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의미
좋은 때를 타고 활동하여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성공적인 경력을 오랫동안 이어 가는 경우는 보통 전설, 명인, 명장 등으로 불리며, 대체로 여기에 살짝 못미치는 풍운아라고 불리게 된다. 물론 짧은 기간의 성적이 어설픈 경우 금세 잊히기 마련이며, 정말 큰 돌풍을 일으키며 깊은 인상을 주었던 경우만 해당된다.
이런 경향으로 인해, 현대에는 주로 스포츠 분야의 선수들 중 실력과 잠재성은 뛰어났지만 여러 논란을 일으켜 경력을 오래 지속하지 못하거나, 다행히 활동은 오래했지만 전성기가 짧았거나 폼은 그대로인데 자신의 여러 튀는 행동으로 인해 개인평가를 깎아먹는 등, 대체로 일장일단이 있는 복합적인 인물들에게 종종 붙여주는 별명이다. 물론 마냥 부정적인간한테만 붙는건 아니고 자기 색이 도드라지는 사람에게도 붙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