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헨리(가수)
[Clearfix]
1. 친중 행보 관련 가짜 뉴스들
1.1. 하나의 중국 지지 논란
2018년 하나의 중국 게시글이 웨이보 계정에 올라와 논란이 됐으나 헨리의 개인 계정이 아닌 중국 에이전시 계정으로 밝혀져 2018년 당시 논란은 정리되었다.
웨이보의 경우, 연예인 개인 계정과 중국 에이전시인 공작실 계정 구분법은 사진 옆의 브이색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연예인 개인 계정은 주황색 바탕의 노란색 브이인 반면, 공작실 계정은 파란색 브이로 되어있다. 따라서 헨리 본인 계정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공작실은 중국 연예계에만 존재하는 특수한 시스템으로, 중국에서 활동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중국인 스태프로 구성된 회사를 말한다.
2. 궈칭제 오성홍기 마스크 논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등으로 한국에서 반중 감정이 고조된 시기인 2021년 10월 1일에 중국의 건국을 기념하는 국경절인 궈칭제 콘서트에 참여하였는데, 중국 공항에 "사랑해요 중국"이라는 글이 적힌 오성홍기를 본뜬 듯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 콘서트 이후 본인의 웨이보 계정에 "山河锦绣,盛世中华,祝新中国生日快乐(산하 금수, 성세 중화, 신중국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어 논란이 되었다. 마스크는 콘서트에서 축제의 일환으로 많은 스태프와 출연자가 착용했는데 이것을 친중 프레임을 씌운 선정적인 기사로 반중 정서를 이용한 선거철 이슈몰이 수단으로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궈칭제는 1949년 10월 1일 중국공산당이 국공내전 동안 중화민국 국민정부(현 대만) 세력을 중국 본토에서 몰아낸 뒤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한 것을 축하하는 기념일이다.
이에 대한 반박으로 당시 궈칭제는 미국 국무부도 축하해, 단순히 이 행위를 친중으로 몰아세우는 건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팬들과 소통하는 SNS에서 의례적으로 하는 팬서비스 차원으로 보는 게 더 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사랑해요 중국'은 중국에 방문한 톰 크루즈도 만리장성 앞에서 외쳤고 그외 많은 해외 아티스트가 중국 방문시 외쳤던 말이다. 또 오성홍기 마스크는 탕웨이를 비롯해 많은 스타들이 착용했다.
3. 한복 국적 논란
유튜브에 올라온 방송클립1 논란이 된 에피소드 11회 전체 분량 영상. 1시간 32분부터 나온다. 커뮤니티에 퍼진 내용과는 달리 '''실제 방송에는 한복은 중국 것이라고 헨리는 말하지 않았다. 어느 누구도 한복에 대해 언급 없었다. 소수민족 춤을 전공한 한경이 조선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심사하였다. 헨리는 그 말에 동조하지도 어떤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이번 시즌부터 한글, 영어 자막도 추가되었는데 영어 자막에서는 "Korean Dance"(한국 무용)라고 명시되어 나왔다. 영어로 한국인, 북한인은 모두 Korean으로 번역되고 조선족은 Korean Chinese라 번역된다. 또 배경음악인 흥부가도 곡명 모두 한글로 정확히 명기, 한국 노래라는 것을 밝혔다
헨리는 고령의 일본인 댄서 아키의 춤을 그것도 연기력에 위주로 짧게 언급했다. 일부 언론에서 헨리가 조선족 춤이라고 언급하고 옹호한 것처럼 거짓뉴스가 나와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또 그 보도는 2022.04.2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사실과 다른 보도로 제재를 받았다
3.1. 유튜브 댓글 논란
본인 유튜브에서 한국인을 비하하는 글은 삭제하지 않았으나, 중국과 중국인을 비판하는 댓글은 삭제하고 있다는 논란이 있었다. 머니투데이 하지만 대다수의 댓글은 한 커뮤니티의 좌표 찍기로 중국인의 비하보다는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중국 혐오가 가득한 수위 높은 악성 댓글이었으며 아이들도 함께 보는 컨텐츠에 적합하지 않고 인격모독 명예훼손에 가까운 글들이 대부분이었으며, 한국인 비하는 걸러내고 중국인 비하글만 삭제한다는 유언비어로 2차 혐오 댓글을 달자 팬들의 신고와 유튜브 자체 댓글 검토 기능에 의해 삭제되었다.4. 헨리 학교폭력 예방대사 위촉 논란
2022년 3월 17일 서울마포경찰서에서 가수 헨리를 학교폭력 예방대사로 위촉하면서 일어난 논란이다.4.1. 진행
4.1.1. 서울마포경찰서의 헨리 위촉 발표
2022년 3월 17일 서울마포경찰서는 헨리를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해 SNS 등에 헨리를 모델로 한 학폭 예방 포스터 및 영상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발표 직후 이틀 간 마포경찰서 홈페이지 소통광장 게시판에는 200개가 넘는 비판의 글이 게재됐으며, 헨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마포서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이는 최근 반중 정서가 깊어진 가운데 그간 헨리가 친중 행보를 했다며 씌운 언론과 그것을 따르는 한 커뮤니티의 혐오성 반대글이 좌표를 찍어 여론 몰이를 했으며 음악 영재들을 발굴해내는 헨리의 행보와 함께한다는 판단에 홍보대사 위촉에 찬성하는 의견도 팽팽히 맞서고 있었지만
과열된 비판과 옹호의 대립이 무색하게도 헨리는 해외활동에 집중함에 따라 마포경찰서 홍보대사 활동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보인다.
4.1.2. 헨리의 심경글 게시
3월 19일 결국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경글을 게시했다.
|
# (아카이브) |
현재는 게시글은 삭제하였다.
4.1.3. 소속사의 해명문 게시
21일 경 헨리의 소속사 몬스터엔터테인먼트에서 일련의 사태에 대한 해명문을 게시했다.몬스터엔터테인먼트입니다.
헨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최근 아티스트를 둘러싼 여러 오해와 왜곡된 루머, 그로인해 사실과 다른 보도까지 이어지며 많은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와 관련 속사정과 너그러운 시선을 당부 드리는 말씀을 올립니다.
앞서 헨리가 직접 SNS를 통해 심경을 토로하였는데, 부정확한 표기와 정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혼란을 초래한 점 송구스럽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오해를 먼저 풀고 싶은 생각이 너무 앞섰습니다.
널리 알려진대로 헨리는 유년시절 캐나다에서 교육 받으며 자랐고 평생 음악에만 몰두해왔습니다. 그러한 탓에 여러가지 생소하고 부족한 영역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전 세계에서 활동하며 모두를 존중하는 마음 하나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음악은 그 어떤 장벽이 없어 서로 더 가깝게 연결되고, 긍정의 에너지가 확산된다는 점에 큰 의미를 가졌습니다. 이번 학교 폭력 예방 홍보대사 역시 그 일환으로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예측하지 못한 오해와 부정적인 시선에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입니다.
덧붙여, 유튜브의 특정 댓글 관리 의혹은 매우 악의적인 왜곡입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같이 헨리’처럼 유소년이 시청하는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건전한 분위기 조성을 최우선으로 여겨왔습니다. 따라서 소재를 불문하고 미성년자에게 유해한 내용이나 악플, 비방, 분란 조장의 모든 댓글들은 불가피하게 삭제해왔고 구독자들의 신고로 필터링 되기도 합니다. 의도적인 짜깁기로 캡처한 뒤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것처럼, 헨리는 오로지 음악·예술 분야에만 집중해온 아티스트입니다. 확장된 분야가 있다면 아이들, 더 가깝게는 음악 영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려고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국적을 초월하여 동시대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과 즐겁게 교류하고 마음을 나누는 일에 삶의 가치를 두며 활동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러한 가치를 잃지 않을 것이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헨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최근 아티스트를 둘러싼 여러 오해와 왜곡된 루머, 그로인해 사실과 다른 보도까지 이어지며 많은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와 관련 속사정과 너그러운 시선을 당부 드리는 말씀을 올립니다.
앞서 헨리가 직접 SNS를 통해 심경을 토로하였는데, 부정확한 표기와 정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혼란을 초래한 점 송구스럽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오해를 먼저 풀고 싶은 생각이 너무 앞섰습니다.
널리 알려진대로 헨리는 유년시절 캐나다에서 교육 받으며 자랐고 평생 음악에만 몰두해왔습니다. 그러한 탓에 여러가지 생소하고 부족한 영역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전 세계에서 활동하며 모두를 존중하는 마음 하나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음악은 그 어떤 장벽이 없어 서로 더 가깝게 연결되고, 긍정의 에너지가 확산된다는 점에 큰 의미를 가졌습니다. 이번 학교 폭력 예방 홍보대사 역시 그 일환으로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예측하지 못한 오해와 부정적인 시선에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입니다.
덧붙여, 유튜브의 특정 댓글 관리 의혹은 매우 악의적인 왜곡입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같이 헨리’처럼 유소년이 시청하는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건전한 분위기 조성을 최우선으로 여겨왔습니다. 따라서 소재를 불문하고 미성년자에게 유해한 내용이나 악플, 비방, 분란 조장의 모든 댓글들은 불가피하게 삭제해왔고 구독자들의 신고로 필터링 되기도 합니다. 의도적인 짜깁기로 캡처한 뒤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것처럼, 헨리는 오로지 음악·예술 분야에만 집중해온 아티스트입니다. 확장된 분야가 있다면 아이들, 더 가깝게는 음악 영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려고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국적을 초월하여 동시대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과 즐겁게 교류하고 마음을 나누는 일에 삶의 가치를 두며 활동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러한 가치를 잃지 않을 것이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2. 반응
마포경찰서의 헨리 학폭 예방대사 위촉논란에 대해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마포경찰서의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마비되기도 하는 여파가 있었지만 마포경찰서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제시한 논란에 대해 해명하면서 여론은 점차 수그러들었다. 하지만 헨리의 사과문 게시로 인해 해당 논란과는 별개로 또다른 논란으로 이어졌다.
4.3. 중국 국경절(궈칭제)에 오성홍기 마스크를 쓰고, '워아이니 중국'을 연주했으니 친중인가
4.3.1. 옹호 측 견해
- 2021년 10월 1일 중국 국경절날 헨리는 중국의 한 뮤직페스티벌에 초대되었다. 오성홍기 마스크는 중국인 직원들이 배포한 것이고, 이날 헨리 외 다른 내외국인 아티스트와 스태프들도 대부분 같은 마스크를 썼다. 고의적으로 정치 견해를 드러내기 위해서 오성홍기 마스크를 선택한것이 아니다. 워아이니 중국을 연주한 것 또한 중국에 머물면서 중국 팬들에 대한 단순 우호의 표시로 음악 연주를 한 것이다. 중국 문화와 중국 팬들을 좋아하는 것과 중국 정치를 지지하는 것은 서로 다른 차원의 문제다.
4.3.2. 비판 측 견해
- 대만홍콩민으로 중국국경일에 참석하는것은 한국민이 일본 왕 생일에 참석한것에 빗댈 수 있는 일이다. 이는 정치적 민감성을 살펴 볼 때 외교적 차원에서 양국의 입장을 고려하여 마찰을 줄이기 위해 형식적으로 참석하게 되는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만인도 많이 참석한다고 하지만 이것이 한국민 정서에 완벽히 부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
4.4. 문화공정을 옹호하였는가
4.4.1. 옹호 측 견해
- 중국에서 '조선족'의 용례와 한국에서 '한민족'의 용례는 같다. 이는 해방 후 한반도를 통일한 유일한 정통성 있는 나라가 출현하지 못하고, 외세에 의해 분단되고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각각 나뉘어진 비극적인 역사로 인해 표기의 차이가 생긴 것이다. 중국에서 중국 내에 있는 한반도 혈통을 강조해서 부를 때는 '중국조선족'이라고 붙여서 부른다. 같은 이치로 일본/베트남에서도 '한민족'을 '조선민족'이라고 부르고 '한반도'를 '조선반도'라고 부른다. 과거 오랫동안 한반도가 조선이라는 이름의 국가로서 존속해 왔기에 한자 문화권에서는 조선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영어로는 한민족 혈통을 모두 'Korean'으로 표기한다. 헨리가 출연했고 경연자들이 한복을 입고 춤추는 모습이 나와 논란이 된 중국 프로그램은 유튜브에 전체분량이 업로드 되어있으며, 실제로 해당 에피소드의 공식 영어 자막에는 'Traditional Korean dance'라고 명시되어 있다.
- " 어려운 민족 무용을 고를 줄은 몰랐어요. 조선족 무용"이라고 말한건 슈퍼주니어 출신의 한경이다. 헨리는 그 댄스팀원 중 유명한 일본인 팝핀댄서 Acky의 춤과 연기에 대해서만 "연기에 놀랐어요. 왜냐하면 그 눈빛과 그 동작들이 정말 아주 진실했으니까요"라는 평 밖에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JTBC '사건반장' 뉴스를 포함해 여러 유튜브와 커뮤니티에서는 사실 확인 없이 조선족 옹호라는 유언비어를 퍼트려 논란을 키웠다. 중국 댄스 경연 프로그램의 논란이 된 부분
4.4.2. 비판 측 견해
- 조선족과 한민족의 용례가 같다는 것은 아무런 근거도 없다. 당장 해당 단어들이 지칭하는 집단과 의미만 보더라도 완전히 별개다. 조선'족'이라는 말은 결국 중국 내 특정민족을 뜻하는 말로, 명백한 주권국가인 한국을 조선족이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중국 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봐야 한다. 영어자막이야 당연히 영어로 표현할 마땅한 말이 없어서 영어로 korean이라 나오는 것이지, 이 자막이 해외에서도 조선족과 한국인을 동일하게 본다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 앞서 조선족은 다른 용어가 분명히 존재한다. 해당 프로그램이 문화공정을 옹호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4.5. 유튜브 채널의 중국 비판 댓글만 삭제하였는가
4.5.1. 옹호 측 견해
* 헨리가 직접 댓글을 삭제했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 댓글에 착짱죽짱같은 혐오 표현을 쓰면 유튜브 AI 시스템에 의해 자동적으로 필터링되어 삭제될 수 있다. 이건 다른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달아도 마찬가지다. 헨리 소속사 측은 다음과 같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논란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 있다. 헨리 측 "SNS로 거친 발언 송구…댓글관리 의혹은 악의적 왜곡"[전문]
덧붙여, 유튜브의 특정 댓글 관리 의혹은 매우 악의적인 왜곡입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같이 헨리'처럼 유소년이 시청하는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건전한 분위기 조성을 최우선으로 여겨왔습니다. 따라서 소재를 불문하고 미성년자에게 유해한 내용이나 악플, 비방, 분란 조장의 모든 댓글들은 불가피하게 삭제해왔고 구독자들의 신고로 필터링 되기도 합니다. 의도적인 짜깁기로 캡처한 뒤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4.5.2. 비판 측 견해
- 유튜브 특성상 게시글 고의삭제 논란에 대한 증거는 존재할 수가 없다. 논란이 되었던 상황에서 댓글을 삭제한 주체가 AI인지 계정 관리자인지에 대한 진상을 명확히 확인할 수 없으므로 어떠한 판단을 내릴 수 없다. 하지만 계정관리자가 댓글삭제 권한이 있고, 댓글창 관리가 업무인 부분을 감안하면 지나친 비난글을 삭제하는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AI가 제재하는 댓글은 특정 키워드가 들어간 댓글만 삭제하기 때문에 모든 논란의 게시글은 AI가 삭제했다는 주장은 사실이라 보기 어렵다.[1]게시글 고의삭제 논란 이후 헨리 유튜브 계정은 옹호 측과 비판 측의 전쟁터가 되었으며 특히 비판측은 조선족, 봇, 알바라는 논리를 주장하며 일부 팬들에게도차 원색적인 비난을 주고 받는 상황을 키웠다.
4.6. 사과문에 고의적으로 맞춤법을 틀렸는가
4.6.1. 옹호 측 견해
논점 1. 진정성- 하루 종일 쏟아지는, 심지어 새벽까지도 이어지는 원색적인 비난과 혐오가 쏟아지는 가운데 읽기가 서툰 외국인의 입장에서 표준어도 아닌 비속어가 난무하는 단어를 빨리 알아차리는 것은 무리가 있음이 당연지사이다.
- 헨리의 출신, 가족에 대한 과도한 혐오 댓글을 뒤늦게 접한 헨리 본인은 심적인 충격이 강해 정제되지 않은 표현으로 사과문을 작성했기 때문에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다는 논리를 펼치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팩트체크 해주세요^^
- 일반적으로 사과는 일단 본인의 잘못이 있어야 하는 상황과 대상에게 해당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생떼쓰듯 사과하라는 논리는 원인과 결과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논리적 오류를 범한다. 심경글은 본인이 팬들에게 혹시 잘못한 것이 있다면 상처 준 것이 있다면 미안하다는 양국과 다른 나라 팬들을 향한 메세지가 강하였고 사과의 대상은 팬들이었고 오해가 생길까 우려하며 가족이 대한 비난에 고통받고 있음을 토로한 심경글일 뿐 이마저도 원색적 비난을 멈추지 않고 사과하라는 주장은 억지스럽다.
논점 2. 언어의 유창성
- 평소 언어유희와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며 재치있게 받아치는 언어적 센스. 각국의 사투리를 구수하게 구사하는 예능감까지 겸비하는 것은 언어의 다채로운 늬앙스까지 캐치하는 유창성을 두고 언어적 천재라고 일컬은 것이지 정확도를 두고 얼마나 정확하게 구사하냐의 문법식 회화를 고집하는 관점에서 적용한 것이 아님을 간과했다.
- 그런 점이 다소 맞춤법에서 정확도가 떨어지는 사례들이 있으며 이번 심경글이 맞춤법을 틀리기 의도했다는 지점에서는 설득력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의도적 깎아내리길 위한 비판이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 헨리는 논란 이전에도 '죄송해요'를 '최송해요'라고 적고, 고정 출연한 나 혼자 산다에서도 '철물점'을 '찬물점'이라고 쓰고 '후회'를 '후희'로 쓰는 등 맞춤법에 서툰 모습을 보였다. '나혼자 산다'에서 벌어진 '여기예요vs여기에요' 맞춤법 논쟁 헨리가 이시언에게 쓴 손편지에서도 맞춤법이 틀린 단어들이 다수 발견된다. [나 혼자 산다] 한글과 밀당하는 헨리의 편지 낭독
4.6.2. 비판 측 견해
- 옹호 측에서 헨리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맞춤법을 엉망으로 썼다는 부분을 근거로 제시했는데, 이는 달리 말하면 헨리의 사과문에는 진정성이 하나도 없었다는 말이 된다. 사과문에 양식은 없지만 최소한 사과를 받는 대상이 진심을 느낄 수는 있어야 하는 건 상식이다. 최소한의 맞춤법도 지키지 않은만큼 진짜로 사과할 마음이 있는가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있다.
-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쓰는 사과문은 어디까지나 예능성을 띠고 있다. 맞춤법에 대해서 엄격할 리 없고, 순전히 예능의 영역이다. 옹호측에서 제시한 자료에서 평소에 헨리가 '죄송하다'를 '최송하다' 라고 표현해다고 말하지만, 헨리는 스스로를 '언어천재'라고 주장할 만큼 언어 능력이 뛰어난 부분을 어필해왔다. 몇 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사람이 10년 넘게 활동한 나라의 사과 표현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정황은 사과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에 논란을 일으킨 연예인이 작성한 사과문을 보는 시선은 당연히 엄격해야 한다. 사과는 말 그대로 용서를 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런 사과문에서 온갖 맞춤법 다 틀리면서 쓰면 과연 그걸 곱게 봐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본인이 한국어 실력이 서투르면 하다못해 영어로 작성하거나 번역기를 돌린 다음 한국어 실력이 서툴러서 부득이하게 이렇게 작성했다고 양해를 구하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저런 식으로 사과문을 작성한 것은 더더욱 중국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의혹을 가중시킬 수밖에 없다.
4.7. '피' 드립으로 책임을 회피하려 했는가
4.7.1. 옹호 측 견해
- 심경글의 본질은 악플러가 혐오 댓글을 일삼을 만큼 심각한 상황을 인지하자 마자 팬들에게 사과하고 심정을 토로한 것이나 유명인으로서 소속사의 발빠른 대처가 없어 아쉬운 것인데 마치 의도한 표기라는 여론과 사실을 왜곡하고 색안경을 끼고 내린 결론일 뿐. 더욱 수위높은 비난을 하기 위한 의도로서 인격모독에 가까운 행태이다.
- 진심어린 사과는 일단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이고 거짓사실을 선동한 언론과 여론이 혐중 프레임을 씌워 개인의 창작물을 더럽히고 명예를 훼손한 당사자들 부터 하는 것이 우선 순위이며 거대 소속사 속한 아티스트에 대한 혐오와 정치적 대상에게 드러내지 못하면서 신생 소속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비난의 화살을 퍼붓는 작태가 전형적인 키보드 워리어가 놀아처럼 일삼는 마녀사냥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벌어진 상황인 것을 먼저 돌아볼 필요가 있다. 가해자가 마치 피해자인 것으로 여론을 호도해서는 안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속사는 사과문으로서 최선을 다했고 아티스트의 영역은 국적을 떠난 음악임을 명시하였다. 지나친 정치적 잣대를 통해 한 아티스트의 활동에 제약을 가하고자 하는 행동은 애국심을 넘어 단체가 가하는 폭력임을 인지해야 한다.
- 헨리는 개인의 심정을 밝힌 글에서 댓글을 읽으면서 자신의 피 때문에 불편한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유튜브와 뉴스기사 각종 커뮤니티에서 짱깨라고 불리는 등 인신공격성 댓글은 누가 봐도 혈통을 혐오하고저 하는 의도와 개연성이 있다.
4.7.2. 비판 측 견해
- 본인의 행보나 여러 전후사정을 배제하고 오로지 댓글을 읽으면서 그런 결론에 도달했다는 것 자체가 고의적으로 인종 차별, 국적 차별로 물타기를 하려는 모습으로 해석될수있다. 해당 논란 이후 헨리가 주장하는 '피'에 해당하는 인종, 국적에 대한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댓글만 있던 것이 아니며 응원하는 댓글,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댓글 등 수 많은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그 중 일부 댓글들만 집어서 피 운운하는 것은 고의적이라고 볼 수 있을만큼 개연성이 희박하다는 것이다.
- 헨리가 사과문을 작성한 매체는 인스타그램이다. 사과문이 논란을 일으킨 핵심은 바로 전세계에서 볼수있는 SNS에 맞춤법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사과문을 올리며 국적과 인종을 암시하는 단어를 사용해 제대로된 사과조차 하지 않는 점이다. 헨리는 사과문을 번역기로 해석하기 어렵게 작성하고 의도적으로 '피'에 대한 부분만 해외 팬들에게 인식될수 있도록 함은 다분히 해외의 여론을 의식했다고 해석될 수 있으며, 한국의 여론을 인종차별적인 행보로 오도해 물타기를 하고있다고 보일 수 있다. 게다가 이 후 헨리 본인의 사과도, 해명도 없는 부분에서 논란만 가중시킨 사과문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4.8. 한국을 배신하고 중국으로 떠났는가
4.8.1. 옹호 측 견해
- 헨리는 한국 활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헨리의 소속사는 물론 거주지도 한국이다. 헨리가 속한 몬스터 엔터테인트먼트의 CEO는 헨리의 친형이며, 헨리의 친형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사<소속사 사장, 헨리의 친형 클린턴의 인터뷰>헨리가 한국에서 데뷔한 지도 12년이 됐습니다.헨리는 한국을 마음의 고향처럼 생각하고 한국에서 지내고있습니다. 물론 헨리는 한국을 떠날 생각도 없습니다.음악 활동은 물론이고 많은 활동들이 모두 한국에서의 활동이 기반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헨리는 중국에서 인기가 많아 예전부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면서 활동을 병행했고, 전세기를 이용해서 새벽에 한국에 도착해 스케줄을 소화할 만큼 시간이 부족한 때도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예전처럼 양국을 오가면서 활동하기가 매우 어려워졌고 몇 개월 동안 중국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중국에 머물 수 밖에 없었다.
- 서울은 내가 사랑하는 도시에요. 내 인생의 3분의 1을 거기서 만들었으니까, 앞으로도 이곳에서 어떤 새로운 추억과 기억을 만들어 나갈지 기대가 돼요.2019.12 엘르 인터뷰
- 헨리는 2021년 RADll 인터뷰를 통해서 본인이 직접 한국을 통해서 데뷔했음을 분명히 말했으며, 기사는 이를 '운명적인 부름'(Destiny Call)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 미국 KRLA5뉴스에 출연하여 K-POP 가수로서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는 게 엄청난 일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 진짜 사나이에서 헨리는 중국 선수보다 캐나다 선수를 먼저 응원할 정도로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보다 캐나다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더 강하다.
진짜 사나이에서 캐나다 선수를 응원하는 장면 |
헨리가 촬영을 위해 직접 한복점을 방문한 것이 인상깊었다는 내용 |
한복점에 직접 방문했을 당시 찍은 사진 |
비긴어게인 코리아 당시, 한복을 입고 공연하는 모습 |
본인 유튜브 콘텐츠로 마림바 영재와 함께 한국 국악 아리랑을 같이 연주하는 모습 |
본인 유튜브 콘텐츠로 가야금 영재와 함께 한국 민요를 연주하는 모습 |
Mnet '눈덩이 프로젝트'에서 아리랑을 연주하는 모습 |
한국에서 하는 첫 버스킹에 한국 북을 준비한 헨리 |
- 한국에서 한 기부 및 긍정적인 활동 출처
4.8.2. 비판 측 견해
- 옹호 측은 14년간 양국을 오가며 건강하게 활동했고 ‘하나의 중국’ 포스터는 2018년 이미 헨리의 계정이 아닌 중국 에이전시의 계정이란 것이 밝혀져 무마됐던 일이라고 해명한다. 또 2019년 초 에이전시와 재계약하지 않고 문제의 계정도 삭제했다고 설명한다. 중국 예능 관련해서도 외국인인 헨리가 엄연히 장르로 존재하는 북한 춤에 영향을 받은 조선족 춤과 중국춤 북한춤 등을 구별 못 하는 한계는 인정해야하며 외국인이 그걸 몰랐다고 극도로 힐난하는 건 지나치다고 말한다. 또 헨리는 중국인 일본인이 섞인 댄스팀의 평가 시 단지 고령의 일본인 댄서에게만 단평했다는 점에서 잘 대처했다고 설명하지만 한국인들에게는 실망과 아쉬움이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
- 헨리는 친한 친중에 가까운 행보를 보인다. 14년간 양국에서 활동했던 그에게 갑자기 닥친 한중의 날선 관계가 아티스트에게 불똥이 튄 것일 수 있다. 물론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이 관계 회복에 노력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때일수록 헨리와 소속사의 명민하고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며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분석해야 하는 점도 주어진 과제다. 한.중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서 어느 한쪽에 치우친 입장을 내는 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세계 각 문화와 입장들을 세세하게 살피는 게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한국의 역사적 특수성, 그것이 민족에 미친 영향 등은 미리 공부하는 게 앞으로 활동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팬들에게 더는 실망을 주지 않을 것이다.
5. 협박 피해
명예훼손은 물론 칼로 찔러 죽이겠다는 협박에 시달려 정통망법 상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악플러를 고소하였다.하지만 실제로 칼로 찔러 죽이겠다는 협박을 한 내용은 헨리측의 주장일뿐 사실여부는 알수없으며, 친중관련에 대한 과격한 표현을 한 네티즌들을 주로 고소하여, 명백히 원인제공 책임도 있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고소를 남발하고 있단 지적과 함께, 이번 고소가 오히려 자충수였다고 판단하는 이들이 상당수다.
실제 뉴스에 나온데로 칼로 찔러 죽이겠다고 협박한 네티즌과 지속적, 연속적으로 악플을 단 악질 악플러 위주로만 고소를 했다면 많은 이들이 수긍했을 문제였지 않았나 싶다.
#
6. 참고
- '친중' 헨리의 기회주의자 같은 사과…'핏줄' 카드로 풀어낸 '차별 이슈'[TEN스타필드]
- 헨리 친중 논란 '팩트 체크' 셋..비난은 과연 정당한가[문완식의 톡식]
- 논란에 대한 정정글[헨리 팬 블로그]
- 헨리 이슈 총정리.avi[헨리 유튜브 팬 계정]
[1] 유명 유튜버들의 썰을 보면 알겠지만AI는 몹시 허술한 편이라 가운데에 1만 넣거나 밑받침 넣기등은 인식을 하나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