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핑핸즈 Helping Hands | |
구분 | 사회책임프로그램 |
관련 기업 | 사노피 파스퇴르(주) |
파트너 기관 |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서울의료원, (사)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 서울특별시립 창신동쪽방상담소, 서울특별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 서울특별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 서울특별시립 남대문쪽방상담소, 서울특별시립 돈의동쪽방상담소,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서울특별시 따스한채움터 |
홈페이지 | https://www.sanofi.co.kr/ko/csr |
1. 개요
헬핑핸즈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의 대표 사회책임프로그램이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2011년 서울시 노숙인 2,500명에게 독감 및 폐렴 백신을 접종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독감예방접종 시기인 10~11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에게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헬핑핸즈는 백신 지원 활동 및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의료소외계층을 돕는 사노피의 약속과 실천을 뜻한다.
2. 프로그램 배경
지난 2011년 8월 서울역내 노숙인의 취침을 금지하는 강제퇴거 조치[1]가 실시되고, 강제 퇴거 조치 1년 후인 2012년 8월 코레일의 강제 퇴거 조치 효과가 발표함[2]에 따라 시민단체의 반대 활동 등이 이어지면서 노숙인 인권 문제가 사회 주요한 문제로 떠올랐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노숙인은 열악한 위생 환경과 미흡한 건강 관리로 인해 호흡기 질환 등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으며, 독감 및 폐렴 등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일반인의 7배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Alstrom CH, Lindelius R, Salum I. 1975)가 확인되었지만, 당시 노숙인들의 예방건강의학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저조해, 예방접종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이에 사노피 파스퇴르는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의 건강 문제에 주목하고, 이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며 2011년 이들을 위한 독감예방접종 활동 플랫폼을 구축, 현재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3. 주요 활동
3.1.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 독감예방접종
사노피 파스퇴르는 2011년 서울시 노숙인 2,500명에게 독감 및 폐렴 백신을 접종을 계기로 2012년 5월 서울시 등의 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매년 독감예방백신 접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헬핑핸즈(2019년 기준)는 사노피 파스퇴르(백신지원)와 서울시(행정지원)를 비롯하여 서울의료원(백신보관 및 의료지원), 나눔진료봉사단(백신접종),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기부 및 배분), 따스한채움터(장소제공 및 운영지원), 서울노숙인시설협회(노숙인 시설 및 쪽방상담소 연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노숙인 예방접종 진행), 서울시 5개 쪽방상담소(노숙인 예방접종 진행)가 함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위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역할 | 기관명 |
백신지원 | 사노피 파스퇴르 |
행정지원 | 서울시 |
백신보관/의료지원 | 서울의료원 |
백신접종 | 나눔진료봉사단 |
기부/배분 |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장소제공/운영지원 | 따스한채움터 |
노숙인 시설/ 쪽방상담소 연락 | 서울노숙인시설협회 |
노숙인 예방접종 진행 |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서울시 5개 쪽방상담소 |
파트너십 플랫폼 체계를 바탕으로 사노피 파스퇴르는 2011년부터 현재(2019. 12. 기준)까지 9년 간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인천(2013, 2014년), 부산(2018, 2019년) 지역에 거주하는 총 42,100명의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진행해오고 있다.
▲ 헬핑핸즈 노숙인 독감예방접종 프로그램 현장 모습
또한 지난 2018년 서울의료원 및 한국자원봉사문화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의 효과 및 사회적 기여도 평가’에 따르면 헬핑핸즈는 한국 사회의 노숙인 문제가 해결되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노숙인의 신체·심리·사회적 인식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받았다.
3.2. 노숙인 의료기증행사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2012년 10월 서울 청계 광장에서 열린 헌 옷 모으기 행사‘더빅드림(The Big Dream)'[3]에 유일한 민간 기업 후원사로 참여했다. 더빅드림은 1989년 뉴욕에서 시작된 소외계층을 위한 헌 옷 모으기 행사인 뉴욕 ‘코트 드라이브’와 유사한 행사다. 뉴욕 코트 드라이브에서 착안한 ‘더빅드림’은 자발적인 시민 참여 의류기증행사를 통해 노숙인들의 취약한 의류 수급 실태를 알리고 안정적으로 의류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처음 진행한 시민참여행사다. 이 날 행사에는 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1만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 총 3만여 점의 의류가 기부되었다. 이후, 사노피 파스퇴르는 민간 기업으로 3년 연속(2012~2014) 참여한 바[4] 있다.▲2012년 더빅드림 포스터
4. 수상 경력
헬핑핸즈는 노숙인 및 거주취약계층 건강지원 활동과 인식개선 활동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어워드 3개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3차례의 표창 및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연도 | 내용 |
2019년 | 2019 서울시장 감사패 |
2014년 | 2014 KOTRA 외투기업 CSR 우수 사례 공모 공헌상 |
2014년 | 빅이슈코리아 감사패 |
2014년 | 서울시장 표창 |
2012년 |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 올해의 국내 프로그램 부문 수상 |
2012년 | 국제비즈니스대상 올해의 아시아지역 사회공헌활동 부문 금상 |
5. 기업 소개
사노피 파스퇴르는 사노피 그룹의 백신 사업부문으로 110년 이상의 오랜 백신 개발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규모의 백신전문 기업이다. 사노피 파스퇴르 한국법인인 사노피 파스퇴르㈜는 1989년 국내 최초로 독감 원액을 공급하기 시작하였고 2002년에는 주사형 소아마비 백신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여 현재까지 공급하고 있다. 이 외에 독감 백신(완제),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 뇌수막염 백신, 및 A형 간염 백신, 4가 수막구균 다당류-DT단백접합 백신, 국내 최초의 청소년 및 성인용 Tdap 백신(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국내 최초의 DTaP-IPV 혼합백신, 국내 최초의 DTaP-IPV/Hib 혼합백신, 국내 최초의 베로세포 일본뇌염 생백신 등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6. 기타 사노피 코리아의 사회책임활동
6.1. 초록산타
일상생활에서 그리고 치료과정에서 정서적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는 만성질환, 희귀질환, 암 등 신체적 아픔을 겪는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시작한 '초록산타'는 2004년 출범 이후 현재 사노피의 CSR 프로그램이자, 국내 제약업계의 주요 장수 CSR 활동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록산타는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색을 입은 산타클로스처럼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자는 의미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1년에 한 번만 만날 수 있는 산타클로스와는 달리 초록산타는 1년 365일 매일 아이들과 만나 일상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자 한다.
6.2. 초록나무
사노피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투병생활로 지친 환자와 그 가족 및 돌봄 제공자의 심신을 보살피는 초록나무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1년에 시작한 초록나무는 문화예술계의 전문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즉흥 표현, 내면 표현하기, 동작 치유, 벽화 그리기, 창작품 만들기 등 문화예술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협업관계를 다지고 확장해 나가며, 지금까지 전국 4천여 명 이상의 환우와 가족 및 돌봄 제공자들이 상처받고 위축되었던 자존감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다시금 채워가고 있다.
6.3.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
사노피 그룹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문인 사노피 젠자임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2014년부터 대규모 시민 참여형 공익 캠페인 ‘착한걸음 6분 걷기’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세계 희귀질환의 날(2월 마지막 날) 또는 국내에서 제정된 ‘희귀질환 극복의 날(5월 23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본 행사는 희귀질환 환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노피 젠자임은 이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고, 희귀질환 환우들의 질환 극복 의지를 응원하고자 한다.
‘착한 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은 희귀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 환자들의 보행능력을 테스트하고, 질환의 개선 정도를 파악하는 ‘6분 걷기 검사’에서 착안했다. 6분을 함께 걸어보며 희귀질환 환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공감하고 그들을 응원하고자 한다.
6.4. 원 파운데이션 데이
사노피는 2014년부터 회사 창립기념일을 기념하여 원 파운데이션 데이(One Foundation Day)라는 이름으로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환자(Patient)와 환경(Planet)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사노피 임직원들은 우리 사회 곳곳을 더욱 마음 깊이 보살피려는 실천에 동참해왔다. 해마다 5백여 명의 임직원이 개개인의 열정과 관심, 전문성을 바탕으로 약 4천 시간 이상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6.5. 환자단체 임파워먼트 프로그램
환자단체 임파워먼트 프로그램(Patient Group Empowerment Program) 은 환자단체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환자들이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환자단체가 당면한 과제나 필요한 프로그램을 관련 지원기관이나 단체와 함께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직접적으로는 환자단체의 과제해결을 도와주고, 한편으로는 환자단체 및 환우들의 주도적 문제해결능력을 성장시키고자 한다.환자단체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에 대한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sanofi.co.kr/ko/csr/pep
[1] 서울역 노숙인 강제퇴거 강행…노숙인들 “어디로 가나” 반발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92896.html[2] "전염병처럼 번지는 노숙인 강제퇴거, 철회하자!" http://beminor.com/detail.php?number=4161[3] 사노피 파스퇴르, 헌 옷 기부 '더빅드림' 행사 후원 https://news.joins.com/article/9537678[4] 사노피 파스퇴르, ‘더 빅드림’에 3년 연속 참여 http://www.etoday.co.kr/news/view/100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