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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7:33:05

프린세스 메이커 고고 프린세스/리사 앤더슨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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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프린세스3. 박사4. 귀부인5. 외국의 프린세스6. 용자7. 궁정화가8. 요정

1. 개요

프린세스 메이커 고고 프린세스의 리사 앤더슨 엔딩을 정리하는 문서.

2. 프린세스

파일:리사 앤더슨 프린세스.jpg

엔딩 시점에서 순위가 1위이면 무조건 프린세스가 된다.
여행을 마친 리사에게 왕자가 찾아와 청혼한다.
아버지의 직업과 매력 수치에 따라 엔딩 편지의 대사가 조금씩 바뀐다.

아빠. 아니 이젠 아버지라고 불러야 하나요?
아무래도 부자연스러워..
그냥 아빠라고 불러도 되죠?

꿈을 이루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전 너무나 행복해요.

*아버지 직업에 따른 대사 변화
(상인)
상인의 딸이 프린세스가 되다니 세상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군요.
이것은 지금까지 아빠와 제가 기울인 노력의 결과지요.
(예능인)
방랑예술가 딸이 프린세스가 되다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군요.
이건 분명히 지금까지 아빠와 저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여행승려)
승려의 딸이 프린세스가 되다니 세상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군요.
이건 분명히 신의 계시임에 틀림없습니다.
(몰락귀족)
이것으로 아빠도 왕가의 일원. 무너진 우리 일가도 부흥 시킬 수 있지요.
지금부터는 저 뿐만이 아니라 이 나라의 모두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귀족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퇴직기사)
왕자님께서 아빠가 다시 기사로 현역복귀 하시길 원해요.
폐하께서도 말씀이 있으셨어요. 아빠는 왕국제일의 기사였다고요.
나도 빨리 아빠의 기사모습이 보고싶어.
(방랑자)
떠돌이의 딸이 프린세스가 되다니, 세상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군요.
이건 분명히 지금까지 노력한 결과입니다.
예? 아빠 덕분이라고요?
그건... 아빠는 언제나 할일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었잖아요?

성적우수, 용모단아, 재색을 겸비한 내가 프린세스가 된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한거지?

*매력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그러나, 왕자님도 참... 조금 건방져보이는 눈동자가 매력적이래요.
이 말은 칭찬이에요? 아닌가요?
(300이상 600미만)
그리고 왕자님은 제게 매우 친절하게 해주십니다.
정말 이상적인 남자지요.
(600이상)
그리고, 왕자님은 내 매력에 푹 빠져있어요.
이른바 홀딱 반했다고나 할까요? 우후후...

아아, 이런 행복은 누구에게도 주고 싶지않아...

행복을 독점한 느낌이에요.

그럼, 아빠.
앞으로도 우리들을 지켜주세요.

아빠의 딸
리사로부터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3. 박사

파일:리사 앤더슨 박사.jpg

엔딩 시점에서 패러미터 중 지력이 가장 높으면 볼 수 있다.
리사의 지력을 좋게 본 왕비가 직접 박사에 임명한다.
아버지의 직업과 지력, 감수성 수치에 따라 엔딩 편지의 대사가 조금씩 바뀐다.

아빠,
전 아빠의 교육 덕분에 지금껏 몰랐던 세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물리와 과학의 세계.
제가 살던 세계와는 정반대의 가치관에 그저 어지러울 따름입니다.

정말 학문의 세계는 깊고

심오해 탐구하고 또 탐구해도 끝이 없는 세계죠.
그러나 왠지 매력적입니다.

*지력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과학의 진리에 가까이가면 갈 수록 지식의 한계가 보여 무력함을 느낍니다.
(300이상 600미만)
과학의 세계를 알아버린 이상은, 그 진리를 규명하고 탐구할 의무가 내겐 있지요.
(600이상)
더 이상 이전의 저 자신으로 돌아갈 수 없어요. 전 일생을 과학 탐구에 바칠 각오로 있습니다.

프린세스에 대한 꿈은 더 이상 미련이 없습니다. 제겐, 이젠 학문이 있거든요...

그러나, 그 꿈이 없었다면 전 과학을 만날 기회조차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감수성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단지, 오로지 꿈을 보고 있던 옛날의 자신을 조금은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300이상 600미만)
단지 꿈은 꿈일 수 밖에 없다는 사실 그 자체에 의미를 지니고 있지요.
(600이상)
그러나, 그 꿈이 없었더라면 과학과 만날 기회조차 없었을지도 몰라요.
그렇게 생각하면 꿈이란 소중한 거라 생각해요.

아빠의 꿈은 뭔데요? 네?

*아버지 직업에 따른 대사 변화
(상인)
상업번창? 그렇군요.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예능인)
예술을 위해서 부모 뜻을 거역해도 좋다구요? 그것이 진정한 꿈일까?
(여행승려)
세계평화? 정말 아빠다운 꿈을 가지고 계시네요.
(몰락귀족)
일가부흥? 그렇군요.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퇴직기사)
나라의 안정과 번영? 정말 아빠다운 꿈을 가지고 계시네요.
(방랑자)
예? ... 세계정복? ... 아니 전 열심히 듣고 있어요... 아빠는 여전하시네...

그렇지만 지금까지 잘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저의 아빠.

아빠의 딸
리사로부터



4. 귀부인

파일:리사 앤더슨 귀부인.jpg

엔딩 시점에서 패러미터 중 도덕심이나 성품이 가장 높으면 볼 수 있다.[1]
올리브는 사교계에 데뷔한 뒤 결혼을 해 귀부인이 된다.
아버지의 직업과 매력, 성품 수치에 따라 엔딩 편지의 대사와 남편의 직업이 조금씩 바뀐다.

아빠.
전 내일 결혼합니다.

*성품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사교계에서 만난 공작가의 도련님으로부터 청혼을 받았습니다.
그는 귀족이라지만 그다지 여유가 있는 편이 아니지만 제게 주는 사랑은 누구보다도 크답니다.
(300이상 600미만)
전 사교계에서 만난 백작가의 자제분의 청혼을 받았습니다.
그는 지극히 평범한 귀족입니다만 대단히 성실하고 성의있는 젊은이입니다.
(600이상)
전 사교계에서 만난 공작가의 도련님에게서 청혼을 받았어요.
그는 굉장히 부유한 귀족이지만, 그럼에도 늘 성실한 청년이에요.
저도 그런 모습에 반한 거였고요.

*도덕심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그러나, 프린세스가 되지 못한 것은 조금 섭섭하군요.
역시 어릴적부터 꿈이었으니까..
이런 기분을 남겨둔 채로 결혼을 하는 건 역시 그이에게 실례가 되겠죠?
오늘밤을 끝으로 전부 잊어버려야겠어요.
(300이상 600미만)
어릴때부터 동경하던 프린세스의 꿈은 그만 잊어버려야죠.
지금은 그와 새로운 생활에 대해 생각해야죠.
내가 프린세스를 동경했던 것은 그에겐 절대로 비밀입니다.
(600이상)
어릴적부터의 동경이었던 프린세스의 꿈은 지금으로선 상관없는 일이죠.
제겐 그가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니까요...
제가 프린세스를 동경했던 것은 그에게는 절대로 비밀입니다.

*아버지 직업에 따른 대사 변화
(상인)
내일 결혼식에서 귀족계급의 주위에서 이리저리 헤매며 다니실 아버지를 생각하니 기운이 빠집니다.
참석해주시는 분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실 수 있으면 좋겠는데...
(예능인)
내일 결혼식에서 귀족계급의 주위에서 이리저리 헤매며 다니실 아버지를 생각하니 기운이 빠지네요.
하지만 흥을 돋우느라 일부러 애쓰지는 마세요.
(여행승려)
내일 결혼식에서 아빠는 기뻐해주실거죠? 웃으며 보내주실 수 있으시죠?
으으음... 아빠 아마 눈물을 보이실 것 같은데...
(몰락귀족)
내일 결혼식에서 갑자기 이 결혼은 인정 못 한다! 라든가 그런 얘기도 하시면 안 돼요?
아무리 세상 물정 모르는 딸이라지만 언젠가는 아버지 곁을 떠나지 않으면 안 되니까요.
그러니, 부디...
(퇴직기사)
내일 결혼식에서 제 모습을 본다면 아빤 아마 울음을 참지 못하실 거예요.
언제나 엄한 아버지시지만 내일은 귀신 눈에도 눈물 이란 속담처럼 될 겁니다.
(방랑자)
아빠. 내일 결혼식에서 우리 딸은 결혼 안해! 라든가 갑작스런 행동하심 안돼요.
아빠가 어딘가 변하신 것 같아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우리 부녀만의 생활도 오늘밤이 마지막이네요.
우즈가 있으니 3명인가. [2]

아빠.
지금까지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빠의 딸
리사로부터

추신
오늘밤은 어릴때의 나로 돌아가 어리광을 실컷 부리고 싶네요.



5. 외국의 프린세스

파일:리사 앤더슨 외국의 프린세스.jpg

엔딩 시점에서 패러미터 중 기품이나 매력이 가장 높으면 볼 수 있다.

아버지의 직업과 기품, 매력 수치에 따라 엔딩 편지의 대사가 조금씩 바뀐다.

아빠,
제 꿈은 프린세스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프린세스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달라요.

실은 먼 남쪽나라의 왕자님에게 청혼을 받았습니다.

*기품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왕국의 왕자님과 결혼할 예정이었는데. 아아... 분해라...
거짓말이지. 왕자님께서는 다른 모든이에게 친절하시니 행복해요.
(300이상 600미만)
처음 만난 왕자님은 강렬하고 위엄있고 멋진 분이셨어요.
한눈에 반한다는게 정말 그런 것인가봐요...
(600이상)
이런 프로포즈를 받을 줄이야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어요.
왕자님의 저돌적인 태도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답니다.

*매력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왕자님은 저를 이미 알고 있어서 그런지 첫눈에 결혼하고 싶은 모양이에요.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고 하더니... 그 소문이... 저더라고요...
이건 실례가 되지요.
(300이상 600미만)
왕자님은 제 소문을 들으셔서 그런지 단번에 결혼하고 싶으신 모양이에요.
만나자마자 듣던대로 아름다운 분이시군요! 라고. 왠지 좀 부끄럽네요.
(600이상)
왕자님은 제 소문을 들으셔서 그런지 단번에 결혼하고 싶으신 모양이에요.
만나자마자 상상이상으로 아름다운 여인이다! 라고. 과장이 좀 심하시죠.

*아버지 직업에 따른 대사 변화
(상인)
상인의 딸이 프린세스가 되다니 세상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군요.
이건 분명히 지금까지 아빠와 저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예능인)
방랑예술가의 딸이 프린세스가 되다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군요.
이건 분명히 지금까지 아빠와 저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여행승려)
승려의 딸이 프린세스가 되다니 세상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군요.
이건 분명히 신의 계시임에 틀림없습니다.
(몰락귀족)
이것으로 아빠도 왕가의 일원으로 무너진 우리 일가도 부흥되겠지요.
지금부터는 저뿐만이 아니라 이 나라의 모두를 온화하게 지켜주길 바라요.
그것이 귀족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퇴직기사)
왕자님이 아빠가 다시 한번 기사로서 현역 복귀했으면 합니다.
저도 빨리 아빠의 기사모습이 보고싶어요.
(방랑자)
떠돌이의 딸이 프린세스가 되다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군요.
이건 분명히 지금까지 저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예? 아빠덕분이라고요?
그런... 아빠는 언제나 할일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었잖아요... 그, 그건 그렇고...

지금까지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의 아빠

아빠의 딸
리사로부터

추신
어떻든 상관없습니다만 여긴 너무 덥군요...



6. 용자

파일:리사 앤더슨 용사.jpg

엔딩 시점에서 패러미터 중 무력이나 마법이 가장 높으면 볼 수 있다.[3]
수행을 위해 떠나기 전, 리사는 배웅을 나온 스승들에게 요정같다는 말을 듣고 철렁한다.


검의 용자일 경우, 아버지의 직업과 무력, 감수성 수치에 따라 엔딩 편지의 대사가 조금씩 바뀐다.

아빠, 전 모험의 여행을 통해서 너무나 많은 일을 배웁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과 해결할 수 없는 일.

*무력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그리고 너무나 무력한 자기자신.
(300이상 600미만)
그리고 미숙한 자기자신.
(600이상)
인간의 강함과 약함.

* 감수성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아직, 저에게는 뭔가가 부족합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그것을 알기 위해서라도 전 여행을 계속할 겁니다.
(300이상 600미만)
전 자신의 힘의 한계를 시험하고 싶습니다.
인간의 세계의 끝에서 끝을 알고 싶습니다.
(600이상)
세계엔 아직도 제가 알지 못하는 모험이 있습니다.
아직 보지 못했던 많은 일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아버지 직업에 따른 대사 변화
(상인)
전 아빠처럼 건실한 인생을 걷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전 그 일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구하고자 하는 것이 달라도 아빠의 딸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예능인)
전 아빠와 같은 길을 걷지는 않았습니다.
전 그 일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추구하는 것이 달라도 제가 아빠의 딸이란 사실은 제 자랑거리입니다.
(여행승려)
전 아빠와 같이 신에게 봉사하고 모든 것을 바치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전 그 일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추구하는 것은 달라도 아빠의 가르침은 일생을 통해서 제 자랑거리가 될겁니다.
(몰락귀족)
전 아빠와 같이 화려한 삶을 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전 그 일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추구하는 것이 달라도 아빠의 딸이란 사실은 제 자랑거리입니다.
(퇴직기사)
전 아빠처럼 충의의 도를 걷는 일은 없었습니다. 아빠...
그러나, 전 그 일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구하고자 하는 것이 달라도 아빠와 같은 길을 걷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방랑자)
그런데 여행지에서 들은 얘기인데요..
10년 전에 어떤 용자가 곤란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였다던가..
그 용자의 모습이 아빠와 너무나 닮았다면서요...
아니, 아니라구요?
후후후, 아빠는 전혀 옛날 일을 꺼내지 않으시니까. 미심쩍어도 할 수 없겠지요...

아빠, 전 내일 다시 여행을 떠납니다.
어딘가에서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내 힘을 필요로 하겠지요.

이번엔 언제 돌아올지 잘 모르겠지만 전 반드시 무사히 돌아올 터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돌아올 집은 여기뿐이잖아요.

그때 다시, 많이 성장한 저를 칭찬해 주시고 맞아주세요. 네?

다녀 오겠습니다. 아빠.

아빠의 딸
리사로부터



마법의 용자일 경우에도 아버지의 직업과 마법, 감수성 수치에 따라 엔딩 편지의 대사가 조금씩 바뀐다.

아빠,
난 모험의 여행을 통해서 많은 일을 배웠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과 해결할 수 없는 일.

*마법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300이상 600미만)
그리고 아직도 미숙한 자신을...
(600이상)
인간의 강함과 약함을..

*감수성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그러나, 뭔가 부족한게 있습니다.
바로 그게 뭔지를 전 확실히 모르지만 그것을 알기 위해서라도 전 여행을 계속합니다.
(300이상 600미만)
자신의 힘의 한계도 시험하고 싶어요.
전 인간세계의 모든 것을 알고 싶습니다.
(600이상)


*아버지 직업에 따른 대사 변화
(상인)
전 아빠처럼 건실한 인생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전 그 일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구하고자 하는 것이 달라도 아빠의 딸이란 사실은 저의 자랑이니까요.
(예능인)

(여행승려)

(몰락귀족)

(퇴직기사)
전 아빠와 같이 검의 길을 가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러나 전 그 일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구하고자 하는 것이 달라도 아빠의 딸이란 사실은 저의 자랑이니까요.
(방랑자)


전 내일 다시 여행을 떠납니다.
반드시 어딘가에서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내 힘을 필요로 할 거예요.

이번에 가면 언제 다시 올지 잘 모르지만 전 절대로 무사하게 돌아올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돌아올 집이 여기 밖에 더 있겠어요.

돌아왔을 땐 많이 성장한 저를 칭찬해 주시고 환영해 주십시요.

다녀올게요. 아빠.

아빠의 딸
리사로부터



7. 궁정화가

파일:리사 앤더슨 화가.jpg

엔딩 시점에서 패러미터 중 감수성이 가장 높으면 볼 수 있다.
공원에 나가 그림을 그리던 리사는 화가 공부를 제안받고, 훗날 궁정화가까지 오르게 된다.
아버지의 직업과 감수성 수치에 따라 엔딩 편지의 대사가 조금씩 바뀐다.

아빠,
지금껏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린세스는 되지 못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길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창작활동은 내게 사는 보람입니다.

제 작품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제 꿈이에요.

*감수성 수치에 따른 대사 변화
(300미만)
지난날 국왕폐하로부터 전위적이야 라는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칭찬의 말씀이었습니다.
(300이상 600미만)
지난번, 국왕폐하로부터 독창적이야. 라고 칭찬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600이상)
다행스럽게도 국왕폐하로부터 궁정화가란 얘기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꿈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아빠가 제게 공부를 시켜 주신 덕분입니다.

이번엔 아빠를 주제로 한 그림을 그려볼까 합니다.

*아버지 직업에 따른 대사 변화
(상인)

(예능인)

(여행승려)

(몰락귀족)

(퇴직기사)
...제목은 상처받은 기사 라면 어떨까요?
(방랑자)
제목은 가족의 복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너무 어려워지나요. 내가 그릴 수 있을까?

어쨌든 지금까지 고맙습니다. 감사해요, 아빠.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빠의 딸
리사로부터

추신
다음엔 꼭 제 작품을 보러 오세요.



8. 요정

파일:리사 앤더슨 요정.jpg

엔딩 시점에서 순위가 최하위이면 무조건 요정이 된다.
요정 여왕이 리사를 요정의 세계로 데려가게 되는데, 이 때 집사가 우즈일 경우 리사와 함께 돌아가게 되고, 큐브일 경우 좀 유별난 아가씨였지만 요정인줄은 몰랐다며 진심으로 놀라워한다.
아버지의 직업에 따라 엔딩 편지의 대사가 조금씩 바뀐다.

아빠.
아무 소리없이 가서 죄송해요.
정말 죄송합니다.

전 아빠의 진짜 딸이 아니죠.
제가 아빠의 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요정여왕님의 마법의 힘.

지금까지 모른척해서 죄송해요.

아빠, 지금도 이렇게 불러도 괜찮을까요?

전 요정의 세계로 돌아갈게요.
프린세스를 목표로 8년 간은 즐거웠습니다.

힘을 다해 열심히 살았고 시련과 여행도 지금에 와서는 아주 멋진 추억의 하나로.

요정으로 돌아가면 인간이었을 때의 기억은 없어져 버린대요.

아빠와의 즐거웠던 시간을 잊어버리고 싶지않지만...

요정의 기억은 아침이슬과 같아 해 뜨면 없어져요.

아빠, 부탁이에요.
절 잊지 말아주세요.

전 우즈와 함께 돌아갑니다. [4]
정신차려보면 지금과는 다른 내가 되어있겠죠.
그게 무서워요.

안녕히, 아빠...

*아버지 직업에 따른 대사 변화
(상인)
앞으로도 하시는 일 열심히 해주세요...
(예능인)
앞으로도 하시는 일 열심히 해주세요...
(여행승려)
앞으로도 기도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주세요...
(몰락귀족)
앞으로도 일가의 발전을 마음으로 기도해 주세요...
(퇴직기사)
앞으로도 기사정신을 소중히 해 주십시오...
(방랑자)
앞으로도 자유로운 마음을 잊지말아 주세요...

행복한 만남을 감사드리며
리사로부터

[1] 도덕심이 더 높으면 순백의 귀부인, 성품이 더 높으면 미소의 귀부인이 된다.[2] 집사가 큐브여도 해당 대사는 동일하다.[3] 무력이 더 높으면 검의 용자, 마법이 더 높으면 마법의 용자가 된다.[4] 집사가 큐브여도 해당 대사는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