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변화 헤카톤케일(魔獣変化ヘカトンケイル) |
1. 개요
생물 형태의 제구. 세류는 '코로'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평상시에는 귀여운 강아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전투에 들어가면 거대해지며 난폭한 광견처럼 변해 적을 쓰러뜨린다. 비장의 수인 광화를 사용하면 한동안 오버히트로 움직일 수 없게 되지만 스펙이 상승함과 동시에 강렬한 포효로 적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멈출 수도 있으며, 핵을 부수지 않는 한 끊임없이 재생하기에 자체적으로는 반무적에 가깝다. 단점이라면 사용자에게는 어떠한 능력도 제공되지 않기에 사용자가 무방비가 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세류는 이 단점을 제구와의 콤비네이션 및 자기 마개조로 상쇄해 내었다.
안녕도 에피소드의 마인과의 리매치에선 저번 싸움 때 코어 위치가 대략 추정이 끝난 뒤라 큰 활약은 못했다. 미리 대비책을 준비한지라 비장의 수도 통하지 않았고. 결국 펌프킨에 코어가 꿰뚫려 무력화된다. 즉사하진 않고 다시 소동물 형태로 돌아가 자폭을 앞둔 세류 곁으로 다가온 뒤 최후를 맞이한다. 평상시 모습은 귀여운지라 이 때만큼은 불쌍해보인다.
개처럼 생겼지만 후각을 이용한 추적 기능은 없다.
2. 능력
강아지의 모양을 한 생물형 제구. 평소에는 작은 강아지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전투에 돌입하면 거대한 괴물 같은 모습으로 변한다. 핵이 파괴되지 않는 이상, 어느 부위든지 손상되어도 다시 재생된다.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뱃속이 일종의 4차원 주머니와 비슷한 듯하다. 엄청난 크기의 쇳덩어리들인 '시왕의 심판'들을 뱃속에 넣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마다 세류의 팔에 장착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여담으로 사용자와의 궁합을 확인하는 게 매우 의심스러워 보인다. 혈액검사 등으로 궁합을 확인하는 듯 하며, 세류가 검사를 받을 때 배경에 다수의 사망자들이 있었다. 이 때문에 궁합이 맞지 않으면 헤카톤케일이 잡아먹는 게 아니냐는 무서운 추측도 있다.
- 비장의 수 : 광폭화(狂暴化)
헤카톤케일 내부의 막대한 에너지[1]를 사용해 제구의 신체능력을 크게 상승시킨다. 이 때 헤카톤케일의 전신이 붉게 물들며, 포효로 상대를 패닉으로 만드는 전법을 쓸 수 있다. 사용 후에는 오버히트하여 한동안 움직일 수 없다.
[1] 식사가 필요없는 제구임에도 평소에 식사를 하는 게 바로 이 에너지를 축적하기 위해서라는 추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