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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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원 | 이지석 |
하도윤 Ha Doyun | |
<colbgcolor=#373e42><colcolor=#fff> 출생 | 1990년[1] 2월 11일[빠른생일] (31세) |
신장 | 182.3cm |
MBTI | ISTJ |
가족 | 아버지†[3] 어머니 남동생 하도진 배우자 윤초원 |
성우 | 정주원 |
배우 | 안동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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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등학생 |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등장인물.
2. 상세
문서하의 비서이자 소꿉친구.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교까지 같이 다닌 10년이 넘은 친구다.[4] 비서로서 문서하의 스케줄 관리부터 어린 시절 문서하가 교통사고로 인해서 귀가 잘 안 들리는 점을 실시간 타이핑으로 케어한다. 더불어 문서하의 아버지와 문서하의 중간에서 고생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서하의 친구이기도 해서 문서하의 인간관계도 담당하고 있는 듯.[5] 현재 문서하가 가장 신뢰하며 의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오죽하면 문서하가 같이 살자고 할 정도다.직설적인 성격이라, 문서하에게 엄한 말을 하거나 갈구기도 하지만, 뒤에서는 문서하의 건강이나 스트레스를 신경 쓰고 있다. 12화에서 대놓고 문서하가 귀찮다고 말하고, 문서하도 이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 둘이 서로 편한 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윤초원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과거 윤초원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있었을 때 이미 그녀의 마음을 알아채고 있었던 하도윤이 먼저 선을 그었다고 한다. 윤초원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에는 그저 그녀에게 이성으로서 감정이 없는 건지, 그것도 아니면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지는 불명.[6] 22화에서 문서하를 돈을 보고 친해진 것을 암시하는 듯한 뉘앙스의 대사가 나왔으나, 단순히 돈만 보고 만났다기보다는 서로에게 정이 어느정도 든 듯 하다.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남동생이 있으며, 어린 시절부터 가정 형편은 어려웠었던 것으로 보인다.[7] 그래서 그런지 이지석부터 시작해서 사방에서 하도윤만 보면 돈이나 집안 이야기를 해댄다.
편식이 심하다. 가리는 게 많아서 과거 장면에서도 반찬을 편식하자 아버지가 편식하지 말라고 타이르며 젓가락으로 반찬을 올려주는 장면도 있고, 10년 친구인 서하도 음식 가리는 게 많아서 안주도 서하가 먹고 싶었던 걸 못 먹어봤었다고
술에 굉장히 약하며 거의 바로 기절한다고 한다. 닮은 게 하나도 없는 도윤 형제가 유일하게 닮은 점이 이것이라고 서하가 언급하기도. 그리고 지음의 컵을 자신의 컵으로 착각해 술을 딱 한 모금 마시고 취해서 초원에게 주정을 부리는, 다소 비현실적인 상황을 연출한다.
외모는 미소년 이미지인 서하 못지 않은 미남으로 묘사되는데, 길거리에 가는 여자들이 도윤을 쳐다볼 정도다. 초원이 도윤을 좋아하게 된 계기도 도윤의 얼굴을 보고 첫눈에 반한 것이었다.
3. 작중 행적
3.1. 어린 시절
다정한 부모님과 나이차가 많이 나 부자같은 관계의 동생인 도진과 함께 넷이서 살았다.아버지는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였는데, 회사가 망가진 기계를 고쳐주지 않아 추락하고 말았고, 위급상황이었음에도 시간을 지체하다가 사망하고 만다. 도윤은 아버지의 마지막 날 아침에 출근할 때 제대로 인사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고등학교 때 문서하와 같은반으로 서하가 동생 도진을 도와준 걸로 친해진다. 이때 서하의 아버지 문회장이 후원을 조건으로 서하와 친구가 되어 달라고 했을 때 거절하려다 결국 받아들인다. 그리고 이때 문회장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아저씨 진짜로 재수없어요."라고 말했다.
3.2. 현재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구애하는 초원을 밀어내면서 어딘가 안타까운 표정을 한다.23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문서하의 부탁으로 초원에게 우산을 전해준 것[8]으로 다른 의도는 없었으나 초원이 짝사랑하게 된 것.
26화에서는 누군가한테 흔들리다가 넘어갈 것 같으면 적극적으로 막아달라고 하는 문서하의 말을 듣고는,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내가 할 말이다."라고 했다. 게다가 본인의 방백으로도 밀어내고 있다고 언급한지라 앞에서 말했듯이 도윤도 초원에게 마음이 없지는 않은 듯하며, 초원의 구애를 거절하는 것은 다른 이유[9]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51화에서 본인도 윤초원에게 호감이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 상대가 관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고 들이대는 것에 관심이 생긴 것.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부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자신을 무시하지 않아서가 크다고 한다. 하지만, 초원을 밀어내는 것은 그의 어린 시절과 관련이 있는데, 산업현장에서 일하던 아버지가 고장난 기계를 고쳐달라는 요구를 회사가 무시해 그 상태로 기계를 쓰다가 사고가 나 사망하였고, 도윤의 어머니가 이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자 위의 사람은 이거 놓으라며 되려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그 이후로도 부자와 얽히며 비슷한 일을 반복하여 겪게 되면서 '부자'라는 존재를 환멸하게 되었고, 초원이 이런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사실 역시 알고 일었지만, 그녀의 주변 사람들은 자신이 어릴 적 봐왔던 부자들과 똑같은 존재들이었기에 역시 밀어내게 된 것. 에필로그에서 초원이 취한 상태에서 고백을 한 이후의 일이 짤막하게 나오는데, 무려 고백을 받아줬다! 이 때 초원과의 첫뽀뽀 장면이 나온다. 초원이 왜 고백을 받아줬냐 묻자 취해서 기억 못할 거니까 받아줬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77화 이후로 도윤과 초원의 관계진전이 나오기 시작했다. 사건의 발단은, 초원의 승진 기념으로 초원의 집에서 축하파티를 하기로 했고, 도윤은 안 가려고 했지만, 지음에 의해 반강제로 끌려오다시피 오게 된 것. 이야기가 무르익던 중, 술을 못 마시는 도윤이 소주가 담긴 지음의 물컵을 자신의 컵으로 착각해 마시게 된다. 그리고, 술김에 초원에게 (초원은 기억 못하는) 술 먹고 도윤을 부른 이야기를 하며 필름이 많이 끊겨도 안 좋다며 걱정하는 말을 한다. 51화 에필로그에서의 초원의 행동을 떠올린 도윤은 술 먹고 실수했나 당황하는 초원에게 그대로 얼굴을 들이대 손에 입을 맞추고는 "이제 쌤쌤이네"라는 대사를 치고 그대로 잠들어 버린다. 몇 분 후 다시 깨어난 도윤은 아까의 일을 떠올리고 외투도 두고 도망가버리고, 초원에게 필름 끊겼다고 할까 고민을 한다. 하지만 다음 날 초원이 어제 일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며 도윤을 만나러 왔다는 것을 깨닫고 먼저 질문을 한다. 초원은 본인에게 마음이 있는지를 물어보고 도윤은 어떻게든 실수로 묻어가려고 했지만, 초원의 추궁에 좋아한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동시에 거절하는 건 덤.
또 지음이 도윤의 팔을 잡으며 앞이 뿌옇게 변하는 것을 느낀다. 이것으로 지음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후, 85화에서 초원을 생각하느라 엘리베이터도 놓치고 있는 그에게 지음이 "내가 볼 땐 하비서님이 초원을 아주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어서요" 이렇게 말을 한다. 그 후, 자신을 포기하려고 문자를 보내려는 초원에게 우산을 건네준다.
86화에서 결국 도윤을 위하는 마음에 초원은 그를 놓아준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초원이 정말 그를 포기하려 하자 도윤은 지음의 말대로 초원을 다시 붙잡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초원에게 자신 옆에 있으면 주변 사람들 말에 상처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걱정스런 말을 하지만 초원은 무슨 말이든 하라며 자신이 열 배는 더 욕해주겠다고 한다.
좋아해요 윤초원씨.
그렇게 드디어 둘은 포옹을 한다. 87화에서 둘은 차에서 드디어 첫 키스를 하고
90화에서는 지음이 전생을 기억하는 이유가 밝혀지며 77화부터 암시한 내용에 따라 지음의 첫번째 생의 인연이 도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꼭 연인이 아니었을 수 있고 친구, 가족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하지만 결국 지음이 전생을 기억하지 않으려면 도윤과 인연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3.3. 설
99화에서 드러난 하도윤의 실체는 지음의 첫번째 생의 가족, 그것도 이란성 쌍둥이 자매의 환생이었다. 1회차 때의 지음이 남장여자라 아무도 둘이 같은 여자일 거라곤 생각치 못했던 것.[10] 본인은 지음과 연인이 아니었다는 것에 안심하면서도, 자매였다는 사실에 굉장히 질색하기도 하고 같은 자매였다며 반가워 하는 초원에게 천년 전이면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1회차의 지음인 '수'와 도윤의 전생이자 수의 자매인 '설'은 억울하게 역적으로 몰린 높은 신분의 딸들이었다. 그래서 도망쳐서 살았는데, 여자 둘이라 위험해서 부부로 위장해 살았던 것.
숨어지내던 수는 집안끼리 친해 설과 정략혼 관계를 맺은 '주태'를 마주치게 되고, 설을 연모하는 주태와 둘을 이어주기 위해 둘만 있게 했다. 그날 아침에 설이 사망 플래그스러운 의미심장한 대사를 하지만, 일단은 수는 설의 말대로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늦게 들어온다. 그날 밤 집에 들어온 수가 발견한 건 이미 주태의 손으로 죽임을 당한 설의 사체였다. 알고보니 역적으로 몰린 수의 집안과 친하게 지냈던 집안의 아들이었던 주태는 같은 패라는 누명을 벗기 위해 사람들의 앞에서 수를 죽이려고 했는데, 대신 설이 수 대신 자신을 죽이라 자처했던 것. 모든 걸 알게 된 수는 주태를 향한 배신감, 설을 잃은 슬픔과 자신 때문에 설이 죽었다는 죄책감에 휩싸였고, 결국 신의 제안에 혹해 여태껏 19회차까지 인생을 기억하게 되었던 것.
하지만 지음은 딱 신과 조우하는 순간까지만 볼 수 있었고, 신이 하는 말을 알지 못하고 그대로 기억을 보는 것이 멈춰버린다.
4. 드라마
자세한 내용은 이번 생도 잘 부탁해(드라마)/등장인물 문서의 하도윤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 기타
- 88화에 따르면 빠른년생이라고 한다.
[1] 작중 배경을 설정 문단에 나온 것처럼 2020년으로 가정할 경우.[빠른생일] [3] 중학생 때 산업사고로 사망.[4] 다만 도윤이 빠른년생이라 서하가 1살 더 많다.[5] 주로 이지석이랑 윤초원 때문에 고생하는 듯하다. 정확하게는 이 두 사람을 만나면 문서하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기에 신경 쓴다.[6] 작중에서 툭하면 문서하와의 관계를 두고서 안 좋은 소리를 너무 들으니 집안 차이 쪽으로의 거부감 같은 게 있을 수 있다. 초원에겐 안 맞아서 거절한 것이라 말했지만, 그런 것이 아닌 또 다른 이유가 있는것으로 보인다. 팬덤은 하도윤의 행동이나 독백을 보고 입덕 부정기라 평했다.[7] 동생 하도진에 의하면 중학생때부터 알바를 했다고 한다. 고등학생때는 알바와 학업 때문에 과로로 쓰러진적도 있다고.[8] 서하가 초원을 만나기에 심적으로 두려움이 있어 용기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9] 집안 차이 때문[10] 여태까지 연인 아니면 남매 관계로 추측되었는데, 3화에 이어 예상치 못한 반전이 드러나며 또다시 독자들의 허를 찔렀다. 작가 본인도 '아무도 추측하지 못해서 뿌듯(?)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