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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타케타츠 아야나와 린지 사이델이다.2. 특징
직업은 매지션 계통이고 다중 스킬이 특기이다. 랭커라고 알려져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지능캐라서 지휘를 하지만 불, 얼음, 바위 등을 소환하여 난사하는 스킬, 단거리 전이 마법 등의 적절한 사용으로 본인도 상당히 강하다.3. 작중 행적
코믹스에서는 길드전 직전에 첫 등장을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막 게임을 시작한 메이플이 자신에게 사냥터를 묻자 알려주는 걸로 첫 등장. 이때만 해도 별거 없던 뉴비에게 사냥하기 좋은 곳을 알려준 것 뿐이었지만 그 뉴비가 어떤 모습으로 자신과 동료들에게 돌아올지 이때는 몰랐다.9화에서는 단풍나무 길드의 정보를 캐내기 위해 정찰을 나갔고[1] 이를 사리에게 들키고 '서로 정보를 걸고 결투 한번 하자'고 제의를 하자 '난 염제 길드의 정보만 줄 수 있다'며 수락. 이때는 정보 수집이 목적이었기에 적당히 물러나면서 염제 길드에 대한 정보를 흘려주고 돌아간다.[2] 그렇게 시작된 길드대항전에서는 드라그와 거점방어를 하다가 10화에서 혼자 전장을 휘젓고 있는 사리를 쫓아 하위 길드원들을 총동원해서 포위전을 구사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사리가 가짜스킬로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도 사리가 이미 전장을 휘젓고 다니느라 지쳐있었고 물량전으로 밀어붙여서 사리를 처리하기 직전까지 갔으나 메이플의 난입으로 길드원들만 몰살당하고 실패, 그래도 그냥은 물러나지 않겠다며 드레드에게 '단풍나무의 거점이 비었으니 백도어를 감행하라'고 말한다.[3]
11화에서는 길드 상위랭커인 페인. 드레드, 드라그와 함께 단풍나무의 거점으로 공격을 감행, 이즈와 카나데를 상대하였고 단풍나무 길드원들을 전략적으로 교란하며 페인과 메이플의 거리를 좁혀 치명타를 넣게 서포트하였다.
결국 12화에서 포학을 쓴 메이플에게 마지막으로 사망. 카운트가 남아있었기에 부활하긴 했지만 단풍나무에게 또 당했다면서 분통을 터뜨렸다.[4][5]
작중에서 게임을 시작한 메이플과 처음 만난 인물이지만 정작 메이플과는 그 후로 접점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편이고, 오히려 사리와 가장 많은 접점을 가졌으며 서로를 라이벌로 여기고 있다. 주로 프레데리카가 사리에게 자주 대전을 걸고 대인전을 즐기는 사리 역시 그 도전을 받아주지만, 프레데리카가 야심차게 준비해간 대 사리 전략이 무용지물이 되고 패배한 뒤 또 졌다면서 푸념하는 전개로[6] 흘러간다. 작중 언급으로는 작중에서 표현된 것 외에도 여러차례 단풍나무 길드로 찾아가서 사리와 맞대결을 벌였는데 그때마다 졌다고(...) 한다. 다만 서로 상위랭커로의 자존심에서 비롯된 경쟁심에서 겨루는 것 뿐 진지하게 싫어하는 사이는 아니며, 2기 8차 이벤트에서 각자 강제전이로 동료들과 떨어진 상황속에서 조우하자 협력까지 했다.
4. 사용 스킬
- 염탄
불꽃 탄환을 발사하는 공격 - 다중 염탄
불꽃 탄환을 여러 개 발사하는 스킬 - 다중 수탄
물 탄환을 여러 개 발사하는 스킬 - 다중 장벽
여러 개의 장벽을 만들어 자신을 방어하는 스킬. 사리 상대로는 구석에 가둬버리는 벽으로 쓰거나 이동을 방해하는 장애물처럼 쓰기도 했다. - 다중 석탄
석탄을 여러 개 발사하는 공격 - 다중 광포
광포를 여러 개 쏘는 스킬 - 다중 전 전이
파티 멤버들에게 걸린 모든 버프를 한 명에게 몰아주는 스킬
자칫 여러 개의 스킬을 섞어 사용하는 멀티캐스팅 전문 마법사처럼 보일 수 있으나, 사용하는 스킬이 전부 일반 스킬의 강화형이라서 여러가지의 스킬을 섞거나 독특한 스킬을 이용해 변수를 창출하기보다는, 다른 마법사들도 쓸 수 있는 스킬을 남들보다 더 강하게 더 많이 시전할 수 있는 캐릭터다. 미이와는 달리 단일속성 특화형도 아니라서 다양한 속성을 사용하고, 서포트형 스킬과 딜링용 스킬을 다양하게 구사한다. 특색이 짙은 캐릭터는 아니지만 전반적인 법사 캐릭터들의 상위호환 올라운더 마법사.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얼핏 별 특색이 없는 밋밋한 캐릭터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주인공 포지션인 단풍나무 길드원들이 워낙 극단적인 캐릭터가 많고, 마법사 포지션인 카나데마저도 만만찮게 독특한 캐릭터인데다가, 같은 조연급 마법사 캐릭터인 미이도 화염마법 특화형이라는 개성을 가지고 있다보니 정석적인 스타일인 프레데리카는 별로 눈에 띄지가 않게 되어 버렸을 뿐이며 반대로 생각하면 가장 정석적인 스타일인만큼 심플하고 강력한 캐릭터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프레데리카는 상위랭커에 들어가 있는 최상위권 플레이어이다.
5. 테임 몬스터 : 노츠
7층에서 프레데리카가 입수한 아기새 타입 테임 몬스터.성우는 유이의 유키미와 동일한 아사쿠라 아리아.
원래는 사리와의 결투에서 처음 선보이려고 했지만 프레데리카의 테임 몬스터가 고스트 타입일까봐 겁을 먹은 사리가 꺼낼 틈도 주지 않고 고속으로 공격을 퍼부어 결투를 끝낸 바람에[7] 써보지도 못했다.
이후 제 8회 이벤트에서 제대로 쓰이게 되는데, 주인과 파티원의 능력을 증폭시키는 계통의 스킬을 사용한다.
6. 관련 문서
[1] 또한 고의적으로 염제의 나라의 정보를 흘리려는 목적도 있었다. 단풍나무 길드의 정보는 겸사겸사. 크게 손해본건 없다.[2] 프레데리카는 이 시점에서 상대 길드의 정보만 주고 상대 길드의 주요 전력인 사리의 비밀 스킬도 봤으니 소득은 충분했다고 만족하면서 돌아갔다. 그러나 사리가 자신들을 속이기 위해 일부러 가짜스킬을 보여줬다는 걸 이때는 깨닫지 못했다.[3] 정작 연락을 받고 단풍나무의 거점으로 쳐들어간 드레드는 마침 거점 방어를 담당하던 마이, 유이 자매를 상대하느라 시간을 낭비했다. 비록 이 둘을 제거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이내 거점으로 복귀한 메이플에게 자신도 당하면서 결과론적으로는 오브를 탈취하는 데는 실패했다.[4] 그녀 입장에서는 그럴만도 한 게 이벤트 이전 스킬 파악겸 싸움을 부추기려고 단풍나무의 사리에게 결투를 신청했다가 가짜 스킬에 속아넘어가고 정보는 정보대로 내주었고(그러나 프리데리카의 목적 중 하나가 염제의 나라 길드 정보를 단풍나무에게 유출하는 거라서 큰 손해는 별로 없었다.), 이벤트전에선 물량전으로 사리를 어떻게든 킬하려고 하다가 메이플에게 저지당해 다수의 길드원들이 양학당하고 오브 회수도 실패. 거기다 페인을 포함한 집결하는 성검 상위 랭커들과 단풍나무의 싸움에서는 그나마 우세하게 밀어붙였지만 예상치 못한 메이플의 포학 스킬에 역전당해 상위 랭커들 전원이 순식간에 전멸했다. 한번도 아니고 3번연속으로 단풍나무에게 당했으니 그녀 입장에서는 분할만도 하다.[5]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의 메이플을 만든 건 프레데리카였다. 왜냐하면 1화에서 메이플이 아무 것도 모른 채 시작하면서 지나가던 프레데리카에게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를 물어보고, 프레데리카는 그냥 별다를 것 없는 초보 플레이어였을 뿐인 메이플에게 기초적인 정보(서쪽 숲 사냥터)를 알려주었을 뿐인데, 여기서 결국 메이플이 대형방패의 기본 소양을 익히기도 전에 괴물적인 스킬 빌드업(절대방어, 명상, 도발, 독 내성 → 히드라, 독 무효(히드라 이터), 패럴라이즈 샤우트)을 만드는데 본의 아니게 일조해 버렸다.[6] 4층이 열렸을 때는 4층에 온지 얼마 안됐을 시점에 사리에게 먼저 결투를 걸지만 역관광, 2기 7화에서는 테임 몬스터를 얻은 기념으로 가장 먼저 사리에게 가서 결투를 걸었으나 유령 몬스터를 얻지나 않았을까 우려한 사리가 뭐 해볼 틈도 안주고 몰아붙여서 아무것도 못하고 졌다.[7] 프레데리카는 지금까지의 결투 중에 가장 살의를 느꼈다면서 푸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