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대한민국의 힙합 레이블. 2003년에 설립되어 2008년을 전후로 하여 해체되었다. 당시에는 DJ SKIP과 마초가 공동 운영진이었다. 그러다 2016년 가리온과의 계약 소식을 전하며 8년만에 다시 부활했다.2. 설립 및 해체
한량사의 전신은 AT431이라는 멀티샵이었는데, 이 곳에서 기획하여 컴필레이션 앨범인 '절충 Vol.1'을 발표했고, 이후 '절충 Vol.2'를 발표하는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레이블로 거듭난 것으로 보인다.한국 배틀 DJ를 대표하는 DJ Son의 1집 유통을 담당했다.
대팔의 싱글 '나를 비워', The Z의 'Funk Without Score', Trespass의 'PL-TWO' 싱글 등을 발표했으며, 한 때 Sool J, 리미, 팔로알토 등이 속해 있기도 했다.[1]
2008년 무렵 해체했는데, 해체 이유에 대해서는 운영진이었던 DJ Skip이 팟캐스트 '매콤한 라디오'에 출연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소속 뮤지션들의 앨범에 과감하게 투자했으나 예측만큼 이익이 나오지 않았고, 또 나름 경력이 있는 뮤지션들이라 의견 조율에서도 마찰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2] 그러나 DJ Skip이 당시 소속 뮤지션들 중 대부분과 함께 불한당 크루 멤버인 것을 보면, 업무적인 마찰이었을 뿐이었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