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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5:40

한나(히어로메이커)

파일:attachment/Hero_Maker_-_Image_(31).jpg 파일:attachment/Hero_Maker_-_Image_(7).jpg
1기에서의 모습
파일:attachment/Hero_Maker_-_Image_(5).jpg
작가 블로그에 올라온 그림

네이버 웹툰 히어로메이커의 등장인물.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파일:attachment/Hero_Maker_-_Image_(32).jpg
선대의 가르침은 비석에 새겨져 후대로 이어진다...
이 가르침이야말로 진정한 회색탑의 힘이니..
이 힘으로 세상을 지켜내라!!
- 불행 5 中,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지왕의 혼을 순간이동시키면서

회색 탑의 마스터. 원래 부학장이였으나, 1부에서 지왕을 봉인한 공으로 마스터 자리에 올랐다. 첫 등장은 178화 어긋남(5).

2부 마법탑의 간지폭풍을 책임지고 있는 회색탑의 첫번째 네임드다. 최후에서 보여줬던 책임감과 근성이 워낙 비범해서 2기 초중반 한 때 힐리스 히메 2기 진 히어로설과 함께 얽혀 히메 2기 진 히로인 소리까지 나왔던 인물.

작가 블로그 공식 설정에 따르면 어렸을 적에 마법의 재능이 뛰어나서 타락한 흑주술사에게 가족들이 몰살당하고 자신은 납치당해 인체 실험을 당한 적이 있다. 다행히 회색탑의 선대 마스터 덕에 구출되었으나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고 말았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1기에서는 용사파티의 적으로 등장해서 로엔과 클로에에 맞서 환상마법 대결을 벌였다. 그 시점에서는 무시무시한 표정[1][2]을 짓기도 하고, 클로에에 밀리고, 로엔의 눈을 뽑으라고 지시하고, 그러다가 침묵의 마법에 발린다. 하지만 1기 말미에 힐리스 vs 지왕전부터 서서히 개념캐로 이미지 체인지하기 시작, 로엔이 현자로 오르는 과정에서 로엔 지지파로 돌아서면서 완전히 이미지 체인지에 성공하고 이후에는 쭉 개념있는 선역으로 등장한다.

힐리스의 과거에서 한번 더 등장했는데 힐리스와 함께 숨기고 있던 사실이 들통난데 더해서 마튼 제1왕자의 모함으로 황제에게 체포당했다. 황제를 물리친 힐리스에게 구출되었으나 지왕을 혼을 다른 장소로 옮기기 위해 순간이동 마법을 사용하고 힘이 다해 사망.[3] 그러나 죽는 모습이 정확히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는 불명이며, 힐리스 팬들은 그녀가 후에 살아남아서 힐리스와 이어지게 해달라고 아우성치고 있다....만 죽었을 확률이 높다. 바로 다음에 만악의 근원 황제가 병사를 이끌고 쳐들어왔기 때문. 엄청나게 두들겨 맞은데다가 거기에 지왕을 텔레포트 시킨 직후의 성치 못한 몸을 이끌고 분노한 황제가 힐리스를 잡으려고 끌고 온 대부대를 상대로 살아남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512화 <명예> 편에서 리스토스노우 삼에게 스승의 명예를 더럽히지 말라면서 오랜만에 한나를 언급한다.

3. 기타

패륜왕은 그녀와 힐리스를 각별한 사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때는 "한나가 그 비밀(지왕의 혼을 인간에게 이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왜 힐리스한테만 말했지?" 하는 것에 대한 답으로 나온 말이어서, 이간질을 위해 일부러 말한 것일 수도 있다. 그래도 상당히 찐한 사이였던 건 맞는지, 힐리스가 혼자서 전장으로 텔레포트를 요청했을때 그를 염려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무사히 돌아올것을 부탁했고, 힐리스도 한나를 학장님이 아닌 한나씨라고 불렀다. 리스토는 차이는 장면이라고 오인했었지만. 후안도 "힐리스가 연인 한나를 잃고"라면서 커플로 취급하였다.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한 직접적인 묘사는 없지만 마지막의 마지막에 서로가 목숨과 인생을 건 맹세를 했으니만큼 히어로메이커 전체를 통틀어놓고 봐도 비슷한 정도의 유대 관계를 찾기가 어렵다.

힐리스와 만났을 때는 '소문대로 바보로군...' 이라고 생각하는 등 첫인상이 나빴지만(...). 힐리스가 바보처럼 묘사가 돼서 그렇지, 남들에게 호감사기 좋은 외모와 성격이다.

악연 1에서 황제가 힐리스 숙청 후 힐리스와 연관된 이들의 목을 베어 성문 밖 장대에 꽂아놓았다는 묘사가 있는데 한나도 이렇게 됐을 가능성이 높다.[4]


[1] 180화 어긋남(7)에서 무서운 표정을 지었는데 이 표정의 충격에 오죽했으면 덧글에서도 모 카드게임의 최강의 신을 소환하려는 모 카드게임의 얼굴개그의 명수에 비유되기까지 했다.[2] 위에서 언급된 한나의 과거를 생각해보면 무리도 아니다. 흑주술사들에게 가족이 몰살당하고, 본인은 인체실험을 수년간 당해왔었으니 주술사라면 이가 갈리고도 남을 거다.[3] 설정상 텔레포트는 원리 자체는 간단한 마법이지만 이동시키는 대상의 크기나 숫자, 속성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다. 지왕의 혼같은 거대한 존재를 이동시킬 경우 시전자는 목숨을 잃는다.[4] 일단 한나가 힐리스와 매우 친한 관계로 알려져있고 한나가 힐리스를 도망치게 해줬으니 미친 황제 성격상 시체를 가만히 놔두었을 확률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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