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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08:03:03

핵황달

1. 개요2. 증상

1. 개요

Kernicterus

핵황달은 황달로 인하여 많아진 빌리루빈이 뇌로 침투하여 뇌가 손상을 받는 질병이다. 예전[1]무도무정위운동의 발생률을 현저하게 높이던 질병이다.[2] 또한 영아 사망률도 높이게 한 질병이다. 지금은 핵황달 방지법이 널리 알려져 아주 보기 힘들어졌다.[3] 그래서 오늘날에는 무도무정위운동증을 가진 사람들의 연령층이 대부분 50대~80대에 분포하고 있다. 심각도는 눈에 띄지 않는 정도에서 중증 뇌 손상이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까지 다양하다. 뇌 손상 부위는 제일 흔하게 기저핵(특히 담창핵(Globus Pallidus), 시상하부(Subthalamic Nucleus)이 손상되고)과 뇌줄기 부분이 손상되고, 가끔씩 조가비핵(Putamen), 해마(Hippocampus), 시상(Thalamus), 소뇌(Cerebellum) 드물게 피질(Cortex)까지도 손상된다. 빈도는 선진국 기준으로 출생 100,000명 당 1.4명이다. 이 뇌손상은 대부분일 경우 충분히 방지 가능하기 때문.

2. 증상


핵황달에 걸린 영아들 중 생존한 경우는 자라서 이런 증상이 발생한다.

기저핵(특히 담창핵(Globus Pallidus), 시상하부(Subthalamic Nucleus))에 손상돼서 나타나는 증상.

청각을 담당하는 뇌줄기 부위의 손상으로 발생한다. 주의할 점은 시상(Thalamus)이나 청각을 담당하는 피질 부위의 손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위 두가지 장애가 심하고 혼합돼서 나타날 경우에는 심각한 의사소통 결함이 동반된다. 그로 인해서 지능 측정이 매우 힘들어져 IQ 50 미만의 중증 지적장애가 동반된 것으로 오진할 수 있다.[5]

시각 기능을 담당하는 뇌줄기 손상으로 발생한다.


[1] 의료 기술이 부족하여 핵황달 방지가 잘 안 되던 시기[2] 즉 이 때 이상운동형(dyskinetic)형이 뇌성마비의 20~50%를 차지했다. 무도무정위운동형이 이 종류에 해당되기 때문.[3] 그러나 후진국에서는 아직도 이것이 큰 문제가 된다.[4] 드물게 경직형(spastic)일 수 있다.[5] 아래 항목 참조, 핵황달만으로 지적 장애가 나타날 가능성은 15% 미만이다.[6] 사실상 이 장애만으로도 완전한 시력 장애가 가능하다.[7] 사실 핵황달이 다른 뇌손상보다 지적장애 가능성이 상당히 적은 이유는 피질과 백질, 시상(Thalamus)가 손상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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