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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12:37:07

허영달(왕가네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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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허영달
배우 강예빈
나이 28세→29세→59세
가족 관계 아버지[1], 어머니 박살라
의붓아버지 최대세[2]
오빠 허세달, 올케 왕호박[3]
의붓남매 최상남, 올케 왕광박[4]
배우자 왕돈
직업 명품샵 종업원→화장품 판매원

1. 개요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등장인물. 배우는 강예빈.

28→29→59세. 세달의 여동생. 광박의 친구. 고쳐진 작중 인간 쓰레기 2. 명품샵에서 일하고 있고 이름답게 허영이 강하다. 수박 MK II라고 불러도 될 만큼 돈에 환장한 된장녀로 남자를 무조건 돈으로 판단한다. 목표는 돈 많은 남자를 물어서 편하게 사는 것으로 그걸 위해서 얼굴도 성형수술로 뜯어고쳤다. 작중 인간 쓰레기에서 개초딩으로 다운그레이드. 이어서 개념 행동을 보여주며 초딩으로 다운그레이드.

2. 작중 행적

오빠 세달의 친구이자 올케언니 호박, 친구 광박의 삼촌인 왕돈을 찌질이라 부르며 항상 무시하고 때론 셔틀짓까지 시킨다. 조건에 맞다고 여긴 상남을 노렸지만 차이고도 포기를 못하고 있었다.

엄마 살라와 함께 호박의 속을 박박 긁어댔고 오빠 세달이 막장짓을 할 때는 살라와 함께 허영에 빠지고 호박과 이혼하는 것도 찬성하면서 인간 쓰레기로 등극했다. 그러다가 오빠 세달이 거지꼴이 된 이후로는 그저 눈치만 보며 노심초사했다. 이쪽도 결국 엄마와 함께 내쫓길 뻔했는데 만만치 않게 정신승리 중이었다. 그러다가 상남을 못 잊어 며느리 오디션에 도전했으나 떨어지면서 더욱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자 꿀꿀한 기분에 포장마차에 들렸다가 왕돈과 만났다. 그리고 같이 술을 마시다가 모텔로 직행해서 비몽사몽한 정신에 원나잇 스탠드. 그 후 왕돈에 대한 츤데레 기믹이 생겼다(...)

34회에 왕돈에게 임신 사실을 말했고 35회에서 호박이의 중재 덕분에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사실을 알게 되면 박살라의 반대가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인지 비밀리에 연애하다가 결국 들켰다. 결혼 허락을 받은 뒤엔 임신 때문에 혼인신고를 하고 시가(媤家)에 들어와 살게 된다. 다만 오빠에 대해 비난하고 박살라의 행동을 그리 좋지 않게 보는 걸 보면 마냥 편향된 시점을 가진 건 아닌 듯.

왕돈과 사귀가 되면서부터는 허영도 많이 줄었고 대신 개초딩 캐릭터로 다운그레이드 되어버렸다. 시가에서 호칭 외우는 게 귀찮다고 예전에 부르던 대로 시어머니를 할머님, 아주버님(왕봉)을 아저씨라고 부른다거나(이 부분은 고쳐졌다) 이앙금이 아침부터 배꼽티를 입은 걸 나무라자 형님네 딸들도 저렇게 입지 않냐고 받아치고 광박에게는 '나 니 작은 엄마야! 까불고 있어!' 하고 으름장을 놓는 걸 보면 개념인이 되려면 아직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왕호박이 영달을 많이 챙겨준 이후로는 영달이 호박에게 사과하거나 집이 팔리고 저번보다 더 작은 집에 살아도 불만 없이 왕돈과의 로맨스를 이어가고 자기가 번 돈을 전부 주며 집 사자고 쾌척하는 등 분위기까지 바꿔주려는 행동을 하는 걸 보면 철이 없는 모습을 보이지만 기본적인 예의까지 없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 점에서 대기만성형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49화에선 우는 살라를 보고 세달보고 '엄마 인생을 살게 해달라' 고 한 소리 한다.

참고로 수박이와 호박이를 차별대우하는데 수박이한텐 그냥 수박이라고 부르고 호박이한텐 언니라고 호칭한다. 호박이 오빠 세달의 아내여서 그런 것도 있지만 수박의 인성도 한 몫을 했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결국 47화에선 수박과 한 번 싸울 듯하다. 일단은 수박에게 밀린 상태. 그리고 수박이 바람 핀 사실을 알게 되고야 만다! 임산부인데 따뜻한 물로 목욕 못하다가 큰일날 거 같다고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1] 작중 고인이라 등장하지 않는다.[2] 마지막회에서 어머니 박살라최대세가 재혼하면서 최대세세달과 영달의 의붓아버지가 된다.[3] 영달이 호박의 삼촌 왕돈과 결혼하면서 시누이와 올케 사이이자 동시에 숙모와 시조카 사이가 되었다.[4] 마지막화에서 영달의 어머니인 박살라상남의 아버지 최대세가 재혼하면서 호박과 마찬가지로 시누이와 올케 사이이자 동시에 숙모와 시조카 사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