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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30 23:48:02

하야마 타카코


'손에 손 트라이온!'의 등장인물
주역 와시즈카 신이치로 오리하라 나츠미 하스미 이치노 토쿠라 테마리 쿠루미자와 스즈키
룸메이트 소마 나이트 쿠라타 치사토 후지가미네 세리나 하야마 타카코 세나 유우
기타 후지가미네 나즈나 / 카노코기 케이 / 하야마 하토코 / 레오마루

파일:k9fB0zN.png
葉山 鷹子

1. 개요

손에 손 트라이온!의 등장인물이자, 토쿠라 테마리 루트의 숨은 주역. 성우는 아오야마 유카리. 테마리에게는 타카쨩, 쌍둥이 언니 하토코에게는 타카뿅이라고 불린다. 의외로 타카코는 테마리에게 테마링이라고 불러주지 않는다. "쿵"

이치노와 같은 3년이며, 같은 학생회 소속이다. 하지만 업무 중에는 회장에게 존대하는 부회장과는 달리 타카코는 항상 반말을 사용한다.

자전거가 있어서 테마리를 데리고 등교를 하는데, 그 속도가 엄청나 학원에서는 이미 전설로 통한다. 작중 들리는 말로는 자전거로 암벽등반할 기세라고...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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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루트에서부터 이미 테마리를 걱정하는 게 극에 달했으며, 신이치로를 변태놈이라고 깐다. 신이치로 지못미. 테마리와 신이치로가 사귀기 전에도 테마리가 감기에 걸린 것을 알고 망상에 빠지는 모습이 압권. 어찌어찌 병문안을 한 뒤에는 엄청 두껍게 옷을 입히고, 열을 방출하지 못한 테마리는 결국 쓰러진다.

한편 테마리와 신이치로가 서로 사귀게 되자 충격을 먹었다. 당연히 안 된다고 반발하지만, 둘의 깨소금을 어찌 막으랴. 결국 타카코는 "나는 테마리의 미래의 행복까지도 생각하고 있지만,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막을 권리는 나에게 없다"고 말하고는 둘을 인정하고 한 발 물러선다. 다음 날 신이치로를 시험한답시고 학원가로 데려가는데... 여기서 타카코는 테마리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었다. 사실 타카코는 와시즈카를 보고 변태라고 한 것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그를 인정했었던 것. 이 때 하는 말이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의 마음"이었다며 용서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신이치로에게 이제 자신과 테마리는 거리를 두어야겠다고 말한다. 신이치로가 만류하지만, 그녀는 "이제 테마리의 최우선은 내가 아니라 와시즈카"라고 말한다. 신이치로는 테마리에게 타카코가 한 말을 전해주고, 테마리는 매우 슬퍼한다.

이후 중앙 통제실의 권한을 얻기 위해 트라이온을 시도하지만, 타카코가 통제실의 전력을 제어하지 못해 테마리가 강제 셧다운을 시켜서 실패로 끝난다. 타카코는 자신을 크게 질책하지만, 다음 날 신이치로가 타카코와 이야기를 하면서 기분이 풀렸는지 절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2차 시도에서는 트라이온 시도는 할 수 있었지만 트라이온이 실패한다. 이에 타카코는 전력을 아슬아슬하게 올리려 했으나 결국 다시 시스템이 폭주하고, 테마리가 셧다운을 시키려 하자 타카코가 안 된다면서 전력 공급원 쪽으로 향하고, 신이치로가 말리려다가 둘 다 감전당한다.

하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고, 신이치로가 이 때 힌트를 얻고 3인 트라이온을 제안한다. 이 때 타카코는 신이치로와 테마리의 진심을 알게 되었다. 이것으로 시스템의 권한 일부를 획득하는 데에 성공했다. 테마리는 신이치로와 타카쨩 모두 나에게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감동적으로 끝나나 했는데, 이 때 테마리가 신이치로를 달링이라고 하는 바람에 타카코는 또 폭주하면서 하루 일과 끝.

다음 날은 3인 데이트까지 한다(...). 테마리가 수영복을 골랐는데 매우 노출도가 높은 의상이어서[1] 신이치로가 만류. 옥상 테라스에서 셋이 도시락도 교환해서 같이 먹었다. 테마리와 타카코가 같이 만든 도시락을 맛있게 먹는 신이치로를 보고 타카코는 어느 것이 테마리가 만든 반찬인가를 묻는다. 신이치로는 당황해서 먹고 있다가, 테마리와 함께 테마테마를 연발한다. 마지막에 둘이 동시에 테마마마마마마마!!!(...)를 외치는데, 이 광경을 본 타카코가 충격을 받고는 "와시즈카가 테마리와 공명하고 있다는 말인가!"라고 말한다. 타카코가 공명(?)을 마친 신이치로에게 답을 말하라고 부추기는데, 신이치로가 계란말이를 먹고 나서 정답을 정확히 맞추어낸다. 테마리는 역시 달링이라며 기뻐하지만, 타카코는 당연히 맞추어야 하는 문제라며 시크하게 받아쳤다.

이후 거대 태풍이 몰아쳤을 때 쌍둥이 언니 하토코가 그 놈의 보도를 하다가 지하 수로에 휩쓸릴 위기에 처하자 그야말로 격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당연히 하토코가 무사히 돌아온 것을 보고 엄청 혼냈다. 또 중앙 통제실에 테마리가 혼자 갇히자, 신이치로와 타카코가 트라이온해서 타카코의 마음을 매개로 해 통제실의 문을 열기도 했다.

엔딩에서는 옥상으로 향하는 신이치로에게 늦었다고 말하고는, 덕담을 건네고 길을 터 준다.
[1] 당연하지만 테마리 루트 H신에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