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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0:04:11

허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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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e3235><colcolor=#ffffff> 허윤도
Heo Yun-do
파일:우아한 가 허윤도 프로필.jpg
배우: 이장우 (아역: 김도엽)
삼류 동네 변호사, MC 그룹 TOP 팀 요원
본명 박태호[1]
나이 30대 초반
가족 양아버지 허장수[2]
친모 임순
직업 변호사
소속 MC그룹 TOP 팀
모석희 전담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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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보다 질기고 독한 남자! 잘생김은 단지 거들뿐!?

추리닝을 걸쳐도 폼 나는 기럭지, 허허실실 농담을 즐기지만 날카로운 딜(Deal)의 귀재에다 두둑한 배짱과 뚝심!! 지진이 일어나도 밥 먹는 시간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강인한 생존력 (누군가는 식탐이라고 한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져도 좀체 흥분하지 않는 대범함(혹자는 간뎅이가 크다고 폄하하지만), 어려운 사람들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서 해결해주려는 가끔의(?) 의협심(흑자는 오지랖이라고 한다)까지, 스펙은 흙수저지만 알고 보면 요즘 세상에 보기 드문 진짜 상남자!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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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BN 수목 드라마우아한 가〉의 주인공 허윤도를 정리한 문서

2. 작중 행적

모석희에게 시비를 걸고 교통사고를 일으킨 남자의 변호인으로 첫 등장했다.
모석희가 가해자에게 "얼마면 돼?"라고 물은 것에 안좋은 프레임이 씌워져 앞뒤 경위를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모석희를 진상녀로 몰아간다.
모석희는 이에 대해 반감을 느끼고 촌스러운 옷+ 하찮은 능력이라고 비난한다. 뒤이어 블랙박스를 보여주며 자신이 맞다는 걸 증명하지만, 허윤도는 블랙박스를 갖고 있었으면서 경찰을 농락한거라며 지지 않고 반격한다.
사건은 마무리 되었지만, 몰래 입국한 모석희를 잡으러 온 한제국과 TOP 멤버들이 모석희를 강제로 끌고가려는 걸 막는다. 한제국과 법리로 성추행, 강제 추행을 놓고 싸우고, 허윤도의 승리로 일단락 된다.
얼떨결에 석희를 데리고 병원에 같이 가는데 억지로 끌려갈뻔한 석희가 걱정됐는지 vip 병동 앞에서 기다리기도 한다.
이로부터 며칠 뒤, 드레스룸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모석희와 최나리를 막아선다. 최나리가 진상짓을 하고 모석희가 이를 막는 것이었는데, 허윤도는 모석희가 최나리를 무력으로 제압하는 모습부터 봤기에 모석희를 다시금 오해한다. 최나리는 가녀린 여자로, 모석희를 예쁜 여자를 질투하는 폭력적인 여자라는 프레임을 씌운다.[3]
뒤늦게 도착한 한제국은 허윤도를 비롯한 목격한 모든 사람들에게 돈을 건네며 비밀 유지에 관한 계약을 권유한다. 하지만 허윤도는 "그쪽이 서명을 원한다고 해서, 제가 꼭 서명을 해야되는 건 아니잖아요? 아, 저 최나리씨 팬이라서 소문낼 일 없습니다"라며 거절한다.
밖에 나와 건물주에게 사정을 봐달라는 통화를 들은 모석희가 돈 필요한데 왜 안받았냐는 시비[4]를 건다.
나는 정당하게 일해서 번 돈만 받아.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어.
모석희는 허윤도의 휴대전화를 가로채 자신의 번호를 입력하고 가버린다.
이후 모석희가 스토킹 메시지의 발신인을 찾아달라는 계기로 가까워진다.
또한 TOP팀의 직원으로 면접을 보던 중에 모석희가 들어오고, 이때 MC 그룹 외동딸임을 알게된다.
이때 공장에서 사망한 딸의 산재를 거절당한 아버지가 옥상에서 자살소동을 벌인다. 한제국은 돈으로 회유하여 난간에서 내려오게 만든 후, 무력으로 제압해 끌어내는 걸 모석희와 보게된다.
모석희가 막무가내로 로비로 나가더니 차량을 뺏어타 사고를 내버리는 바람에 변호사로 경찰서에 다시 가게된다.
모석희는 합의금으로 20억을 부르고, 극단적이지만 피해자에게 더 좋은 식으로 해결을 한다. 한제국은 허윤도를 다시 불러 모석희의 해결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어느정도 옹호하는 식의 대답을 하며 조금의 의견차를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채용된다.

이때 한제국이 건네는 만년필을 보고 과거를 회상한다.

어린시절, '박태호'라는 이름으로 홀어머니 임순과 평화롭게 살고 있었지만 그 평화는 임순이 살인죄로 수감되면서 끝났다. 충격을 받은 그는 물에 뛰어드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허장수에게 구조됐고 이후 '허윤도'라는 이름으로[5] 그의 양아들로 살게 된다.
어머니의 억울함을 풀어주고자 변호사가 되었다.
TOP팀의 변호사이지만, 담당인 모석희가 MC그룹과 맞서는 입장이다보니 이중스파이 노릇을 하게된다. 그렇다보니 모석희와 관련된 건으로 사사건건 한제국과 충돌했으나 일처리를 매끄럽게 해내며 한제국의 신임을 얻게 되었다.

허장수가 박태호를 정식 입양한 것이 아닌, 신분을 덮었기 때문에 TOP의 데이터 베이스에는 임순의 아들임이 드러나지 않았기에 입사가 가능했으나, 결국 한제국이 이 사실을 알게된다. 한제국은 여러모로 허윤도의 능력을 인정했기에, 모석희일로 사사건건 부딪혀도 받아들였으나, 임순의 사건은 여간 문제가 아니어서, 허윤도는 가차없이 공금횡령 죄로 체포된다.

모석희의 지략으로 풀려나 휴직 후 대놓고 한제국과 TOP에 칼날을 들이대게 된다. 이후 모석희, 뉴스패치, 오 형사와 '원 팀'을 이뤄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했고, 주형일의 사망 이후 한제국에 대한 적개심으로 가득찬 주태형과 협력해 TOP을 몰락시켰다.
한제국이 감옥에 간 후 어머니 임순의 재심을 청구했고, 임순이 무죄로 풀려난다.
이후 모석희의 프로포즈를 받는다.

3. 능력


[1] 허장수 친아들이름[2] 교통사고로 부인과 아들을 동시에 잃고, 자살하려던 박태호를 거둬 허윤도로 키웠다.[3] 허윤도 입장에서 보면 모석희는 그리 좋은 인물이 아니다. 사람에게 얼마면 돼? 라는 무례하고 건방진 말을 한데에 이어, 증거를 가지고 있음에도 경찰을 농락했으며 폭력을 사용한다.[4] 는 아니고, 모석희 입장에선 TOP의 손아귀 밖에 있는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에 일종의 시험을 한 것이다.[5] 이 당시 허장수 또한 교통사고로 처자식을 잃은 상황이었다. 이때 죽은 아들의 이름이 바로 '허윤도'다. 즉, 박태호를 허윤도라 생각하고 키운것이다.[6] 아무리 모석희가 있다고 해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