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 모모에의 역대 싱글 | ||||
처녀자리 궁 (1978) | → | 플레이백 Part 2 (1978) | → | 절체절명 (1978) |
プレイバック Part 2 플레이백 파트 2 | |
스물 두 번째 싱글 | |
<colbgcolor=#ffebb8><colcolor=#1f2023> 발매일 | <colbgcolor=#FFFFFF,#191919> 1978년 5월 1일 |
레이블 | |
작사, 작곡 | 아키 요코, 우자키 류도 |
최고 순위 | 2위 |
연간 순위 | 15위 |
1. 개요
1978년 5월 1일에 발매된 야마구치 모모에의 22번째 싱글이다. B면은 <賭け(내기)>.2. 상세
기존 신고산케(新御三家)에 속한 다른 가수들이 주로 여성의 서정적인 면모를 애절하게 그려내는 데 반해, 모모에는 그러한 이미지에서의 탈피를 추구하며 호기롭게 발표한 것이 바로 이 가요다.[1] 기존의 몽선안내인이나 처녀자리 궁에서 선보였던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완전히 뒤바뀐 분위기는 오히려 반전 매력으로 큰 호평을 받았고, 남녀간의 애정관계에서 당돌하면서도 주도적인 입장을 고수하는 여성의 면모가 신선하게 다가왔다.[2] 이렇듯 당시 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어린 여가수의 반전 매력은 1978년을 모모에의 해로 만들기 충분하였으며, 그의 제일가는 대표작으로 이 가요가 시대를 지나서도 회자되게 하였다.이러한 분위기는 계속해서 절체절명으로 이어가 이제는 과감히 남녀간 삼각관계를 주제로 남성에게 선택을 종용하는 주도적인 여성의 시선에서 가사를 풀어가고 있다.[3] 이같은 변화는 당대 여성듀오 톱스타였던 핑크레이디의 아성을 넘볼 정도의 명성을 모모에에게 안겼는데, 비록 1978년 레코드대상은 핑크레이디의 UFO가 받고 모모에는 대상으로 만족하였으나 분명 1978년은 모모에의 명곡들이 마구 쏟아지고 대중들이 열광하는 황금기나 다름없었다.
이후 모모에가 은퇴하면서 이같은 성숙한 여성의 분위기를 제대로 이어받는 가수는 나카모리 아키나로 평가된다.
3. 여담
- 플레이백은 두 작곡가에게 작곡을 의뢰하여 우자키판이 쓰였다. 처음부터 플레이백이라는 제목이 정해졌고 아키 요코에게 작사를 의뢰했다.[4] 한편 다른 작곡가인 마카이노 코지가 작곡한 플레이백 Part1은 동년 6월에 발매된 베스트 앨범에 <황혼 축제>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 드라마 맨하탄 러브스토리에서 이 노래가 등장한다.
4. 수상기록
5. 가사
무대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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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입부부터 긴장감을 유도하는 리듬으로 시작되어 점차 그 긴장이 고조되는 곡의 전개는 듣는 이로 하여금 모모에의 퍼포먼스에 일약 집중하게 하는 효과를 유도하였다.[2] 이는 버블경제로 의도된 초호황기 국면에 접어들기 시작한 일본 사회가 여유를 갖추면서 성역할 등 각종 고정관념에 대해 상당히 관대해진 당시의 풍조와도 대단히 맞아떨어지는 내용이었다.[3] 이는 모모에가 한층 성숙했음을 의미하는 한편, 기존의 작품 성격과는 완전한 탈피를 고하는 일종의 출사표와도 같았다.[4] 그러나 아직 부족했던 스탭이 두 사람에게 다시 만들기를 부탁했다. 다음날에라도 녹음하지 않으면 발매가 늦는 상황 속에서, 2명은 이 곡을 한층 더 하룻밤에 만들어, 다음날에는 스탭에게 건네주어 녹음까지 끝냈다고 한다. 타이틀에 ‘Part2’가 들어가 있는 것이 이러한 이유다.[5] 마지막 순서[6] 레코대 대상 후보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