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혐오의 시대는 사회 내 혐오의 만연을 가리킨 말이며, 대 혐오의 시대는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비판적 관점에서 대한민국에서 확산된 개념이다.2. 표현의 등장
'혐오의 시대'라는 말은 2020년대 이전부터 쓰여 온 것으로 보인다. 성차별을 다룬 담론도 많으며, 기독교내 극우 기독교 혐오를 다룬 논문(2018)이 있다.#2020년대부터는 후술할 '대 혐오의 시대'라는 말이 퍼지면서 '혐오의 시대' 또한 매체/서적에서의 언급량이 늘어났다.
2.1. '대 혐오의 시대'
구글 검색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온라인상 최초 사용례는 2020년 3월 9일 달린 클리앙의 모 게시글의 댓글로 확인된다.# 그 게시글은 연합뉴스 기사[1]의 네이버 댓글의 베트남 혐오성 댓글들을 베트남인 누리꾼이 번역한 것을 다시 퍼온 것이다.2021년 3월경 당시 구독자 100만에 근접한 대형 유튜버 고기남자가 영상에서 성별혐오 논란이 있는 단어인 허버허버를 사용한 것을 지적한 댓글에 "애지간들 하네요ㅋㅋ 대 혐오의 시대"라는 댓글로 받아쳤고, 얼마 안 가 논란이 된 어휘의 사용 사실을 사과해 이슈가 되었다.#1#2
의 허버허버 단어 사용 및 시청자 비하 논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가수 아이유는 2024년 1월 24일에 발매된 노래 Love wins all의 소개문에서 "누군가는 지금이 대혐오의 시대라 한다."로 글을 열고 혐오에 맞서는 사랑의 힘과 승산을 역설했다.
[1] 베트남의 COVID-19 감염 확산에 대한 기사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