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듀얼마스터즈의 카드.2. 원작
DMC37 | DMX16 |
한글판 명칭 | 헤븐즈 게이트 | |||
일어판 명칭 | ヘブンズ・ゲート | |||
주문 | ||||
코스트 | 문명 | 종족 | 파워 | |
6 | 빛 | - | - | |
■ S 트리거 ■ 진화 크리처가 아닌 빛 문명이고 '블로커'를 가진 크리처를 2장까지, 자신의 패에서 배틀존에 놓을 수 있다. |
하늘에서 넘쳐흐르는 빛이 쏟아질 때, 모든 절망은 희망으로 바뀐다.
DMC-37 플레이버 텍스트
DMC-37 플레이버 텍스트
DM-16에 첫 등장한 최초의 '헤븐즈' 카드이자, 스파크 계열과 함께 빛 문명의 간판 카드 중 하나. 약칭은 카드명의 직역 천국의 문(天国の門)을 줄인 천문(天門)으로, 공식에서도 이를 의식해 천문의 정령 헤븐즈 등 이 약칭이 들어간 카드를 출시한 적 있다.
패에서 빛 문명 블로커를 2마리까지 노 코스트로 전개할 수 있다는 단순하면서도 사기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다. 진화 크리처만 아니면 뭐든 숨풍숨풍 끄집어낼 수 있기 때문에 전개력은 말할 것도 없고, S 트리거가 붙어 있어 위기 상황 대처에도 뛰어나다. 플레이버 텍스트처럼 브레이크 당한 쪽은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천국의 문이 열린 기분을 실감할 수 있다. 물론 브레이크한 쪽은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지옥의 문이 열린다. 특히 속공덱에겐 있어선 그야말로 지옥문.[1]
이 효과의 진국은 천해의 정령 시리우스[2]. 헤븐즈 게이트 출시 전까지만 해도 막강하긴 하지만 11코스트나 되는 녀석을 어떻게 맨정신으로 소환하냐며 웃음벨 취급받던 카드였는데, 헤븐즈 게이트가 나오면서 이런 깡패를 내놓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해졌다.
단점이라면 패에서 크리처를 전개하는 특성 상 패 소모가 크다는 점. 이 카드의 등장 이후 빛 문명 비진화 블로커들의 코스트가 상향된 감이 있기 때문에, 전개를 헤븐즈 게이트에만 의지한다면 첫 패에 고 코스트 크리처만 잡혀서 패 말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2023년 시즌에선 덱 4장중 7코 이상 크리처를 모조리 회수하는 거대 설계도와 지배의 정령 페르펙트/갤럭시 챠저로패를 보충하고, 스타게이즈 게이트나 이 카드로 투문의 정령 웰키우스를 내서 노코스트로 문명 안가리고 블로커를 사출하는 효과로 무한룡 겐무엠페러나 정령룡 이모셔널 하드코어로 락을 거는 거대천문이 티어에 오르는 중. 다만 웰키우스나 갤럭시 차저가 비싸 부르주아 덱이였으나 2024년엔 아예 타카라토미가 거대설계도와 웰키우스를 4장 풀투입한 스트럭처를 500엔에 내면서 천문 입문자가 급증했다.
윈 시즌에서 이 카드의 효과를 내장하다시피 한 등장시 빛의 진화가 아닌 블로커 1체를 낼수 있는 S 트리거 내장 엔젤 커맨드 블로커인 광개의 정령 사이포게이트가 등장하기는 했지만 오히려 천문과 사이포게이트하고 같이 쓰는 덱이 늘어났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하쿠오를 비롯한 여러 빛 문명 주력 캐릭터가 사용한다. 특히 하쿠오가 상대가 때렸다가 실드 트리거로 천문이 터진 뒤 나온 시리우스 2마리로 역관광시키는 것은 단골 패턴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WIN 시리즈에서는 불량배 2인조인 마즈키와 켄드라가 천문 덱을 사용하는데, 실드에 헤븐즈 게이트를 심어놨더니 다음 턴 윈에게 로스트 Re 소울로 올 한데스를 받고 이후로도 한데스 효과를 가진 북 기라길 때문에 낼 블로커를 잃어 '천문이 있어도 내놓을 블로커가 없다'는, 해당 덱의 단점을 여과없이 보여주었다.
설정상 사파이어 위즈덤이 주둔하고 있는 거성의 입구. 이후 빛문명은 이걸 기반으로 한 소환전술로 타문명을 압박했으나 이 과정에서 선계의 마나를 오염시킨 탓에 드래곤들의 폭주를 부르게 된다.
여담으로 상당한 인기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일러스트 바리에이션이 그다지 많지 않다. 이런저런 부속은 자주 추가되긴 하지만, 기본 골자는 상기의 DMC 37 버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도.
3.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
DMPP-04 | 리제 헬레스타.Ver |
비공식 한글 번역명 | 헤븐즈 게이트 | |||
일어판 명칭 | ヘブンズ・ゲート | |||
주문 | ||||
코스트 | 문명 | 종족 | 파워 | |
6 | 빛 | - | - | |
■ S 트리거 ■ 빛의 「블로커」를 가진, 진화가 아닌 크리처를 2장까지, 자신의 패에서 배틀존에 낼 수 있다. |
믿음을 버리지 않는 듀얼리스트에게, 천문은 열린다!(리제 헬레스타)
SR등급은 아니지만, 원작에서 가지고 있는 이 카드의 인지도가 워낙 대단해서인지 4탄 팩 메인의 배경으로 선정되었다. VR카드면서도 천문에서 크리처들이 소환되는 SR급 전용 연출까지 존재.노코스트 소환의 강력함은 모바일에서 다를 바 없어, 등장하자마자 '5C 천문', '천문 사파이어' 등 다양한 컨트롤 덱의 필수 파츠로 채용되었다.
이후 고파워의 비진화 빛 블로커들이 속속 등장하자 아예 자신만의 전용 덱이 구축가능하게 되고, 시간이 흘러도 해당 시기의 최강급 블로커들과 함께 꾸준히 티어권에 얼굴을 비추는 듀에프레의 고참 덱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다만 카드 외적인 단점으로, 헤븐즈 게이트를 채용하는 덱들은 다른 카드도 덩달아 SR,VR등급의 카드인 경우가 많아 천문 덱을 구축하려면 DMP를 엄청나게 갈아넣어야 겨우 구축할 수 있다.
첫 ND 탈락 이후에는 빛 블로커 전개 덱은 한동안 백기사 게이트나 초차원 마더 홀 등의 다른 카드로 땜빵을 하며 살았으나 니지산지 콜라보로 등장한 리제 헬레스타의 싸인 카드 배포를 기점으로 정규 팩에 주기적으로 재록시켜 ND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수록 팩 | DMPP-04 | 혼돈의 군세 |
DMPD-04 | 천사와 악마의 진혼가 | |
DMPS-02 | 세이크리드 엔젤 | |
DMPB-03 | LEGEND OF PLAY´S 2023 | |
DMPB-04 | LEGEND OF PLAY´S 2024 |
3.1. 웨딩 게이트
DMPP-19 | 모드 체인지 |
한글판 명칭 | 웨딩 게이트 | |||
일어판 명칭 | ウェディング・ゲート | |||
주문 | ||||
코스트 | 문명 | 종족 | 파워 | |
6 | 어둠 | - | - | |
■ S 트리거 ■ 자신의 패에서 빛도 진화도 아닌 엔젤 커맨드를 2장까지 배틀존에 낸다. |
헤븐즈 게이트의 변종. '빛의 블로커' 가 아닌, '빛도 진화도 아닌 엔젤커맨드'로 범위가 대폭 변경되었다. 애칭은 축문(祝門).
빛의 블로커는 시대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발매되고 있지만 엔젤 커맨드는 기본적으로 빛 문명의 종족이기에 이 카드를 주축으로 덱을 짜려면 전용 덱을 구축해야 한다.
DMPP-19탄 발매 시점에서는 어둠의 엔젤 커맨드들이 대량 수록되어 그들과 함께한 축문 덱이 고레어도 별로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3] 사용감은 천문과 비슷한 가성비 덱으로 주목받아 환경의 한 축을 담당했다.
다만 레어 등급의 카드라 그런지 헤븐즈 게이트에 있던 전용 연출은 이 카드엔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
수록 팩 | DMPP-19 | 그레이트 데스티니 |
[1] 그나마 돌파구가 있다면 과거 천문루프가 나왔을때 안티로 나온 자기 턴 나오는 상대의 모든 크리처를 대신 묘지로 보낸다는 효과를 가진 쇼트 숏 매그넘이 있으나, 천문외 S트리거조차 치환효과로 무력화시켜 듀에마의 요소중 하나인 S트리거를 죽인다는 점때문에 전당 카드로 1장밖에 넣을 수 없어 기도메타로 뽑아야 된다는게 단점. 역으로 말하면 속공은 이거라도 없으면 천문 돌파 난이도가 불가능에 가까워 필요악으로 여겨지고 있다.[2] 코스트 11, 파워 12000의 빛 문명 블로커 크리처. T 브레이커 소지.[3] 이 카드 자체도 R 등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