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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X 101/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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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 음반 _지마 | 31 Boys 5 Concepts | FINAL
관련 문서 X1 | 비판 및 논란 | 투표 조작 사건

1. 현저하게 떨어진 경연 수준2. 순위 고착화3. 현장 투표의 공정성4. 방송사고와 부실한 편집5. 과도한 후보정6. 분량의 불공평7. 스포일러 유출8. X 부활전 관련9. 심한 순위 변동10. 투표 조작 사건

1. 현저하게 떨어진 경연 수준

일부 최상위 연습생들이 실력에 비해 높은 순위를 받았고 그 정도가 이전 시즌들에 비해 유독 심하다는 평가가 많다. 이렇게 된 것은 긴 활동 기간이 독이 되어 소속사에서 최정예 인원을 보내지 않아 출연한 연습생들의 실력이 하향평준화되었고 이 중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는 연습생들이 보이지 않아 차순위로 연령대[1]와 외모를 보고 지금의 코어 팬덤이 만들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연들 역시 일부 호평받은 무대들을 제외하고는 퀄리티가 하락했다는 평가가 많으며 실력 있는 연습생들이 줄어들었다거나, 방송에서 제대로 부각이 되지 못하였다는 평가가 많다. 이는 후술할 후보정 문제와도 연계된다.

특히 7화의 랩 포지션 바코드 경연과 랩X댄스 포지션 거북선이 혹평을 제일 많이 받았다.[2]

2. 순위 고착화

순위 변동이 심했던 지난 시즌들과 달리 최상위권 연습생들의 순위 고착화가 눈에 띄게 심한 편이었다. 1차 순위 발표식의 총 투표수가 프로듀스 101 시즌2와 비교할 때 400만표 이상 줄었음에도, 최상위권인 1위부터 6위까지의 득표수는 시즌2보다 더 늘어났고, 시즌2에서 박지훈 단 1명이었던 100만 표 이상 득표 연습생도 X 101에서는 3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최상위권 연습생들의 코어 집중도가 전 시즌에 비해 훨씬 심하며, 중위권 연습생들에게는 표수가 별로 돌아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순위 고착화가 특히 화두에 올랐던 이유는 이번 시즌에 신설된 1~4차 순위 발표식 누적 투표수 1위 연습생의 데뷔 룰, 일명 X 제도 때문이었다. 초반부터 이렇게 압도적으로 차이가 벌어진 이상, 중위권 연습생이나 뒤늦게야 탄력을 받아 순위가 오르는 연습생은 기회조차 받지 못하고 벌써 데뷔조의 윤곽이 나온 게 아니냐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우려가 많았다.

1차 순위 발표식이 끝나고 리셋에 들어간 직후인 6화 기준, 최상위권 1~10위까지는 이진우손동표 외에는 내부 조정만 있을 뿐 동일하고 5, 6회 비교 생존권인 30등 전후로 자리가 뒤바뀐 사람은 6명뿐이었다. 다른 시즌들 같으면 첫 경연을 마친 직후인 만큼, 경연에서 두각을 보이거나 여러 방면으로 매력을 뽐낸 연습생들의 약진이 보여야 하고, 초반 분량의 수혜자로 누적 표수가 많았던 연습생의 하락이 활발한 시기여야 한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일부 호평받은 무대를 제외하면 무대 수준이 낮아졌고, 일부 연습생에게 편중된 방송 분량이 특히나 심해서 일어난 참사로 보인다. 2차 순위 발표식에서조차도 10계단 이상의 급상승한 연습생도 급하락한 연습생도 나오지 않으면서, 상승폭과 하락폭이 매우 적은 모습으로 이변 없이 고착화가 유지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사실 프로듀스 X 101은 방영 내내, 같은 남자부인 시즌2와 비교했을 때 총 투표수가 대폭 추락한 상황에서 그 적은 표수마저도 대부분을 최상위권 연습생들이 독식하는 상황이었고, 그 중에선 실력 논란이 있는 연습생도 꽤 있었기 때문에 실력 있는 중위권 연습생들에겐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았다. 제작진도 이를 의식했는지 지난 시즌들과는 비교도 안 될 수준의 베네핏을 퍼주도록 제도를 바꾸었다. 그러나 어차피 그 베네핏을 가르는 기준이 현장 투표인데, 그 현장 투표 자체가 단순 인기 투표라고 예로부터 악명이 높았던 상황에서 이는 별로 소용이 없었고, 오히려 순위 고착화를 더 부추겼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다만 2픽제로 전환된 3차 발표식에서는 예상 밖의 하락과 상승이 있었으며,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도 이때까지 쭉 최상위권을 지켜 데뷔 안정권이라 여겨지던 김민규 연습생이 탈락하는 등 나름의 이변이 있었다. 그러나 이진혁 연습생이 11위를 기록했음에도 고배를 마시며, 대기만성형 연습생이 탈락할 수 있다는 우려는 적중하고 말았다. [3]

3. 현장 투표의 공정성

이번 시즌도 변함 없이 인기투표 논란이 있었다.

4. 방송사고와 부실한 편집


그 외 본방송에서는 자막에 오타가 생기거나 비는 사고가 잦았는데,

5. 과도한 후보정

연습생의 실력의 척도 및 그로 인한 투표의 변동 역시 큰 요소인데, 과도한 후보정으로 인해 잘하건 못하건 비슷하게 보이는 현상이 만들어졌다. 고음을 깔끔히 뽑든, 가성으로 올리든 비슷한 수준으로 보정을 해버려서 보컬 실력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출연자들이 큰 손해를 본 셈이다.

따지고 보면 프로듀스 101 시리즈 모두 후보정을 거쳐오고 있고, 시즌을 거듭함에 따라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 특히 바로 전 시즌인 프로듀스 48은 시청자들로부터 보컬로이드 같다는 비판을 받았을 정도로 보정의 정도가 유난히 심했었다. 그러나 프로듀스 X 101에선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긴커녕 여전히 후보정 떡칠을 하여 참가자들의 실력을 감추고 포장하는 만행을 벌이고 있었다.

물론 무대의 질을 위해서 보정을 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으나, "경연"이라는 의미를 생각하면 너무 과한 보정이었다. 이로 인해 참가자들의 실력에 대한 분별성이 현저히 떨어졌음은 물론, 경연뿐만 아니라 본방에서까지 실력픽보다는 인기투표 경향이 훨씬 강해졌다.

6. 분량의 불공평

7. 스포일러 유출

5회 방영 전 프로듀스 X 101 관계자로 추정되는 모 네티즌이 실시간으로 순위 발표식 상황 및 순위를 유출, 이를 엑셀 파일로 정리한 일명 '엑셀 스포'가 각종 커뮤니티로 퍼졌는데, 순위는 물론 최종 4분할 인원과 세세한 소감 등까지도 동일[13]하여 해당 스포일러를 확인한 시청자들의 재미는 반감되었다. 관련 기사.

8. X 부활전 관련

제작진들이 이전 시즌들에 비해 잔인하게 연출했다는 평이 많다. 특히 X 부활전 때가 절정이었는데, 1명만 살리는데 방출된 30명 모두에게 PR 영상을 만들게 해서 희망고문을 주지 않나, 그 다음 회는 부활하는 인원 발표까지 4분할로 전화를 걸어서 구두 통보했으며, 생존한 연습생들의 인성 테스트라도 하려는 건지 그 한 명의 기존 조 합류 여부도 회의로 정하라는 등 연습생들의 간절함으로 장난 치냐는 비판이 많다.

특히 X를 발표하는 과정이 이동욱이 휴대폰을 세우고 후보자들에게 영상통화를 동시에 해주는 식으로 진행되어 비아냥을 들었다. 발표 화면. 이미지로 보면 굳이 이렇게 휴대폰 PPL을 해도 됐었냐는 부분.

9. 심한 순위 변동

프로듀스 101 시즌2, 프로듀스 48에 이어 더 심한 순위 변동이 일어났다. 특히 3차 순위 발표식에서 순위가 늘 안정권이였던 이진우가 20위권에서 밀려나고, 파이널 생방송에선 꾸준히 데뷔권에 있었던 김민규와 이진혁이 갑자기 데뷔권에서 밀려나고 꾸준히 데뷔권 밖에 있었던 이한결, 차준호[14], 강민희가 갑자기 데뷔권에 진입하여 최종선발되는 현상이 일어났다.[15]

그리고 이 심한 순위 변동은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투표 조작 사건으로 전개되어[16] X1을 조기 해체시키고 프로듀스 101 시리즈 자체를 끝내버리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된다.

10. 투표 조작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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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일 큰 원인은 병역 문제로, 데뷔 그룹 활동 기간이 5년이라 일부 연습생들의 경우에는 데뷔조 활동 도중에 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까지 생길 수가 있어 더 민감하게 보게 되었다.[2] 그나마 거북선은 이진혁의 하드캐리 덕분에 그나마 나은 편이었지만, 그 이진혁도 업텐션 소속으로 현역 보이그룹 생활을 하다가 프로듀스 X 101에 참여한 중고신인이라 이미 무대 경험이 풍부한 상태였기 때문에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호평을 받은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3] 다만 현재 나온 정보로는 이진혁 같은 경우에 원래 순위는 6위였지만 순위 조작으로 인하여 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적중했다고 보기엔 애매하다.[4] 그마저도 송형준이 2등이다.[5] 방송에서는 순위 변동이 없을 때 사용하는 기호(-)가 송출되었는데, 실제로는 7계단 상승한 기호(▲7)로 표기되어야 한다.[6] <나의 사춘기에게>, <보여>, <바코드>, <Believer (Remix)>, <Swalla (Remix)>, <거북선>.[7] <멍청이(twit)>, <너를 만나>, <말해 Yes Or No>, <Finesse (Remix)>, <Attention>.[8] 경연과 자세한 비하인드는 4회에 방영되었지만, 3회에 잠깐 연습하는 장면이 나오는 부분.[9] 역시 4회 방송이지만 3회에 파트와 포지션 분배 시간에 나온 짤막한 장면.[10] 토니가 말을 많이 하지 않아 방송에 내보낼 멘트가 없었을 거라는 분석도 가능하나, 토니가 <Monday to Sunday> 팀 내 일곱 연습생 중 유일하게 처음부터 해당 곡에 있었기에(나머지 5명은 다른 곡에서 방출됐고, 김동윤은 아예 순위발표식 방출 후 부활해서 돌아왔다.) 노래와 춤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임을 감안하면 더욱 말이 안 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토니는 다른 포지션도 아니고 무려 센터였다. 여담이지만, 토니 연습생은 그룹 평가, 포지션 평가, 콘셉트 평가, 총 3번의 경연 인터뷰 다 통편을 당했다.[11] 실제로 스타쉽 소속 출연자들 중 구정모를 제외한 전원이 분량을 받았는데 송형준, 함원진, 강민희는 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긴 분량을 배정받았고, 유일하게 2차에서 탈락한 문현빈도 1차 경연에서 어느 정도의 분량을 받았다.[12] 국민 프로듀서 대표인 이동욱부터 "킹콩 by 스타쉽" 소속이고, 기획사 평가 당시 일일 트레이너였던 소유, 그룹 X 배틀에서 일일 트레이너로 나왔던 몬스타엑스 주헌스타쉽 소속이라 합리적인 의심을 받기에 충분했다.[13] 심지어 오렌지 게임을 했다는 사실도, 구정모가 9시 9분을 언급한 것 등 누가 봐도 장난으로 써 놓은 것이라 생각할 내용까지 다 일치했다. 게다가 특정 순위에 오른 연습생들의 이름은 비워져 있었고 대신 그 연습생들의 소속사가 적혀 있었는데, 소속사들도 모두 일치했다. 그래서 미리 해당 스포일러를 봤던 국프들은 본방송에서 소개되는 55~59위 연습생이 해당 스포일러와 똑같음을 알고 아연실색했다.[14] 다만 이쪽은 1화 순위발표식에서 데뷔권에 들긴 했지만…[15] 최종결과, 밀려난 연습생들중 김민규만 조작사건의 피해자가 아님을 밝히고 말았다.[16] 심지어 이 과정에서 6번 문단의 불공평한 분량 문제도 재조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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