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田蘭(はるたらん)
파워프로군 포켓10의 애인후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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芳槻さら | 高科奈桜 | 天月五十鈴 | 神条紫杏 | 大江和那 | 三橋妙子 | 春田蘭 |
[1] 서브 등장인물, 공략 불가
파워프로군 포켓10의 석세스 등장인물. 일단은 여친 후보.
동작품의 미하시 타에코와는 친구이자 룸메이트인 각별한 사이. 반하기 쉬운 성격으로 등장시점부터 주인공을 왕자님이라 부르며 쫓아다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파워포켓10에서 가장 사귀기 쉬운 여친으로 등장하자마자 란 쪽에서 고백을 하며, 사귀게 되면 처음부터 호감도 100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별로 큰 생각도 안 하고 고백에 OK한 거라 연애에 대해선 거의 아무 생각도 없고, 란의 열렬한 구애에 매번 핀트가 어긋난 응답만 하기 때문에 란의 사랑은 금방 식어버리고(이벤트 하나 거칠 때마다 호감도-30) 끝내 란에게 차이고 만다.
폭탄틱한 얼굴에 부담스러운 행동력으로 파워포켓 시리즈 양대 악녀인 아라이 노리카와 사이코 미유를 연상케 했으나, 실은 그냥 미하시 타에코 루트 진입을 위한 희생양에 불과하다. 좀 성급하고 착각이 약간 심할 뿐이지 대화도 잘 통하고 크게 민폐를 끼치는 일도 없으며 공부도 요리도 잘 하는, 둘에 비교하기엔 미안할 정도로 좋은 여자아이.
란의 주인공에 대한 사랑이 식은 이유도 원래 반하기 쉬운 만큼 식기 쉬운 성격이기도 하나, 서로를 더 잘 알기 위한 교환일기에 OK했으면서 일기에 란에 대한 이야기나 궁금증은 하나도 없고 '오늘은 베이스런닝을 했다' '오늘은 티 배팅을 했다' '오늘 식사는 이거더라' '나랑 다른 야구부원은 다 삭발인데 왜 감독은 삭발이 아닐까?' 같은 뻘소리만 해대는 등 남자친구로서의 행동가짐을 전혀 안 보여준 주인공에게도 책임이 크다. 헤어진 당초에는 멍게, 말미잘, 쓰레기 등 온갖 악담을 해대며 주인공을 싫어하지만, 타에코 해피엔딩에서는 "좋은 왕자님을 만났구나"라며 타에코를 축복해주는 대인배적인 모습까지 보여준다. 애초에 처음의 고백도 그냥 거절할 수 있기에 악녀 계보랑은 좀 거리가 먼 캐릭터.
단, 위의 이야기는 타에코 정규루트를 탔을 경우고,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서는 게임 마지막까지 사귈 수도 있다. 정식히로인은 아니지만 호감도도 존재하고 데이트커맨드로 호감도를 올릴 수 있으며 엔딩 앨범까지 존재하니 어쨌든 여친 후보 중 한 명. 다만 초특수능력도 안 주고 사귀는 메리트고 뭐고 없으니, 앨범 채울 목적이 아니라면 그냥 차자.
그리고 막상 파워포켓의 악녀 계보는 의외로 생긴 건 멀쩡한 파워프로군 포켓11의 타케우치 카논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