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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4 21:29:12

허창옥

許昶玉
1963년 2월 20일 ~ 2019년 5월 23일 (향년 56세)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1963년 2월 20일 생으로, 제주도 남제주군(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태어났다. 대정국민학교, 대정중학교, 대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주한라대학교에 재학하다 중퇴하였다.

대학교 중퇴 이후에는 송악산 군사기지반대 대책위원회 사무차장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의장을 지내는 등 농민운동과 사회운동을 병행하다가 민주노동당에 입당하면서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한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2012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에 25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동년 9월 25일에 통합진보당을 탈당하였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에 25 선거구에 출마하여 60%가 넘는 득표율을 보이며 싱겁게 재선에 성공하였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에 대정읍 선거구에 출마하여 3선에 성공하였다.

당선 이후에는 주로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로 농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도의원이었으며 농민의 대부라는 별명도 생겨났다.

이후 전반기 부의장을 지내다 재임 중 지병으로 사망하였다. 사후 제주시 천주교 황사평 묘지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