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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타정보
1. 기타정보
- 토비동산은 원래 국가산업단지와 상업/거주지역을 분리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학교가 설립되면서 이곳에 길이 생기게 되었다. 후문과 바로 접해있으며 꿩 목격담이 빈번하게 전해지고 있다. 이곳을 넘어가야 놀거리가 있는데 이게 묘하게 높다. 밖에 나가서 식사하거나 놀다가 수업시간에 쫓겨 급하게 돌아와야하는경우 그 상당한 높이로 학생들은 떡실신. 여담이지만 계단 넓이가 애매해서 계단마다 발이 번갈아 교차가 되는게 아니고 한쪽 발로만 내려가게돼서 짜증을 유발하므로 옆에있는 경사로를 이용하자.
- 2018년 하반기부터 토비동산 쪽 입구에 길고양이 (일명 토비냥)가 자주 등장한다. 별도로 먹이 주는 사람이 있고 그 고양이도 편하게 배깔고 드러눕고 자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한때 학교 소유의 무선 비행장이 있었는데, 지금은 KPU-DS 벤처타운이라는 벤처집적시설이 들어섰다.
- 학교 후문에서 석봉아저씨라고 불리는 분이 장사를 하면서 학교의 명물로 자리잡는듯 했으나 근처 컨테이너 박스의 항의로 여의도로 내쫓기셨다. 단돈 천 원에 토스트와 무한리필되는 음료수를 맛볼수 있는 게 포인트다.
- 최홍건 전 총장은 종합관 벽면을 뜯어내고 암벽 등반장[1]과 150여 석 규모의 관람석을 설치했다. 암벽 등반장 설치 이후 '스포츠클라이밍'이라는 교양 과목을 만들어 순진한 공대생들을 진정한 공대 산악인으로 양성해내었다. 그리고 총장직에서 물러난 뒤 시흥시장에 도전했으나 두번 모두 낙선하기도 했다. 현재는 중소기업연구원 원장과 함께 한국산악회 회장을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맡았었다. 원래는 산업자원부 제1차관이였고 장관급이 역임하는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적도 있다. 예산을 끌어오는 능력은 일품이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수준의 암벽등반장, 학교의 상징이 되어버린 580억짜리 TIP, 공학관 E동, 공학관 P동, 교양과목 중 스포츠클라이밍, 산과 인생은 그의 흔적들이다. 2010년부터는 산과 인생의 담당교수로 등장, 07학번 이전 학번 학생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였다.
- 편입의 경우 과거에는 토익점수를 보지 않고 전적대학 학점과 자격증과 매우 쉬운 난이도 수준의 전공면접만 보기 때문에 수도권 최후의 보루라는 평이 있었지만 2011년부터 편입영어시험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몇년 뒤에는 편입수학시험도 추가되었다.
- 현재 TIP 인근의 부지들은 한국생산기술연구소 환경에너지본부와 그외 여러기업들이 입주해 있었는데 학교측에서 통째로 구매했다고 하며 현재의 TIP+풋살장+주차장 부지가 1차적으로 철거된 부지고, TIP부지가 세워지게 되면서 연구소 절반 가량이 철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로 이전되고, 2012년도에 생산기술연구소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로 모두 이전되어 그자리에 대운동장이 신설되었다.
- 노트북을 들고다니는 사람이 상당해서 캠퍼스 구석구석 WIFI가 잘 되어있다. WIFI를 켜고 보면 TUKOREA_Wireless가 거의 잡힌다. 물론 음영지역이 없는 건 아니지만 쓰는 데 크게 지장이 없다. 연결방법은 링크 참조. 다만, 구식인 2.4 GHz의 Wi-Fi 4 규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열람실 같은 사람이 많은 곳에선 자주 끊기고 좀 느린 편이다.
- SK텔레콤의 0캠퍼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0캠퍼스 플랜에 가입하면 기본적으로 학교 내에 있는 전용 기지국에서 반경 2km 내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캠퍼스 전용 무료 데이터 월 1GB와 클라우드베리 저장공간 100GB가 제공된다. 3단계까지 있는데 단계가 올라갈 수록 캠퍼스 전용 무료 데이터와 클라우드베리 저장공간을 각각 월 3GB와 300GB까지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2018년 10월 기준, 한국공대 소속의 해당 데이터 플랜 가입자는 아직 200명 밖에 되지 않는다. 0데이터 플랜 2단계로 넘어가면 캠퍼스 전용 데이터가 월 2GB, 클라우드베리 저장공간은 200GB까지 늘어나며 2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한국공대 출신의 SKT 가입자가 2,000명이 더 필요하다.
- 2015년 여름방학 중 TIP와 운동장 사이, 주차타워 옆의 위치에 연못과 분수조경 공사를 진행하여 개강과 함께 완공되었다. 옆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날 좋은 날 앉아서 뭔가 먹기 딱 좋다. 앉아있으면 정왕풍 덕분에 미스트를 맞을 수 있다.
- 공대 기준으로 4년제 대학교 등록금 중에서는 중상위 수준[2]이었으나[3], 2012년 일반대로 전환되면서 2014년 대학알리미 공시에서 등록금 전국 1위를 기록하는 해프닝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4]
- 교직원노조가 설립되면서 밝혀진 사항으로, 교수 과제연구 경비는 매해 올라갔지만(전국 사립대 중 2위, 전국 국/사립대 중에서 5위) 2008년까지만 해도 임금이 7년째 동결상태였다고 한다.
- 안그래도 부담스러운 공대 커리큘럼에서 수강해야 하는 학점이 150학점[5]인데다 서울에서 통학하는 학생의 경우 편도 1~2시간의 통학시간은 체력적으로도 부담을 느껴 편입하거나 자퇴하는 학생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나마 3400 버스가 개통되면서 통학시간이 많이 줄은 편이다. 이로인해 기숙사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등하교를 택하는 경우가 늘어났으며 제2기숙사가 생긴 것과 함께 기숙사 커트라인도 많이 낮아졌다.
- 전체적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들을 가르치는데 맞춰져 커리큘럼이 짜여있기 때문에 졸업생들이 현장적응에 빠르다는 평이 있다고 한다.
- 학교 설립 초기(2000년대 초반)에 대한 얘기를 몇가지 하자면, 정왕역에서 학교가는 셔틀버스가 100원이었고, 경기공대(현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가는 셔틀은 무료여서 여러 학생들이 경기공대생인척하고 탔다고 한다. 셔틀버스는 2003년 5월 1일을 기점으로 무료화됐다. 2003년 8월 25일부터 등교 한정으로 장거리 통학버스가 신설됐고 신도림역, 영등포구치소(개봉역), 광명사거리/광명교육청, 주안역(인하대), 인천시청, 남동구청, 만수동, 부평역, 송내역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요금은 1,500원으로 현금으로만 가능했다. 그러나 이용자수가 저조해 폐지됐다... 그리고, 주/야 비율이 1:1에 가깝고 야간은 주로 중년층 직장인들이어서 주간 학생들이 많이 얻어먹었다고 한다. 추가로, 이시기에는 당연히 TIP가 없었고 종합관 지하에 밤에 문닫는 편의점이 하나 있었다. TIP 기숙사가 없었기 때문에 2006년까지는 자취형 기숙사 형식으로 이뤄졌다. 2인 1실(원룸)과 3인 1실(투룸)이 있었으며, 입주비는 달에 110,000원, 예치금은 150,000원이였다. 공공관리비, TV수신료, 와이파이 사용료, 상하수도료는 학교에서 지원해줬기 때문에 무료였지만, 가스료, 전기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했었다. 장소는 시흥시 정왕동 13블럭 2롯트 4호로 5층짜리 건물이며, 정왕역 도보 3분 거리에 있었다.
지금도 남아있다.6개월 의무 입주 전제로 선발했으며, 선발 기준은 성적순이였다.
- 2016년 2학기 들어서 전자출결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 중이다. 기존에는 일부 강의실에 NFC태깅을 하는 전자출결방식을 사용했으나 사용에 불편하기도 하고 존재감도 없었는지 방학기간 동안 전자출결 인프라를 구축해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방법으로 시행 중이다. GPS정보+블루투스 인증방식[6]으로 중간에 출석하고 튀거나 대리출석으로 출석 점수를 받아가는 것들이 불가능하다. 어차피 수업 잘 듣는 학생한테는 관계도 없는 일이긴 하다만 도착해서 어플 일일이 켜서 출석 누르기 엄청 귀찮다.
- 2018학년도에 공학계열에 한해 논술 전형이 신설되어 최저가 없으며 수능 이후에 실시한다. 그리고 2022학년도부터 문이과 통합으로 인하여 디자인공학부와 경영학부도 논술 전형을 실시하고 적성고사가 폐지되었다.
- 교명이 바뀌기 전에는 아무래도 '산업기술'대학교라는 이름 때문에 전문계열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한다. '공학'대학교로 이름이 바뀐 이후로는 이러한 오해가 줄었는지 입학지원생들의 상당히 늘었다고 한다.
벙커 워터파크 |
- 2011년 9월 8일, 총학생회에서 쌀쌀한 초가을 날씨에 종합관 앞에 위치한 벙커에 물을 채우고 워터파크를 개장한 사건이 있었다. 벙커의 구조가 풀장 만들기 좋게 생기긴 했지만, 상상으로만 끝냈어야 했던걸 실행에 옮긴 케이스. 축제가 끝나면 분명 이 풀장에 온갖 토사물과 쓰레기가 둥실둥실 떠다니겠지 예상했지만 실제로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현수막 |
- 2012년, 경기공업대학은 당시 전국적으로 일었던 교명 변경 붐에 편승하여 이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게 되었는데 아마도 그 해 전문대학도 '대학'이 아닌 '대학교' 교명을 사용 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허가가 난 것이 계기가 되었을 듯. 단순히 끝에 '교'를 붙이는데 그치지 않고 아에 경기과학기술대학교라는 교명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어쨌거나, 해당 교명 변경건은 최종 확정되었다.
이 과정에서 한경대학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겠다고만 하고 가만히 있다가 졸지에 뺏긴 신세가 되었다한편, 같은 시기 한국산업기술대학교도 '한국과학기술대학교' 교명 변경을 논의하고 있었는데..[7]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한국과학기술대학교'로 교명 변경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된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자교의 교명을 본떠 '-과학기술대학교' 형식의 교명을 날치기(?) 하려 한다며 현수막을 내걸기에 이른다. 그런데, 사실 한국공대와 경기과기대는 같은 재단인 '한국산업기술대학' 소속이다. 사실 평소에는 서로 별로 관심이 없어서 이런 일들이 자주 있는건 아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21년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다시 한번 교명 변경을 진행하였고, 가장 유력했던 한국공과대학교를 후보에서 제외했다. 이유는 포항공대(포스텍) 같이 '공과대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대학들의 항의를 애초에 차단하기 위해서였다.
- 2011년 2월 1일부터 방송했던 KBS 2TV의 드림하이 제 9회분이 당시 한국산업기술대 TIP 지하 1층에 위치한 KPU 아트센터(현재 TU KOREA 아트센터로 이름변경)에서 촬영되었다. 아이유, 수지, 옥택연, 김수현, 함은정 등이 무대 위에서 공연하고 그것을 박진영 등이 관람하는 장면이다.
- 사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시절 '한국공학대학교'라는 교명 변경안은 2011년 12월부터 얘기가 나왔던 내용이였다. 당시 산업대학에서 일반대학으로 전환 후 교명변경 TFT를 개설해 3가지 국문교명과 4가지 영문교명이 나왔다. 아래 표는 2011년 당시 나온 교명안이다.
구분 | 장점 | 단점 |
한국공학대학교 | · 한국을 대표하는 공과대학교로서의 위상 표출 · 공학계열 특성화 및 학술·연구중심대학 이미지 반영 · 약칭(한국공대)활용시 인지효과 상승 · 타학교명에 없는 "공학"을 사용하여 독창성 부각 | · 종합대학이 아닌 단과대학 이미지 연상 · 교명에 '공학' 사용은 일반인에게 생소하여 발음이나 어감에서 부자연스러움 |
한국공과대학교 | · 한국을 대표하는 공과대학교로서의 위상 표출 · 공학계열 특성화 및 실용학문 이미지 반영 · 약칭(한국공대) 활용시 인지효과 상승 · 포항공대, 금오공대와 같이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으로서 이미지 구축 | · 종합대학이 아닌 단과대학 이미지 연상 · 전문대학 이미지 연상 · 공학을 기피하고 있는 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수급에 오히려 역효과 발생 |
한국과학기술대학교 |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계효과로 대학 위상 제고 · '산업기술'보다 미래지향적 이미지 연상 | · 경기과학기술대학교(구 경기공업대학)와의 역할 및 존재감 혼동 우려 · 유사 교명 난립(전군 5개)으로 교명 위상 하락 우려(특히 구 산업대) · 한국과학기술원(학부과정-과학기술대)과의 협의 필요 |
[1] 높이 20m, 너비 9m에 이르며 맞은 편에는 높이 6m의 암벽 등반장과 너비 8m 규모의 연습용 볼더링 벽.[2] 타 대학교에서는 등록금 정액제를 채택하고 있는 반면, 당시 본교는 등록금 종량제를 채택하여 학점 단위로 등록금이 책정되었기 때문이다. 2010년 기준 1학년 232,900원~4학년 215,900원으로 고학년일수록 저렴해지는 편이었는데, 일반적으로 한 학기에 18~19학점을 수강하며, 졸업하려면 반드시 프로젝트 실습이나 EH교과를 8학점(07학번부터는 4학점)을 수강해야 한다. 1,2학기 중에도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방학기간내에 돈을 내고 인턴을 하거나, 역시 마찬가지로 돈을 내고 연구실에 들어가야만 한다. 일단 2~4학점에 상당하는 등록금을 내기때문에 수업들은것으로 인정이 되며 이때문에 졸업학점 140학점중 132학점 정도만 수강하며 4학년 2학기는 보통 '부담없이' 6학점 이하를 수강하기 때문에 마지막 학기는 백만 원대 등록금이 나오는 게 가능했었다.[3] 일반대 전환 후 현재는 등록금 정액제를 채택하고 있다.[4] 등록금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공과계열의 위주의 한국공학대학교와 상대적으로 낮은 축에 속하는 인문계열, 예체능계열이 종합된 타 대학교와는 단순히 평균치를 매겨 등록금 순위를 비교해버렸는데, 추후 정정기사를 내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5] 현재는 다행히 140학점이지만 150학점일 때 당시에 입학한 학생은 150학점으로 졸업해야 한다.[6] 권한을 꺼놓으면 어플 실행도 안 된다. 블루투스는 꺼둬도 혼자 켜서인증을 수행한다. 공기기를 이용한 대리출석을 방지하려는지 기기 인증도 시행된다.[7] 물론 한국과학기술원의 과거 교명이 한국과학기술대학이었으므로 실제로 승인이 날리가 없었다. 실제로 교명을 변경하지 못한 이유는 산기대의 설립목적이 '산업기술인 양성'이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자기 소속 대학임을 명백히 하기 위해서 '산업'이라는 명칭을 끝까지 고수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