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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02 22:04:22

하루 100엔 보관가게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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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야마 준코의 장편 소설. 전체 소설이 5차례로 나눠져 있으며, 각각의 장이 서로 다른 시선으로 적혀있는 것이 특징.

2. 상세

다섯 차례 중 세 차례는 사물들의 시선으로 나타나 있으며[1], 나머지 2차례는 17년 전에 들렀던 꼬마손님이 어른이 된 후의 시선, 고양이의 시선으로 나타나 있다. 차례는 보관증 1, 보관증 2와 같이 나타나며 보관증 2부터 보관증 5까지는 '~~를 접수합니다'라는 식의 목차가 나타나 있다.
가게 주인의 나이는 보관증1부터 3까지 28살,[2] 보관증4는 44살, 보관증5는 37살로 나타남로 추측해 볼 수 있다. 보관가게 주인은 7살 때 시력을 잃었고 17살 때 사나다 고타로라는 남자의 보관부탁을 받고 가게를 열 절차를 밟아 보관가게를 열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주인이 종이 문구에 '하루 100엔으로 무엇이든 보관해드립니다.'라고 써져있는 바람에 그곳은 값이 싼 대형 쓰레기장밖에 더 되지 못했다.게다가 포렴에 사토라고 적혀있는걸 보지 못한채 현관에 걸어 놓는 바람에 <아사타 마치 곤페이토 상점가 지도>엔 '보관가게 사토'라고 등재돼 있다.[3]그러나 바람에 의해 '하루 100엔으로 무엇이든 보관해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붙은 종이가 날아가서 그나마 물건을 버리려는 사람이 줄었다고 한다.
[1] 첫 번째는 사토라 써져 있는 포렴,(砂糖, 히라가나로 적혔지만 한국어로는 설탕)두 번째는 물색 자전거, 마지막으론 20년 전부터 있던 유리 진열장이다.[2] 진열장에 말에 따르자면 자신은 20년 동안 삐져있었고 가게 주인이 8살 즈음에 가게 주인의 엄마가 집을 나가고 진열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3] 이 가게는 3대째 내려오는 가게인데 1대는 가게이름이 '과자점 기리시마'인 전통과자가게를 열었고 포렴에 '사토'는 당시 설탕이 귀해서 장사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사토(설탕)라고 지었다. 2대째는 제과를 좋아하지 않아서 회사원이 되는 바람에 그 부인이 가게를 물려받았지만 중간에 어딘가로 도망치는 바람에 가게는 문을 닫고 말았다. 회사원이된 2대가 주인(3대)의 부모이다.(주인의 이름은 기리시마 도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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