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산쿄에서 제작하고 있는 밥줄 파칭코/파치슬롯 시리즈.2. 시리즈 일람
참고로 이식된 제품들의 등급이... 전부 전체 이용가다. 시뮬레이션이라는 이유 때문인 듯.- 피버 파워풀 III
기념비적인 첫 작품. 무무의 본격적인 데뷔작. 파워풀 시리즈의 기본 룰이 정립된 물건.
여기에서의 무무는 그야말로 지금의 모습과는 충격과 공포급으로 다르다.원더우먼
슈퍼패미콤에, 'Sankyo Fever! Fever!'라는 소프트에 합본 이식되었다.
- 피버 빅 파워풀
- 피버 슈퍼 나인
엄밀히 말해 피버 파워풀 시리즈에 속하지는 않지만, 나나의 데뷔작이므로 이 항목에 넣는다.
- 피버 와이드 파워풀
'점프 찬스'의 첫 등장.
플레이스테이션 및 PC로 이식되었다.
- 피버 원더 파워풀
모든 캐릭터가 풀 3D로 등장. 잼의 데뷔작.
하지만 풀 3D의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았는지 이 이후 캐릭터가 풀 3D로 나온 적은 없었다.
플레이스테이션2로 이식되었다.
- 피버 네오 파워풀
2005년 발매. 파워풀 3총사가 전부 모이고, 전작들의 보너스도 모두 모였다. 그리고 팬들의 의견으로 이 때의 캐릭터 일러스트가 가장 좋다는 평.
한 때 이 물건이 '후르츠휘버'라는 이름으로, 바다이야기를 통한 도박 붐이 있었을 적 한국에 들어왔다가 바다이야기 사건이 일단락된 후 자취를 감추어버린 흑역사가 있다.
- 무무월드 DX
두 번째 파치슬롯 기종.
여기에서 무무만의 거대 메카 '메카 무무'가 추가. 슬슬 거대로봇물의 색도 띄기 시작한다.
플레이스테이션2와 PC로 이식되었으며, PC로 이식된 마지막 기종.
- 범버 파워풀 2 나나카페(7Cafe)
세 번째 파치슬롯 기종.
나나에게 웨이트리스(메이드복) 속성이 붙었다.
- 피버 파워풀 ZERO
프리퀄은 아니지만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에서 ZERO라는 말이 붙은 듯. 캐릭터 디자인은 네오 파워풀 때의
플레이스테이션2로 이식된 마지막 기종.
- 파워풀 어드벤처
드디어 제대로 된 스토리 및 액션성이 가미되기 시작했다. 전작들과는 달리 파워풀 3총사가 적을 향해 접근하는 장면을 보는 것도 백미.
- 피버 파워풀 월드
마치 하나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환상적인 볼륨이 특징. 나나와 잼에게도 전용 메카가 생겼다.
- 피버 파워풀 팔라스
'피버 퀸' 시리즈의 최신작이기도 한 '피버 킹블레이드'와 한 기계에 탑재.
전작에서 보여 준 환상적인 볼륨은 여전하다.
'디지타마'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새 캐릭터 '스톡키'(개)가 추가되었는데, 회사 사정이 슬슬 안 좋아지고 있어서(8월 31일 피버클럽 및 소재 다운로드 폐쇄.) 과연 후속작에서 살아남을 지는 불투명한 상황이고, 결국 프리미엄 연출로만 등장한다.
- 봄버 파워풀 II
- 피버 파워풀 DX
정식명칭은 그냥 '피버 파워풀'이지만, 다른 기종과의 구분을 위해 실제 기종명은 뒤에 'DX'를 붙였다.
3. 캐릭터 소개
이 분야의 캐릭터들도 모에로 점철되어 있는 반면에 인지도는 전국오토메나 쾌도천사 트윈엔젤, 요시무네보다는 매우 낮다. 캐릭터 설정을 회원에게만 공개한다는 점이 화근이 된 듯. 그러다가 이제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밀어주려고 마케팅 노선을 변경하였는지, 2015년도작 피버 파워풀 DX 공식 홈페이지에 특설 무무피디아가 생겼다. 일부 내용은 무무피디아를 참조하였다.3.1. 피버 3총사
3.1.1. 무무(夢夢)
성우는 미유키 사나에. 파칭코 회사 마스코트 캐릭터들 중 최초로 전문 성우를 기용한 사례이다.데뷔작인 피버 파워풀 III에서는 이름이 없었고, 이름을 지으면서 처음에는 'SANKYO걸'이라 하자는 제안도 있었으나 너무 성의없다는 이유로 기각되었다. 그러다 카탈로그를 만들 적 캐치프라이즈로 쓴 글귀인 '꿈 30'과 '꿈을 이루어주는 머신'에서 따와서 '무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표기를 'むム'로 하자는 제안도 있었으나 결국 위의 표기로 확정.
녹색머리 + 여전사 속성 보유. 컨셉은 마법성인이다. 공식 설정 상으로는 20대 초반의 사무원이며 봄버 파워풀 II에서는 잠깐 아나운서로 일하기도 한다.
적들이 쳐들어오면 변신, 마법이나 메카를 사용해서 적을 물리친다.
주인공인 만큼 회사에서는 많이 밀어주고 있지만, 정작 파워풀 3총사 중에서도 인기 순위는 꼴찌. 그래도 많이 밀어준 탓인지 팬아트는 제법 있다.
일본 위키백과에 따르면 변신 복장의 모티브는 모리타카 치사토라고 한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피버 파워풀 III에서 오아타리가 터졌을 때 판치라가 왜 나오는지 납득이 되는 부분.
3.1.2. 나나(ナナ)
성우는 코자쿠라 에츠코. 초중반까지는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는데, '무무월드 DX'이후 굉장히 짜증나는 목소리로 변해버렸다(니코동에서 그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발음을 들어보면 '타'를 '짜'로 발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게 짜증 상승에 일조한다.데뷔작은 위에서 언급한 '피버 슈퍼 나인'. 무무의 동생으로 중학생. 등장 당시에는 마스코트인 드럼 및 해당 사에서 파칭코화한 남코제 게임 '피스톨 다이묘'의 주인공인 피스톨 영주와 양다리(!)라는 설정이었으나, 이 설정은 폐기되었다. 좋아하는 음식은 딸기.
파워풀 월드에서 보여준 모습에 따르면 상대를 약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존댓말을 사용하는 듯하며, 도박사 기질이 있는 듯.
따지고 보자면 가장 많은 모에속성을 보유하고 있지만(여동생 + 분홍머리 + 트윈테일 + 웨이트리스 + 여전사), 그 짜증나는(...) 목소리 때문인지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
3.1.3. 잼(ジャム)
성우는 와카바야시 나오미.모티브는 악몽과 서큐버스. 실제로도 악몽의 일본어 표기인 '邪夢'을 음독하면 '쟈무'가 된다. 그래서 처음 표기도 '쟈무'였고, 조금 어색하다고 생각되었는지 '잼'으로 표기가 변경되었다.
첫 등장 당시에는 이름의 유래인 악몽처럼, 무무의 안티테제이자 숙명의 라이벌이라는 설정이었다. 데뷔작인 원더 파워풀에서 무무와 원한이 있었는지 '오늘에야말로 기필코 갚아줄 테다.'면서 우주 여행을 하고 있던 무무를 붙잡아 대결을 하지만, 데뷔하자마자 무무에게 깨진 탓인지 라이벌 의식은 약화되고 무무의 동료가 되어 협력하고 있다. 평상시의 직업은 점술가.
다른 두 명에 비해 힘이 매우 세며(파워풀 월드에서는 4톤 이상도 들어내는 괴력을 보여준다!), 카레를 매우 좋아한다. 작중에서 자동차를 모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운동신경도 발군. 파워풀 월드에서는 무무와 고등학교 동창이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성우와 캐릭터의 싱크로가 잘 맞는지라, 2010년 들어 팬아트 수가 급상승 중. 성우장난으로 아키즈키 리츠코와 엮은 그림이 나오기도 했다.
서큐버스가 모티브라서인지 종종 색기담당이 되기도 한다. 파워풀 3인방 중 가장 많은 수의 복장을 가지고 있으며 무무월드에서는 남장도 했다. 봄버 파워풀 2에서는 샤워 후 나오는 모습도 있고, 파워풀 월드에서는 더블업 찬스 중 보너스로 나나에게 주사기를 맞고 희열에 빠지는(…) 연출도 있는데 이 때 '기분 좋다~(気持ちいぃ~)'고 말하는 모습과 연기가 가히 압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