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혼돈 중립 성향의 인간 남성.
AD&D 기준 1레벨 파이터.
PC게임 발더스 게이트 1에 단역으로 등장.
게임 플레이 중후반에 발더스 게이트 중앙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점쟁이다. NPC 명칭도 그냥 점쟁이다(...). 하루에 한번씩 50GP를 지불하면 질문에 대한 답을 말해주는데 아이언 스론의 두목과 목적, 로산더의 저주, 그리고 도시에서 어떤 자가 가장 부자인지에 대해 물을 수 있다.
언뜻 보면 굉장히 존재감 없는 엑스트라처럼 보이는데 사실 엑스트라 맞다. 공개된 설정에서는 그냥 용한 점쟁이로 알려져 있다(...). 다만 아주 오래전에 사라져버린 겨울의 반지[1]라는 아티팩트의 행방이 곧 밝혀질 것이라고 예언한 적은 있는데 만약 진짜 나타난다면 발견한 자는 그야말로 단숨에 최종 보스의 힘을 얻게 될지도 모른다...
[1] 세상에 빙하기를 불러올 수 있으며 덤으로 착용자에게 불사성이 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