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2-23 02:01:07

한백겸


1. 개요2. 생애3. 실학자, 한백겸4. 관련 문서

1. 개요

韓百謙.

(1552 ~ 1615)

조선의 문신, 실학자.

본관은 청주이고, 호는 구암, 자는 명길이다.

2. 생애

1579년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1585년에는 신설된 교정청에서 일하였다. 이후 중부참봉을 비롯해 경기전참봉, 선릉참봉 등의 관직을 맡았으나 건강 문제로 사직하였다.

1589년, 정여립의 모반 사건이 발생하자, 자살한 정여립의 시신을 정성스럽게 수습했다는 이유로 장형을 받고 귀양을 가게된다.

그 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대사면령으로 풀려났으며, 귀양지에서 반란을 선동한 자들을 처단한 공로를 인정받아 내자시직장에 기용되었다. 이후에도 승승장구하여 호조좌랑, 청주목사, 판결사와 호조참의 등의 직책을 맡는다.

1610년에는 강원도안무사, 1611년에는 파주목사로 임명되었으나 이후 사임하고 양주로 내려가 살았다. 그리고, 1615년에 생을 마감한다.

3. 실학자, 한백겸

그는 실학의 선구자로서 조선의 역사와 지리를 실증적이고 고증적인 방법으로 연구하였다. 기존 역사학자들의 학설을 비판하고 수정하여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했으며, 동국지리지를 저술한 바가 있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