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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6 03:58:43

하눈 아키노트


라이트노벨 앨리스 드라이브의 주인공. 드라마 CD 성우는 박성태.

파일:Hanun_Akinote.jpg

1. 그는 누구인가
1.1. 불로불사와 동네북(...)1.2. 떡밥 덩어리
2. 소유 능력/물품
2.1. 아키웨폰: 다이아 K - 이상한 나라의 수호병2.2. 은빛 화염(가칭)2.3. 흑긴(黑緊)
2.3.1. ALICE DRIVE -이상한 세계의 여행자-
3. 작중 행적
3.1. 1부: 마법학교 프리엔테스(1권)3.2. 2부: 로엔그린의 황혼(2권)3.3. 3부: 거신제
3.3.1. 전편(3권)3.3.2. 후편(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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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는 누구인가

흑제천
지금부터 네가 싸울 상대는 신조차 그 존재를 두려워한 나머지, 무저갱의 저편에 가라앉힌 악마니까.
- 앨리스 아키노트가 체셔 마그누스에게

무저갱의 저편 오행에 봉인당한 악마. 흑긴이라는 구속복을 매달고 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사나워 보이는 얼굴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냉소적이고 모든 것에 달관해 있는 것 같은 모습이지만, 속으로는 의외로 마음씨 좋은 남자.[1]

D를 극심하게 혐오하나, 현재로서 같은 목적을 지닌 익스터널 A인 앨리스 아키노트랑 동맹을 맺고, 실크로드를 건너 여행을 계속하고 있는 중이다.

성은 아키노트이나, 실제 아키노트 일족 출신은 아니다. 앨리스 아키노트가 하눈을 하인으로 삼으면서 그에게 아키노트의 성씨를 부여한 것.

1.1. 불로불사와 동네북(...)

작중에 등장하는 불로불사로 작중 언급에 비하면 상당히 오래 살아왔으며 원만한 공격에도 피조차 나지 않는 칼조차 들지 않는 튼튼함을 자랑한다. 실제로 D에 삼켜진다고 해도 소화 자체가 되지 않고 살아남을 정도. 다만, 영혼까지 공격하는 공격은 나름대로 치명타인지 아파했으며 실크로드의 힘이 담긴 공격에 흑긴 봉인이 더 강화되어 제대로 쪽도 못 쓰도 당할 뻔하기도.
작가의 의도인지, 불사속성 존재만으로, 시작부터 화끈하게 맞으면서 시작한다(...).[2] 그 다음에 안제와 옥상에서 만나 D섬멸 전 까지 갖가지 마법에 저항 한번 못해보고 유린당한다. 챕터 2에서는 등장이 뜸하다가 흑긴의 봉인을 풀기위해서 벼락을 맞는가 하면, 챕터 3에서는 역시 시작부터 순백색의 이형의 힘때문에 빈사상태로 스타트를 끊고, 팀 래빗의 맥가이버 공구에 맞고 거인에게 눌리고, 3부 동안은 계속 맞는다(...). 3인칭으로 대놓고 추억의 마법콤보라며 복선을 넣었을 때부터 작가의 맞는 주인공 인정선언이나 마찬가지였다(...).

1.2. 떡밥 덩어리

안제와의 계약으로 하눈의 과거가 나온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하눈이 평범한 학생으로 나온다. 꿈에 끝에는 하늘에서 발톱자국의 '문'이 등장하여 세계 멸망을 보여준다.[3] 그리고 에인스벨 지하에 위치한 실크로드 이전의 시대의 문물을 고대 문명이라고 부르며 빌딩이나 차들이 등장하며, 쳬셔의 지구본에 대한 언급을 시작한다. 이점으로 미루어보아 실크로드는 먼 미래의 이야기 이며, 하눈은 사실 과거 실크로드가 만들어기 전에 멸망당한 지구에 '인간' 이었다는 점을 알 수있다. 그리고 하눈 본인도 자신이 실크로드가 생기기 전부터 살았다고 전대 대현자의 대화 도중에 언급했다. 다만 두 세계가 합쳐지면서 부작용으로 그가 수없이 사람을 죽여왔고, 어찌하다 실크로드의 군주에게 봉인당해 세월을 보내다가 앨리스 아키노트에 의해 봉인에서 해방된 듯 싶다.

작중에서 하눈을 흑제천이라고 부르는데, 서유기에서 주인공이 신에게 대들어 패배 당해 오행산에 갇힌것과, 하눈 아키노트가 신이라 불리는 존재에게 대들다가 무저갱의 저편에 오행이라고 불리는 곳에 봉인당한 점이 유사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그냥 제천이라 하면 될것을 흑제천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정확히 드러나 있지 않았다. 그저 머리카락이나 인상착의가 흑색이여서 그렇게 불리는지, 오행에 순환천에 따라서 북쪽을 나타내는 흑제천인지는 모른다. 흑긴에 본래모습이 기둥이라는 점에서도 여의와 비슷하다. 그렇지만, 이상한 점을 지목하자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연상 등장인물에서 왠 서유기가 나온다는 점이다.[4] 그리 문제될 것은 없지만, 그래도 뭔가 튀는 느낌이 없지 않는 것은 아니다.

2. 소유 능력/물품

2.1. 아키웨폰: 다이아 K - 이상한 나라의 수호병

하눈 주변에 있는 다이아 문양을 기준으로 한 방패. 형태를 바꿔 방어막을 만들 수도 있다. 앨리스 아키노트가 가지고 있는 아키 웨폰 시스템 중 하나.

2.2. 은빛 화염(가칭)

흑긴의 구속이 풀리고 그의 온몸을 뒤덮는 은색의 불꽃. 봉인 해제된 상태에서 화염을 두른 채 주먹을 내지르면 어떤 D던 일격에 분쇄되어버리며, 익스터널 D더라도 상당한 데미지를 입힌다. 1권 막바지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로도 계속 등장.

2.3. 흑긴(黑緊)

하눈을 감싸고 있는 검은 색의 구속복. 본디 다른 형태였으나, 앨리스 아키노트가 하눈을 하인으로 삼으면서 강제로 구속복 형태로 만들어버렸다. 평소엔 무슨 짓을 해도 전혀 풀리지가 않으며, 하눈이 그나마 강제로 몸을 움직이며 그제서야 잠시동안 풀린다. 또한 번개 같은 강렬한 충격으로 일시적으로 흑긴의 구속을 어느 정도 해제할 수 있다. 또는 계약을 통한 점막 접촉을 통한 몇 분간의 구속 해제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1부의 사건을 해결하기도 했다. 이렇게 전투에 방해만 되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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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ALICE DRIVE -이상한 세계의 여행자-

그대--.
진리에 반역하는 대죄를 저지른 자.
제천의 거대한 빛이 나락의 저편에 떨어지니.
참회하라.
후회하라.
한탄하라.
절규하라.
절망하라.
그대에게 안식은 없나니.
불사조차 절망하며 죽을지어다.

파일:Hanun_Limit_Break.png

일명 리미트 해제. 앨리스 아키노트가 분리한 4개의 '아키 웨폰'이 하나가 되어 '뿔'이 만들어지고, 그 뿔이 곧 흑긴의 구속을 90% 해제하는 마스터키가 된다. 이 상태에선 흑긴이 오른팔 및 일부 부분을 제외한 모든 구속을 해제하고, 움직임이 자유로워진다. 구속이 풀린 하눈은 그야말로 재갈 풀린 미친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무적이다. 일단 평타 하나하나가 즉사기 급이다. 0.0001%의 확률도 구현 가능한 체셔 마그누스도 그에게 단숨에 관광당했다. 하눈 왈: 0.0001%는 구현 가능해도, 0%는 구현이 불가능하다고.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다. 오른팔에 남아있는 흑긴의 철조각들이 모여서 하나의 거대한 기둥이 될 수 있다. 이것의 파괴력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

3. 작중 행적

3.1. 1부: 마법학교 프리엔테스(1권)

초반부터 안제 앞에서 앨리스 아키노트와 함께 미친 존재감을 뿜어내며 등장. 그러나 직후에 앨리스가 모두의 기억을 왜곡시켜서 없는 일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그 후, 안제가 쉬는 시간에 옥상에 올라와서 쉬고 있자, 그녀의 짧은 치마 밑에 누워있었다. 자신은 오는 여자 안 막는다는 충고가 압권(...) 그리고 직후 안제에게 얼음 마법을 맞아 졸지에 얼음 동상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여전히 흑긴이 자신을 속박하고 있는지라 아무 것도 못 한채 안제랑 같이 학교 자체가 'D'의 집이 되어 삼켜져 버린다. 그 후, 안제랑 계약을 통해 흑긴을 일시 기능정지, 그녀를 공주님 안기를 시도하며, D의 집을 완전히 분쇄, 프리엔테스의 악몽을 종결시킨다. 그 후, 마법으로 안제의 머릿속에서 본인의 기억을 지우게 하고 종적을 감춘다. 그 후 막간에서 앨리스 아키노트와 카페에서 음료수를 마시고 있다가 도발로 인해 싸우기 전까지 가게 된다. 동시에 안제의 기억이 삭제되지 않았다는 언급도 출연.

3.2. 2부: 로엔그린의 황혼(2권)

사실 상 앨리스 캐롤이 주연이라 이쪽은 그다지 비중이 없다. 초반에 캐롤의 연락을 받고 위기상황이 있었다는 것에 무슨 x소리라고 넘기고 알파와 베타의 대한 정보를 얻고 경계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는 캐롤이 안절부절하며 다음 만남 약속을 잡을랴고 했지만 말도 꺼내기도 전에 끓어버린다.[5] 허나 막판에 도망친 휘스 아퀸의 영자(靈子)마법을 간파, 상당히 불쾌하며 자신과 캐롤은 연결되어 있다고 하며 아예 영자 단위로 휘스의 영혼을 산산조각내어 그가 부활을 못하게 만들어 버린다. 비록 짧은 출연이더라도 다시 미친 존재감을 뿜어냈다. 그리고 앨리스 아키노트가 로엔그린의 공간에 '흠집'을 내어 실크로드로 향하는 길을 개방해 버린다.[6] 무너지고 있는 세계에서 앨리스에게 이미 모든 게 끝났으니 그만 하라고 하지만 바이러스 건과 휘스 건을 예를 들어 해당 지역을 날리겠다고 하자 앨리스의 역린을 건드려 앨리스랑 접전을 벌이다가, 실크로드의 빛과 함께 종적을 감추게 된다. 그리고 앨리스가 잠들고 이 일 마무리를 마친 캐롤에게 무심하게 오라고 하였다.

3.3. 3부: 거신제

3.3.1. 전편(3권)

안제와 함께 스토리의 주연. 초반엔 현자기관이 D로 실험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현 대현자의 집에 쳐들어가 정보를 알아낼려고 했지만 자신이 알아낸 정보와 달리 선량하며 DDD에 대해서 언급하자 자신을 만류하며 걱정하는 현자의 모습과 괴리감을 느끼다가 밑에서의 DDD의 공격에 당해 상당한 부상을 당한다. 그렇게 영혼까지 공격을 받아 캐롤의 방에서 휴식을 하고 있다가 공간왜곡 현상을 찾아 온 안제 루윈이랑 5년 만의 감동의 재회를 하는 줄 알았...으나, 님 누구셈?을 시전, 알아보지 못하고 단순히 백신이 자신을 추격해온 줄 알고 경계한다. 그리고 급히 달려온 캐롤의 도움으로 다른 곳으로 공간이동한다.[7] 이것에 빡돌아 버린 안제의 대사가 백미(...) 그 후 백신의 어태커 알파&베타 콤비와 만나게 된다. 그렇게 추적을 처맞아가면서 앨리스 캐롤이랑 같이 피하고 있다가 알파&베타 콤비에 인해 털릴 위기에 처하지만 앨리스가 흑긴을 약간 풀어줘 힘을 잠시 개방한다. 그러나 무언가의 개입으로 인해 힘 분출이 밑으로 향하게 되어 유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알파와 베타하고 싸우다가 유적 지역에서 와있던 안제와 다시 조우하게 된다. 성장한 안제의 맹공에 발목을 잡히게 되고, 과거 안제와 동행할 시 안제가 썻던 마법에 신명나게 처맞은 끝에 안제를 기억하게 되고 동시에 대현자 체셔 아르귄과 조우한다.

그러나, 드디어 그가 바라고 바라던 거신 디르가닉을 발견하지만, 이상하게도 머리가 뜯긴 상태로 이미 사라져 있었다. 그 직후, 체셔가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며 지하 갱도를 무너트린다. 그리고 땅 속에 파묻히며 전편 종료.

3.3.2. 후편(4권)

지반이 함몰되어서 안제의 냄새를 맡고 땅을 파 안제에게 간다. 그렇게 안제하고 대화를 나누다가[8] 그렇게 어떻게 지반을 뚫고 지상에 올라가나 고민하다가 안제에게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지만 D와 익스터널 D에 대해서 알려준다. 익스터널D 부분에 안제가 정신붕괴를 일으키자 정신 차리게 해주며 위험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경고를 한다. 그러다가 안제에게서 D반응이 폭주하고 잡아먹힐 위험에 쳐하자 그걸 억누르며 마법을 되도록이면 쓰지 말라고 경고를 한다.
그러다가 지반이 아닌 D로 뒤덮어지게 되고 흑긴이 D에 닿은 충격과 하눈이라는 존재의 불량에 안제와 같이 나가다시피 해 지상으로 나오게 된다.
그러나 이미 지상은 D로 인해 망한 지 오래였으며 울며 분노하는 안제를 달려주며 채셔에 대한 분노를 쌓으며 반드시 죽이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다가 거신이 나타나고 안제를 기절시키고 다이아로 안제를 보호한 뒤 부활한 거신과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비등하게 싸우나 했지만 도중에 밀리게 되고 도중에 군주에 인해 패배한 과거를 떠올리고 결국 거신과의 싸움에서 져 D에 박히게 된다.[9]

그렇게 기절하고 있다가 앨리스의 ALICE DRIVE -이상한 세계의 여행자가 발동. 90%힘을 가지고 말 그대로 쳐셔를 박살내놓는다. 그리고는 쳐셔가 자신이 이길 가능성을 찾으며 발악하다가 잠깐 멈춘 사이에[10] 여의봉을 만들어 그대로 채셔를 죽인다.
모든 일이 끝나고 아키노트 배 위에서 그렇게 날뛴 대가로 흑긴의 봉인이 더욱 단단해져서 펄떡 뛰는 물고기 같은 신세가 된다(...) 게다가 그렇게나 싫어하는 앨리스가 옆에서 약 올리는 상황[11]. 그리고는 앨리스에게 휘둘리며 괴롭힘을 받고 있지만 혼자 묶여있는 과거 때보다 낫다며 생각하고는 곁으로는 툴툴 거린다.
[1] 애초에 그의 기본 성격 상 1부/3부에서 안제 루윈은 그냥 내버려두고 죽게 만들어도 상관없었다. 허나 D의 습격 도중에도 안제를 호위한 걸 보면 생명을 경시하는 성격은 아니다.[2] 처음 안제와 만나는 장면에서 앨리스가 흑긴에 D를 봉인시킨 다음 망치로 두들겨 팬다.[3] 작중 묘사에 따르면 어떠한 실험의 여파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4] 애초에 지금까지 NEOTYPE이 쓴 소설을 보면 동양 문화권 설정이 안나온것은 없었다.[5] 그 탓에 캐롤은 오랜만에 연락했는데 라고 좌절한다.[6] 사실 상 블랙홀에 가까운 개념이라 보면 된다.[7] 이동하기 전에 안제에게 현자기관이 수상하다는 말을 남긴다.[8] 하눈이 안제의 기억 잃기 않는 것에 대해 언급하다가 안제가 분노의 힘이라고 하자 몰라 이거 무서워 라는 반응을 보인다.[9] 그러나 하눈 자체가 D가 소화시키지 못 해서 그냥 그대로 빠지는 형태.[10] 쳐셔는 자신이 포식한 영혼이 다른 곳에 향하고 죽을 줄 알았던 안제가 살아있다는 것에 경악한다.[11] 캐롤은 이미 3부 때 사건으로 하도 다친 영향으로 나오고 싶어도 못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