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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4 00:41:37

헤븐즈 타임

1. 개요2. 특징
2.1. 진실
3. 성능4. 기타

1. 개요

ヘブンズタイム / Heaven's Time

이나즈마 일레븐의 드리블 계통 필살기로 직역하면 '천국의 시간'. 제우스 중학교의 선수들이 사용한다.

2. 특징

"헤븐즈 타임"이라는 구호와 함께 손가락을 튕기면 갑자기 주변이 회색으로 바뀌면서 사용한 사람을 뺀 일정 범위내의 사람들이 시간이 멈춘 것처럼 멈추게 되고, 사용한 선수는 유유히 걸어서 수비수들을 제치고 나온 후에 시간 정지 상태를 해제시킨다. 해제때 후폭풍이 폭발하면서 수비수들을 날려 버리는 효과까지 있다.

한마디로 기술 쓴 다음 공 툭툭 치면서 걸어들어가 기술 해제 되면 한 골 넣는 사상최강의 기술이다. 사기기술.

말 그대로 더 월드같은 필살기. 다만 일정 수준 이상의 기량을 가진 선수는 정지된 상황에서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2기에서는 가끔씩 깨진다.[1] 아군이 된 아후로 테루미가 사용할 때 깨지는 걸로 봐서는 초반 강한 적군의 법칙이 적용된것 같다. 그나마 갓 노우즈다이아몬드 더스트의 골문에 이어 더 카오스의 골문마저 열어 여전한 강함을 입증했다.

2.1. 진실

정확히 말하면, 시간 정지가 아니라, 순간적으로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시전자를 제외한 나머지가 멈춘 것처럼 보이는 것이며, 후폭풍으로 날아가는 것도 이 때 발생한 풍압으로 인해 날아가는 것.[2] 애니메이션에서도 "고속이동"이니 뭐니 하면서 설명이 나온다. 2기에서 깨진 이유가 바로 이것.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내는 기술이므로 이 스피드를 따라올 수 있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오리온의 각인 에서는 일종의 암시 라고 나온다. 마술사들의 원리와 비슷하다고 하며 작중에서는 미국팀의 감독이 선수들에게 더 큰 암시를 걸어 무력화시켰다.

3. 성능

위력 73 / 소비TP 50 / 속성 風 / 파울률 1% / 성장속도 보통.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 기준.
속성 風 / 위력 160 / 오라 데미지 50 / 소모 TP 70 / 성장속도 느림.

게임에서는 풍속성의 강력한 드리블기. 다만 1에서부터 '최강'기는 아니었다. 1 당시에도 대쉬 스톰이 최종기 취급. 그러나 1->2->3까지 오는 동안 한번도 약한 기술이었던 적은 없었다. 언제나 상급 드리블 기술이다. 2편에서는 비전서로 가르칠 수 있는 풍 속성 드리블 기술 중 최강이어서 키도 유우토의 주 무장이었고,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까지 와서도 상급이다. 하지만 정작 테루미는 림속성이라 자속을 받지 못한다.

스트라이커즈 시리즈에서는 레벨도 2고 비자속이라서 고위력 레벨3 블록 기술에는 깨지지만 레벨 2 선까지는 여유롭게 돌파하게 해준다.

4. 기타

위의 문단에서 설명하였다시피, 1기 때 까지만 해도 단 한 번도 막히지 않은 필살기이지만, 2기 더 카오스 전에서 넷파한테 막혔다.

여담이지만 2탄에서 코구레 유야아후로 테루미에게 장난을 쳤다가 이 헤븐즈 타임에 걸려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실 이름이 헤븐즈 타임인 이유는, 각종 민담에서 '천계의 시간은 이계의 시간보다 느리게 흐른다'는 클리셰가 있기 때문이다. 천계에서 1분 지났을 때, 지상에서 1년 지난 정도라나.

아레스의 천칭 애니메이션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공개된 게임 영상에서 사용하는 것이 공개되었다. 연출이 강화되었는데, 기술 사용시 배경이 밝게 변하고 깃털마저 공중에 멈춰있으며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 듯 바뀌여 헤븐즈 타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변하였다. 시전이 끝난 후의 연출도 상대를 날리지 않게 변경.

오리온의 각인 애니메이션에서 등장. 게임판 연출과는 다르게 배경이 어둡게 변하나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 듯하며, 주위에 깃털이 휘날린다. 이후 아프로디가 유유히 상대 선수를 지나간 후 헤븐즈 타임을 풀면 뒤에 소용돌이가 생겨 상대 선수들이 날아간다. 무인 편의 헤븐즈 타임과 비교적 변한 게 없으며, 아레스 게임판의 연출을 잘 섞은 편이다.

그리고 오리온의 각인에서의 시간이 멈추는 것의 비밀은 손가락을 튕길 때 시간이 멈춘 것처럼 암시를 주는 것. 무인편 때보다 더 초차원스러워졌다.

여담으로 런닝맨 초능력 축구편에서 이광수가 이 필살기와 유사한 능력을 배정받았다.


[1] 작중에서는 넷파가 처음으로 이를 저지하였다.[2] 다만 입고 있는 옷이나 공은 풍압에 의해 터지지 않는다. 이건 헤븐즈 타임을 쓰는 순간 발생하는 공간의 힘으로 보이며, 이 안에서 이동하면 천천히 움직여도 초스피드를 냈다는 결과를 남기게 해주는 것 같다. 2기에 등장하는 네로의 시공의 벽도 동일한 원리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