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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unger Stones
'헝거 스톤'이란 강이나 하천의 수위가 역사적으로 낮아졌음을 알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새긴 돌을 의미한다.
2. 상세
직역하면 '배고픔의 돌', '슬픔의 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강이나 하천의 수위가 낮아지면 바닥의 돌이 물 밖으로 드러나게 되는데, 이 때 드러난 돌에 "내가 보이면 울어라"와 같은 경고성 문구와 연도를 새겨놓는다. 이 돌을 헝거 스톤이라고 부르며, 극심한 가뭄이나 이상현상이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헝거 스톤은 표준화된 기상 관측이 없던 시대의 기록적인 기상 현상을 알려주는 자료로 활용되었는데, 이제는 이상기후로 인한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2022년에는 유럽이 가뭄과 폭염에 시달리게되며 곳곳에 이 돌이 드러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