기고 각성한 아도라에 의해 완전히 소멸해버린다.

마치 울트론처럼 세뇌장치로 공주를 세뇌하고 클론 육체로 몸을 갈아타며 긴 세월을 살아왔다. 프라임이 세뇌한 사람들이 일행을 공격하는건 거의 좀비물 수준으로 음침하게 묘사된다. 그리고 클론 집단은 광신도 집단처럼 묘사된다. 이와 더불어 자신을 평화의 사도라고 자칭하며 그의 정복 활동도 우주에 평화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합리화하는 기묘한 일면을 가지고 있다. 컬러링도 하얀 색인데다가 어둠이 아니라 빛으로 들어오라고 회유하는등 자신을 정의라고 믿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면에서는 MCU의 타노스와 비슷한 점도 있다.

악역 캐릭터들도 정겹거나 인간적인 면모가 있는 이 작품에서[4] 유일하게 절대적인 순수 악역으로 설정된 캐릭터이다. 제작자가 생각하는 악덕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순수한 악으로 만들어지거나 악의 근원같은건 아니지만 너무 오랬동안 악행을 계속하고 반성하려는 의지도 없어서 어떻게 갱생할 도리가 없는 악역이라고 한다.# 그리고 모티브는 현실의 사이비 종교 지도자들이라고 밝혔다.

호닥의 실수 때문에 골치아파하거나 히맨과 쉬라 남매에게 항상 털리던 구작과 달리 상당히 카리스마 넘치고 주인공 일행들을 절체절명에 이를정도로 몰아넣었다.

[1] 위키 피디아에 따르면 호닥의 친형으로 나와있었다. 그래서 그의 아들이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다.[2] 저녁 식사 장면에서도 여유있게 얘기를 하다가 쉬라에 대해서 얘기할때는 분노를 억누르는 목소리로 얘기한다.[3] 이 말을 들은 글리머는 질색하며 수저를 떨군다.[4] 더블 트러블도 교활한 악역이였지만 정확히는 용병이고 시즌 5에선 스콜피아 일행의 탈출을 돕거나 마지막에 호드 일당과 대항하는 장면을 보면 완전한 악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