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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02:55:23

프레이식 창술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무술.

1. 개요2. 설명3. 특징4. 기술
4.1. 삼도 지르기
5. 사용자6. 여담7. 관련 문서

1. 개요

Pray 式 槍術

프레이 마이어가 만든 프레이식의 창술.

2. 설명

파일:현역 칼리프.png

기사 교육생 시절 앤과 프레이가 당시 창의 정점이던 칼리프를 찾아가 창술 전수를 부탁했고. 칼리프는 프레이와 앤의 잠재성을 알아보고 자신을 넘어서는 창술이 보고 싶어 프레이와 앤을 가르쳤다.

이후의 여러 묘사를 보면 프레이는 이미 여고생 시절에 창을 완성한것으로 보인다. 앤은 창술을 배우긴 했지만, 본연이 검사라서 극한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한다.

프레이편 에서는 마이어식 단창술을 개량해 만들었다고 나오지만, 문 오프닝 편에서는 마이어식에는 창술이 없어서 칼리프의 육합창(六合槍)을 베이스로 만들었다고 설정이 바뀌었다.

3. 특징

파일:프레이식 창술.png파일:프레이식 창술 - 기본 자세.png
프레이의 창술 자세앤이 시연한 기본 자세

프레이 본인은 한 손에 창을 들고 다른 한 손에 검을 들고 사용했다. 공방이 일체 된 두 패턴 밖에 없다고 하며, 검은 단지 예상외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고 실제로는 한 손으로 든 창술이 주된 창술이라고. 프레이 본인은 한정된 움직임이 싫다고 공석에서는 한 번밖에[1] 쓰지 않았다고 한다.

프레이편까지만 해도 공방이 일체화된 두 패턴 밖에 없다고 나오며 기술도 삼도와 회천 정도가 전부였지만, 문 오프닝 편에선 창술의 지향점과 몇몇 기본기들이 공개되었다.

창을 한 손으로 잡고 가슴을 드러내는 위험을 감수하는 대신, 나머지 팔다리의 자유도를 확보하는 것이 기본. 이창, 일창일검, 일창일권으로 사용하며 다양한 상황을 위한 창술에 검술, 체술, 장타에 의한 파동기 등을 조합한다. 이런 형태를 취한 이유는 오로지 삼도를 맞추기 위해. 이것만 보면 완전 사이비지만, 일단 삼도가 들어가면 이긴다는 뉘앙스의 언급이 계속 이어진다. 방어나 흘리기도 안 되며, 삼도를 이기는 방법은 힘으로 부수는 것뿐이다.

4. 기술

 

4.1. 삼도 지르기

파일:삼도 지르기 0.png파일:삼도 지르기 1.png파일:삼도 지르기 2.png
파일:삼도 지르기 3.png파일:삼도 지르기 4.png
에게 보인 기술 시연VS 칼리프 전에서
파일:원본 삼도1.png파일:원본 삼도2.png파일:원본 삼도3.png
프레이가 쓰는 삼도


프레이식 창술의 모든 기술들은 오직 이것만을 위해 존재한다. 그 실체는 3격 동시 지르기. 견제처럼 보이는 첫 번째 찌르기가 사실 공간을 제압하는 일격이기에, 첫 번째 공격을 힘으로 파괴하지 않으면 이후 날아오는 제2, 3격에 얄짤 없이 당한다고 한다. 앤이나 칼리프처럼 사전에 기술을 알고 있지 않으면 상대하는 측은 대응조차 할 수 없다.[6]

하지만 문 오프닝편부터는 '있을 수 없는 3격', '공간의 분기' 따위의 언급 등으로 3연속이 아니라 동시에 3번 찌르는 것에 가깝게 언급되고 연출된다. 칼리프 전을 보면 초격이 성립되는 순간 첫 번째 지르기가 그대로 존재하는 상황에서, 창이 하나 더 생겨 제2격으로 이어지고, 마찬가지로 제3격 역시 제2격과 동시에 일어난다. 줄리아 전에서는 아예 동시에 3번 찌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삼도의 무서운 점은 다른 기술과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 알고만 있다면 대놓고 삼도를 쓰다 막히는 게 보통이지만[7], 보통은 이 1타를 성공시키기 위해 다른 기술을 조합한다. 핸슨은 칼리프를 상대로 1타에 산지기와 파동기공을 조합했고, 블루혼을 상대로는 왼손의 M4소드 레벨 2를 사용해 공격을 막으면서 틈을 만들었다.

삼도의 경지는 재능 아니면 특별한 눈이 필요한 경지로, 작중에서는 아무것도 없는 검은 공간으로 묘사된다. 이 경지의 명칭은 '리'.[8][9]

참고로 사용자 각각의 신체 능력과 기량, 상황 차이 때문인지 삼도를 쓰는 방식들이 조금씩 다르다. 블루비틀의 삼도는 초격으로 공간을 제압해 상대의 방어와 회피를 틀어막는 식이라면, 핸슨은 삼도의 초격을 적의 공격을 막는데에 썼고, 프레이는 3격을 모두 공격으로 썼다. 초격과 동시에 2, 3격을 날린다는 원리상 각 공격을 어디로 어떻게 날릴지는 사용자의 의도대로 정할 수 있으며 파동기 등 여러 복합기술도 섞을 수 있는 듯.

문 2부에서는 프레이가 직접 사용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때 사용한 무기는 창이 아닌 5번검. 동시 3번에 찌른다는 점은 같은 것을 보아 반드시 창일 필요는 없는 기술인 것으로 밝혀졌다.

5. 사용자

6. 여담

7. 관련 문서



[1] 십자회가 개발했던 D-랜스의 테스트 때로, 당시 프레이는 여고생이었다.[2] 정황상 3개의 무기로 쓰는 회천이라 삼도회천인 모양.[3] 이때 보이는 노심만 6개다.[4] 여기서 회전을 더하면 상대를 끌어당길 수도 있는데, 칼리프는 이걸로 핸슨이 무기를 놓치게 만들고 자세를 무너뜨렸다.[5] 원본이 육합창 식 산지기라고 오해를 사지만, 이건 거꾸로 핸슨이 산지기에 육합창을 응용한 것이다. 핸슨 본인부터가 육합창을 흉내 낸다고 독백.[6] 물론 삼도 지르기는 단일 기술이 아니며, 파동기, 합기 등 다른 기술들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에 칼리프를 보듯 삼도가 뭔지 알아도 반드시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7] 칼리프와 싸울 때, 처음으로 시도한 삼도는 곧바로 읽혀 막혔다. 아직은 딜레이가 있어서 막을 수 있다는 말을 하긴 했지만, 이는 타 기술과 자연스레 연결하지 못해 단독으로 발동시키며 빈틈이 드러났다는 식으로 해석이 가능.[8] 프레이, 칼리프전 이후의 핸슨, 줄리아, 검사로서의 앤은 이 경지 너머에 있는 새하얀 경지에 닿은 것으로 묘사된다. 문 2부 49화에서는 화이트섀도우 더 스피드팬텀의 시점에서 검은색 너머의 영역인, 초가속 끝에 공간을 깨트리는 '붉은색'이 나오며 그걸 넘어선 줄리아가 검은색, 붉은색을 넘어 흰 영역에 닿는 것이 나온다.[9] '검은 공간 너머의 하얀 무언가'라는 점은 육마일신류의 일신(一神)의 경지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