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하애진의 인간관계를 다룬 문서이다.2. 타 소대
3소대 현 상경들과는 그럭저럭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출갈 때 박소림부터 71기까지 모두 마중나와 배웅했다.2.1. 866K 박조연
이유는 불명이나 조연 쪽이 하애진의 눈치를 자주 본다. 그나마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 건 272화 점호에서 보안 누설한 3소대 신병을 갈군 일로 '평소에는 화 잘 안내지만 한번 화내기 시작하면 한 성깔 하는 애'로 보였는지도. 다만 오진솔과 함께 있을 때에는 되려 큰소리를 치는 모습을 보인다.2.2. 867K 동기들
2.2.1. 정수아
여러모로 신경쓰고 있다. 191화에서 담배를 피우겠다는 정수아의 말에 놀라고, 284화에서 문소중이 정수아 뒷땅을 까는걸 알아채고 바로 갈구며,[2] 이후에도 문소중의 행동을 정수아에게 알리는 것을 망설였다. 동기들 중 가장 넓은 사회를 경험한 인물로써, 정수아가 이 소식을 듣고 속상해 할 것을 우려한 것이다.한편으로 정수아가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보지 못한 유일한 인물이다.[3]
2.2.2. 현봄이
용수에게 환승이별 당하고 우는 현봄이에게 남자를 소개시켜주겠다며 위로했고, 정세오와의 교제 소식을 듣고 유일하게 축하해준 인물이다.[4]2.2.3. 박소림
복귀날, 오로라가 소림이 안괴롭혔으면 좋겠다.
168화에서 휴가복귀 하면서
168화에서 휴가복귀 하면서
너랑 계속 같이 지내고 싶어서, (중략)[5] 이제까지 고생만 한 너를 끝까지 도와주고 싶었어. 너랑 끝까지 소대 생활 하고 싶어
181화에서
한때 같은 소대이기도 했고, 평소 박소림이 돼지라고 부르며 놀렸는데도 박소림과 같이 있고 싶단 마음만으로 본부로 가는 것을 보류하는 등 끈끈한 동기애를 보이고 있다. 정수아와 박소림이 대립할 때도 늘 중재하는 역할을 맡는다.181화에서
3. 본부소대
3.1. 846K 류다희
본부 생활 첫 중수. 정수아와는 다르게 하애진은 210화에서 같이 라면을 먹자고 하는 등 류다희와 처음부터 잘 지냈다.[6]3.2. 852K 허정인
같이 살아봐서 알지만 진짜 까다로워. 나이도 어린게.[7]
신병교육을 할 때 옆에서 보조하는 등 같이 일하는 장면이 많다. 허정인의 스타일을 몰랐던 초반에는 신병들에게 웃으면서 훈련 힘내자고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현재는 허정인의 자기자랑에 질렸다는 듯한 표정을 짓게 된다. 챙짱을 부를 때 뭐라 하고 부르냐는 질문에 허정인이 씩씩대면서도 대답해 주거나[8] 보안 사건으로 애진이 신병들에게 한소리할 때 멋지다고 하는 것을 보면 사이는 무난한 편이다.3.3. 857K 성아라
성아라가 기율로 있을 때 하애진이 보안을 어긴 후임을 갈기는 것을 보고 순둥이인데 화나니 무섭다고 평했다. 싹싹한 후임이라 마음에 들어하는 듯 하다.3.4. 857K 오진솔
오진솔이 중수로 뽑혀오면서 맞선임이 되었으나 정수아와의 트러블 때문에 사이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 284화에서는 ‘차떼기’라며 대놓고 면전에서 모욕할 정도. 그러나 285화에선 오진솔이 성아라에게 지적 받은 후로는 더 이상 정수아를 건드는 묘사도 없고 조용히 지내는 편. 304화에선 스스럼 없이 대화하는 모습이 비춰져서 그간 어느정도 친해진 듯 하다.3.5. 869K 문소중
문소중이 정수아, 현봄이와의 갈등이 거의 부각돼서 그렇지 같은 본부 대원이었다 보니 하애진과도 마찰이 잦다. 284화 이전까진 특별한 접점은 없었으나 284화에서 오진솔, 박조연과 함께 정수아의 뒷담화를 한 것을 눈치 챈 후로는 그다지 사이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이후로도 말대꾸하가 살벌하게 경고하거나 정수아와 서희주와의 면담 내용을 장채원과 조미주에게 찌르자 분노하거나 중수가 된 정수아에게 푼수 두는 모습에 수아만 보면 지랄이라며 까는 등 사이는 최악이다.문소중 측에서도 하애진이 정수아의 동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정수아나 현봄이에게 한 것처럼 304화에서 하애진에게도 개긴 적도 있었지만 지금 뭐라고 했냐는 하애진에 말에 단숨에 쭈구리가 된다.[9] 아무튼 한 번 경고 받은 뒤로는 307화에서 나국희를 구타하던 문소중에게 머리 안 돌아가냐고 비꼬자 제가 뭘 말입니까라며 약간 불평하며 되물은 정도 말고는 딱히 자신에게 개기진 않는 편이지만.
4부 중반부에서 결국 일이경들의 소원수리를 막은 일로 인해 행정반에서 쫓겨난 문소중에게 위로는 커녕 언젠가 저럴 줄 알았다는 식으로 꼽을 주고 아예 넌 자업자득이라며 대놓고 지적하면서 마지막까지 두 사람은 안 좋은 관계로 남게 되었다.
[1] 이후 유진은 정수아와 현봄이의 라인에 본인 뿐 아니라 맞후임들까지 끌어들이며 충실히 따른다. 또한 271화에서는 애진의 동기들이 소대 내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2] 이건 대놓고 하극상한 것이기에 정수아랑 사이가 나빠도 따져야 할 문제다.[3] 253화에서 조예령을 때릴 땐 현봄이가 있었고, 286화에서 문소중을 때릴 땐 박소림이 있었다.[4] 정수아는 그렇게 경고했는데 쓰레기같은 오빠랑 결국 사귄 봄이에게 크게 실망했고, 박소림은 특이취향이냐, 눈이 안 좋냐 등으로 장난쳤다.[5] 생략된 부분은 본인이 군생활 잘해서 본부가는게 아니라 마음에 걸린다는 내용이다.[6] 이때 둘이 동갑이기 때문인지 류다희가 상당히 친근하게 말한다.[7] 실제로 기수는 허정인 쪽이 열몇기수 고참이나 나이는 하애진쪽이 두살이나 더 많다.[8] 민지선이 챙짱 소환한 장면의 오마주인데, 당시 교양 담당이던 구수란은 되묻지 않고 바로 알겠다 하고 뛰어갔다.[9] 아무래도 본부에서 신병교양 담당인 것과 2챙짱 조연과 마찬가지로 애진이 화낼 때는 제대로 화내는 모습을 보인 면이 크게 작용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