フィリップ
1. 개요
율리시스: 잔 다르크와 연금의 기사의 히로인 중 한 명으로 성우는 타카다 유우키. 북미판은 대니 체임버스.2. 작중 행적
소심한 이미지의 귀족 영애. 부르고뉴 공작의 딸이다. 몽모랑시와는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 외견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와는 맞지 않게, 7년이 지난 후에는 아버지가 프랑스측에 암살당한 원한에 사로잡혀 있어서 실제 역사상의 부르고뉴가 그랬던 것처럼 영국과 내통하며 프랑스로부터의 분리독립과 부르고뉴의 제국화를 꾀하는 적으로서 이야기의 한 축을 이루게 된다.그녀 역시 율리스가 되어[1] 성배의 가호를 받은 기사단과 함께 2권과 3권에서 잔 다르크를 밀어붙이고 4권에선 프랑스군을 분열시키는데까지 일조하며 끝내 잔을 죽게 만든 후인 5권에서야 잔의 죽음으로 급변한 정세에 따라 프랑스와 휴전조약을 맺게 된다. 다른 히로인과 마찬가지로 몽모랑시에게 연정을 안고 있으며 연금술과 율리스에 대해 파악하고 실행해 잔을 집요하게 노린 것도 몽모랑시를 향한 마음 탓이 컸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몽모랑시가 마왕으로 타락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더러 무슨 수를 쓰더라도 잔을 죽게 만듬으로서 그녀를 몽모랑시가 사랑할 이유가 없기에 결국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을 영원히 불가능하게 만들어버렸으니 자압자득이라 볼 수 있다.
3. 기타
- 작중의 인물구도로 볼 때 잔의 대척점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