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래의 시렌 시리즈 | ||||||||
본가 | 풍래의 시렌 (1995) | 풍래의 시렌2 (2000) | 풍래의 시렌3 (2008) | 풍래의 시렌4 (2010) | 풍래의 시렌5 (2010) | 풍래의 시렌6 (2024) | ||
GB 시리즈 | 풍래의 시렌 GB 월영촌의 괴물 (1996) | 풍래의 시렌 GB2 사막의 마성 (2001) | ||||||
외전 | 풍래의 시렌 외전 여검사 아스카 등장 (2002) | CR 풍래의 시렌 (2013) | ||||||
리메이크 | 풍래의 시렌 DS (2006)^^ | 풍래의 시렌 DS2 (2008) | ||||||
시리즈 타임 라인 | ||||||||
풍래의 시렌2 → | 풍래의 시렌 외전 여검사 아스카 등장 → | 풍래의 시렌 → | 풍래의 시렌 GB 월영촌의 괴물 → | 풍래의 시렌6 → | 풍래의 시렌4 → | 풍래의 시렌 GB2 사막의 마성 → | ||
풍래의 시렌5 → | 풍래의 시렌3 → | CR 풍래의 시렌 → |
제작사는 춘소프트이며, SPIKE에서 발매. 닌텐도 DS로 2010년 2월 25일 발매되었다. 가격은 6,090엔.
PSP로 이식(…)되었다. 이름하여 《풍래의 시렌 4+》. 5+편과 마찬가지로 4+편 역시 스토리 기준으로 좋은 장비의 출현율이 높은듯 하다. ds판에서는 스토리 기준으로 좋은 장비가 잘 뜨지 않는다. 새로운 번외 던전의 추가 및 트위터와의 연계를 통한 구조 등의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1. 개요
월영촌에서의 모험을 끝낸 희대의 풍래인 시렌은, 친구이자 동료인 말하는 족제비 콧파와 사막지대를 목표로 배로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도중에 풍랑으로 배가 난파하여 남쪽의 섬인 「카히탄」이라는 섬에 도착하게 된다. 그것은 행운이라고 해도 좋았다. 하지만 카히탄 섬에서 만난 주민들에게 시렌은 마물 취급을 당하여, 화형을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런 시렌을 도와준 것은 마을의 소녀 카미나. 하지만 그를 위해서 카미나는 인질이 되고 마을의 신관은 "재규어의 눈"이라고 불려지는 전설의 비보를 찾아 오지 않으면 그녀의 목숨은 없다며 카미나를 대신 가둔다. 결국 시렌과 콧파는 카미나를 돕기 위해 "재규어의 눈"을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풍래의 시렌 시리즈의 하나. 《풍래의 시렌3》의 악평을 의식한 듯, 시나리오 던전만으로도 최고 수준의 난이도를 자랑하고 있다. 시나리오 던전 자체도 3편처럼 조각조각 나뉘어 있지 않은, 마치 초대 시렌과 같은 구조를 채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넘쳐나는 부활초와 탈출 두루말이로 인해 시렌 시리즈 특유의 하드한 시스템 요소는 상당히 완화되었다. 물론 이것은 시나리오 던전의 이야기일 뿐이며 클리어 후 추가되는 엑스트라 던전들은 여전히 극악한 난이도를 보여준다. 볼륨도 시리즈 사상 최고.그런 시렌을 도와준 것은 마을의 소녀 카미나. 하지만 그를 위해서 카미나는 인질이 되고 마을의 신관은 "재규어의 눈"이라고 불려지는 전설의 비보를 찾아 오지 않으면 그녀의 목숨은 없다며 카미나를 대신 가둔다. 결국 시렌과 콧파는 카미나를 돕기 위해 "재규어의 눈"을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풍래의 시렌3》처럼 이지/노멀 모드로 나뉘지 않으며, 초대 시렌처럼 죽으면 무조건 레벨1이 되며 아이템도 모두 잃어버리는 이상한 던전 시리즈 특유의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왔다. 물론 창고에 넣어둔 것은 없어지지 않으며, 본작 특유의 시스템인 '꼬리표(태그)'라는 것을 무구에 달아두면 설령 던전 내에서 쓰러졌다 하더라도 다시 찾을 수 있다(물론, 개수에 제한이 있다). 시나리오 던전 자체가 단 하나의 일직선 진행이며 중간중간 마을이 있는 것도 초대 풍래의 시렌 과 비슷한 느낌.
대체로 초대 시렌의 테이스트를 되살리려 노력한 작품이라 할 수 있으나, 본작만의 시스템인 '밤·낮 반복 시스템'과 무구 자체가 경험치를 통해 성장하는 '성장 시스템', 무구에 지정하여 쓰러지더라도 무구를 다시 되찾을 수 있는 꼬리표(태그) 시스템 및 몬스터의 '오라'가 새롭게 도입되어 기존 팬들도 신선한 느낌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여담으로 낮과 밤 전부 상점 브금(훔치기 브금 포함)이 따로 존재한다!
2. 시나리오 던전
- 남쪽 섬의 소병 - 보롱가 마을 - 초원 - 크로커다일 늪 - 곤치키 마을 - 바위지대 - 스네이크 홀 - 수해 - 락타타 마을 - 유적 - 몽키 빌리지 - 이글즈 밸리 - 화산지대 - 바람의 여관 - 데빌즈 네블(악마의 배꼽) - (데빌즈 네블 중턱) - 데빌즈 네블 - 스카이 브릿지 - 골드 팰리스
중간에 1번, 던전 마지막에 1번 보스전이 있다. 클리어시 엔딩을 볼 수 있다.
3. 엑스트라 던전
※ 시나리오 던전 클리어 후 도전 가능한 던전 일람- 플라티나 파라다이스 : 골드 팰리스에서 이어지는 던전.레벨이 높은 몬스터가 출현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특이점이 없다.클리어하면 마을로 돌아갈 것인지 보물창고에 도전할 것인지를 묻는데, 보물창고에서는 부서지지 않는 곡괭이인 '깨달음의 곡괭이'를 얻을 수도 있으나, 보물창고는 꽤 까다로운 미로로 되어 있기에 던전 다 깨놓고서 피눈물을 흘리며 그냥 돌아오는 일이 왕왕 생긴다(...) 보물창고에서 탈출의 두루마리를 써서 돌아온 경우에는 던전을 클리어한 것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 트랩 존 : 락타타 마을 촌장의 집 1층에 있는 함정사부 던전 시리즈. 함정이 보이고, 함정에 걸리지 않으며, 함정을 주워 몬스터에게 쓸 수 있다. 클리어하면 당연히 '함정사부의 팔찌'를 얻을 수 있다.
- 해변의 마동 : 클리어 후 마을 왼쪽 해변으로 가면 입구가 있다. 모든 아이템이 미식별 상태로 나오는 최고 난이도 던전. 이번 작의 페이의 최종문제라 할 수 있다.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공격받았을 때 적에게 무작위 효과로 반격하는 방패인 '재규어의 방패' 를 얻는다.
- 이격의 동굴 : 카미나가 갇혀 있던 동굴로 들어가면 된다.어떤 공격이든 두 대(二擊) 맞으면 사망하는 던전.(한 대 맞으면 체력이 1이 되며,그 상태에서 한대 더 맞으면 사망) 물론 적도 마찬가지이다. 전투는 한 차례 주고받은 다음에 이동해 체력회복을 받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체력이 낮을수록 (체력회복속도가 빨라지므로) 유리해 초불행의 씨앗을 먹어서 쓸 수 있다. 또한 장비는 일부 인을 제외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 던지는 용도로나 사용하게 된다. 화살을 비롯한 원거리 공격무기가 최종병기로 등극하며,
최종병기 활둘러싸이거나 만복도가 다 떨어지면 그 순간 죽는다고 보면 된다.클리어하면 보상으로 본작 최강의 방패 중 하나인 '나선풍마의 방패'를 얻는다. - 꿈 속의 작은 길 : 곤치키 마을의 집 안에 있다. 밤낮의 변화가 다른 던전에 비해 매우 빨라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여야 하기에, 어떤 의미에서는 상야의 동굴보다 훨씬 골치아프다. 참고로 ds판 기준으로 밤일때 풍래의 시렌 GB2 사막의 마성의 ds판 브금이 나온다!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보그마무르를 동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상야의 동굴 : 반입 가능 던전.이름 그대로(常夜) 계-속 밤이다.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밤의 마물에게도 일반적인 공격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효과를 가진 팔찌를 얻는다.
- 오르지 않는 숲 : 몽키 빌리지의 상점에 있다. 이름 그대로 레벨이 1로 고정되는 시리즈. 대신 무구 및 합성의 항아리가 자주 등장하므로 장비를 합성하여 살아남아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HP 회복 속도가 상당히 빠르므로 위험하다 싶으면 도망치며 시간을 벌자.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일정 확률로 근접 공격을 옆의 다른 몬스터에게 흘려버리는 '받아넘기기의 방패'를 얻는다.
- 재규어의 사냥 숲 : 클리어 후 초심자의 집에서 들어갈 수 있다. 체력을 500 갖고 시작하지만,모든 체력회복수단이 차단된다. 반입가능던전이니 부활초와 다시시작초를 왕창 싸 갖고 가면 된다. 클리어하면 만복도가 줄어들지 않지만 최대 만복도가 1이 되는 '깨달음의 방패'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약간의 지식과 꼼수가 필요하긴 하지만 미반입 클리어가 보고된 던전이다!
- 두지 못하는 동굴 : 락타타 마을 상점건물에 있는 통을 조사하면 들어갈 수 있다. 이름 그대로 떨어진 아이템이 소멸되는 시리즈. 합성의 항아리를 쓰기 난감하다.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쓰다버릴방패계 최종 아이템인 '칭찬받을만한 방패' 를 얻는다.
- 바나나 왕국 : 몽키 빌리지 오른쪽 아래 바나나 껍질을 밟으면 입장 가능.바나나 왕자가 동행하며,바나나 왕자가 죽으면 실패한 것으로 처리되기에 바나나 왕자의 체력에 신경을 써야 한다.바나나를 제외하면 아이템이 다소 짜게 나오지만,바나나 왕자가 불 공격에 한 방이라서인지(...) 불 공격을 사용하는 몬스터가 나오지 않는 것이 특징.30층을 격파하면 이후에는 99층으로 확장되며,부서지지 않는 해머를 얻고 바나나 왕자를 다른 던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시렌의 길 : 바람의 여관 사람들을 모두 여관으로 데려다 준 다음 바람의 여관에 있는 우물로 들어가면 되는,본작의 반입가능 극악던전.도구가 몹시 짜게 나와 갖고 들어간 아이템만으로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거기다 한 방에서 시간을 끌면 배경음악이 바뀌면서 2회이동하는 강력한 적 '식인데빌계'가 대거 출몰하기 시작한다. 거기다 출구로 위장한 함정까지 나온다. 클리어 보수는 적을 공격하면 일정 확률로 적의 공격력을 낮추는 '카미나의 검'. 카미나의 검을 이미 갖고 있다면 쓰다버릴검계 최종 아이템인 '칭찬받을만한 검' 을 얻는다.
※ PSP판에서 추가된 던전 일람
이 던전들은 모두 초심자의 집에서 들어갈 수 있다.
- 풀과 두루마리의 동굴 : 반입불가 던전. 횃불을 제외하면 풀 종류와 두루마리 종류밖에 나오지 않는다. 물론 상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아이템은 모두 식별되어 나오므로, 풀과 두루마리의 효과를 이용해서 몬스터와의 교전을 피하며 출구로 도망치는 것이 목표가 된다. 그나마 기라도 사용할 수 있는 밤이 좀 더 쉬운 편.
- 불가사의 상점가 : 반입불가 던전.돈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모든 것을 높은 확률로 나오는 상점에서 해결해야 한다.덤으로 상점에서 파는 모든 아이템은 당연하다는 듯이 미식별 상태. 몬스터 중에서는 마도사를 주의해야 하는데, 상점의 아이템을 주운 상태에서 마법탄을 맞고 날아가거나 워프하면 도둑질로 인정되어 상점 주인에게 맞아죽을 수 있다.
- 수라의 길 : 해변의 마동과 비슷하지만,10의 배수 층에서 몬스터 하우스가 반드시 나온다는 화끈한 사양이다.
으아악그밖에도 기척감지/벽통과 팔찌, 부활초, 근절의 두루마리 같은 강력한 아이템이 고급점에서만 나오도록 바뀌었기 때문에, 운좋게 얻은 고급 아이템에 의지해서 안이하게 풀어나가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4. 신 시스템의 소개
4.1. 밤과 낮
일부 던전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밤과 낮이 반복된다. 낮에는 기존의 이상한 던전시리즈와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통로에서도 시야가 확보되는등 비교적 진행이 수월한편.시간이 지나면 "주변이 어두워진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좀 더 지나면 밤이 찾아오는데, 이 밤이 되면 방안에서 조차 시야가 1칸이 되며 횃불을 장비하지 않으면 두루말이조차 읽을수 없다. 그리고 낮의 몬스터들은 사라지고 밤전용의 몬스터가 등장하게 된다. 이 밤전용 몬스터들은 모두 광전사 상태[2]이며,통상적인 공격은 그 어떤 것도 통하지 않는다. 심지어 진공베기의 두루말이, 드래곤의 풀, 날려버리는 지팡이 같은 것 조차 대미지 1.[3]
대신 밤의 공격 수단으로 "기(技)" 라는 것을 활용 가능한데, 이 또한 한번 쓰면 기회복의 두루말이를 제외하고서는 다음 층까지 사용 할 수 없기에 횟수가 제한되어 있다. 그렇기에 밤은 낮보다 진행이 까다로운 편이며 어처구니 없을정도로 간단하게 죽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에 진행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그리고 다시 시간이 지나면 "날이 밝아오기 시작한다"와 함께 시간이 지나면 낮이 되는 방식.
4.2. 성장
방패와 칼의 경우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성장하게 되며, 성장하면 기초 능력은 물론이며 합성하는 인수와 강화한계도 올라간다. 또한 강한 몬스터를 상대로 사용 할 수록 경험치가 많이 쌓이며, 특히 밤의 몬스터 상대로 더 많이 오른다.[4] 또한 최종 단계가 되면 인수가 "전부",즉 무한대가 되기에 꽤나 사기적이다. 물론 그렇게 만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이 시스템 덕에 GB2 사막의 마성의 문제점이었던 모처럼의 신시스템인 공명효과가 인수/강화한계가 낮아서 무의미해진 효과를 어느정도 상쇄한 셈.
4.3. 꼬리표
마을의 꼬리표 상점이나 지하점수,꼬리표의 두루말이로 무기나 방패에 붙일수가 있다. 이것은 꼬리표를 붙이는 것으로 장비가 던전에서 사망하거나 하여서 잃어버려도, 꼬리표상점에서 다시 찾을수 있는 신 시스템.꼬리표를 붙일수 있는것은 최대8개까지로 제한이 있으며, 꼬리표를 붙이면 그것에 아이콘이 표기되어 구분이 가능하다.또한 꼬리표상점에서 찾을때 돈을 요구할때도 있으니 주의.
아래의 경우에는 찾지 못하니 조심하자.
- 미도로계의 특기로 꼬리표가 파손될수도 있다. 도금으로 방지 가능.
- 꼬리표가 달린 무기를 상점에 팔아도 못 찾는다.
- 이상종료(중단을 하지 않고 종료했을 때).
- 구조중에 쓰러졌을 경우.
- 바나나변화나 변화의 항아리 따위의 효과로 장비가 다른 아이템으로 바뀌었을 경우.
- '원투의 팔찌'를 차고 무기나 방패를 던졌을 때.
- 무기를 던지거나 튕겨져서 다른 몬스터나 동료에게 맞았을 경우.(단 PSP판에서는 이 경우에도 찾을 수 있다)
4.4. 오라
- 빨간 오라 : 검 아이콘이 생기며 공격력이 1.5배.
- 청색 오라 : 방패 아이콘이 생기며 방어력이 1.5배.
- 황색 오라 : 행동속도가 2배.
몬스터에게 자연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상태이상. 오라 상태의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그 개체가 가지고 있는 2배의 경험치를 얻을수 있지만 그만큼 보통상태보다 강하다. 또한 오라 없애는 두루말이로 오라를 없앨수 있다.
4.5. 바나나
배경이 남국의 섬이라서 그런지, 전통의 먹거리인 주먹밥대신 바나나가 주요식량이 되었다('주먹밥곰'계 몬스터를 잡으면 낮은 확률로 주먹밥이 나오기는 한다.).바나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청색바나나->황색바나나->완숙바나나->썩은 바나나순으로 변화해가며 보존의 항아리에 넣어두면 변하지 않기 때문에 완숙 상태가 되면 보존의 항아리에 넣는것이 좋다. 그리고 바나나를 먹고 나면 껍질이 남는데 이것을 적이 밟으면 적은 미끄러지는 상태(방어력 급감+행동불능. 쩐다.)가 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그리고 항아리에 넣지 않은 바나나는 지뢰를 밟거나 브레스 등의 불 공격에 맞으면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부가효과가 있는 '구운 바나나'로 변하며,항아리의 일종인 '초코 항아리'는 집어넣은 바나나를 종류에 상관없이 무작위 버프를 걸어주는 '초코 바나나'로 만들어주니 썩은 바나나 처리법으로 참 좋다. 그밖에 던전에서 돌아다니는 NPC 캐릭터에게서 얻을 수 있는 특수한 바나나도 있는데,비지니스맨을 자처하는 원숭이(...)에게 보통 바나나를 터무니없는 값에 사 주기를 여러 차례 하면,만났을 때나 굶어죽어갈 때 나타나서 '다이어트 바나나'를 판다.만복도를 최대치까지 회복시켜 주는 대신,최대 만복도를 깎아버리기에 불행초에마저 손이 가는 위기상황이 아니면 쓰기에 꺼려지는 물건.또 일족에게 왕따당하는 머저리변화(ヘタレ變化)에게 말을 걸어서 '비웃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기뻐하며 물건을 완숙 바나나로 바꿔 주겠다고 하는데,이름값을 하느라고 맡긴 아이템은 바나나 껍질이나 썩은 바나나 따위로 변해버리며 심지어는 시렌이 바나나로 변하기도 한다.하지만 꾹 참고 계속 이렇게 어울려 주면 끝내는 불 공격을 받지 않게 만들어주는 엄청난 효과를 지닌 '아이스 바나나'를 완성해내며,이후에 그를 만나면 아이템을 100% 확률로 '아이스 바나나'로 만들어준다.
바나나 껍질은 바나나 왕자의 주식인 듯하다. 어?
4.6. 축복과 저주/도구봉인
신 시스템은 아니지만 기존의 축복/저주 시스템을 한층 더 개편했다.먼저 저주의 경우 무기/방패/팔찌/화살의 장비품에만 적용되어서 장비해제만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도구봉인이란 개념이 새로 생겼는데, 모든 아이템에 적용되고 사용해도 효과가 발휘되지 않는 기존의 저주를 계승했다. 마크가 X마크인것도 있어서 포켓몬 시리즈 쪽과도 비슷한 느낌. 장비품의 도구봉인의 경우 장비해제는 되지만 무기의 특수효과와 합성인이 발휘되지 않는 디메리트가 되었다. 즉 장비품 쪽은 시렌 DS1과 3의 저주효과에 가까워졌다.
참고로 도구봉인과 저주는 한 아이템에 공존할 수 없으며, 저주 항아리에 저주 장비품을 넣으면 도구봉인이 되고, 도구봉인의 장비품을 넣으면 저주 상태로 변경된다.
축복의 경우는 다른건 그대로지만 두루마리의 축복만은 한번만 읽어도 무조건 풀리게 수정되었다.
이전까지는 무작위라서 축복만 안 풀리면 이론상 무한사용가능했던걸 생각하면 적절한 변경이라 보는듯.
5. 등장 캐릭터
- 풍래의 시렌 시리즈/등장 캐릭터 항목 참조.
- 카미나
카히탄 섬의 주민. 위 스토리에도 나와있듯이 마물로 오해받는 시렌을 구하기위해 대신 감옥에 갇히게 된다. 본작의 히로인. 다만 스토리 초기에 시렌을 대신해서 감옥에 갇히고 마는데…….
- 신관(재규어)
재규어의 가면을 쓴 카히탄 섬의 신관. 카미나를 인질로 잡고서 시렌에게 유적에 있는 '재규어의 눈'을 가져올 것을 명령한다.
유적 앞의 '락타타 마을'에 도착하면 촌장이 카히탄 섬의 전설에 대해 말해주는데,사악한 '재규어 신'이 횡포를 부릴 때 스스로를 풍래인이라 자처한 이가 나타나 재규어 신을 무찌르고 그의 힘이 들어 있는 '재규어의 눈'을 봉인하기 위해 유적을 세웠다고 하며,그것을 가져가겠다면 그 책임은 스스로 져야 한다는 말을 한다.
결국 유적 최심부에 도착한 시렌이 재규어의 눈에 걸려 있던 봉인을 풀자,카미나와 신관이 나타난다. 사실 신관의 정체는 재규어 신이었고 그 상판은 가면이 아니었던 것이다.그리고 카미나는 그의 누이동생이었던 것.(카미(神)+나.이름 자체가 복선이다.) 시렌은 재규어 신에게 재규어의 눈을 빼앗기고 공격을 받아 죽을 뻔 하지만,말하는 원숭이
결국 힘을 되찾은 재규어 신에 의해, 재규어 신의 왕국과 그 궁전 '골드 팰리스'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골드 팰리스로 향하는 다리 '스카이 브릿지'에서 카미나가 나타나 거대한 재규어의 모습으로 시렌을 막아서지만,주인공 보정을 받은 시렌
결국 템빨과 주인공 보정으로 무장한 시렌이 골드 팰리스의 왕좌에서 재규어 신을 무찌르고,신의 권능이 담긴 재규어의 눈을 파괴함으로서 재규어 신과 카미나가 소멸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끝난다.시렌이 배를 만들어 타고 카히탄 섬을 떠나는 것으로 스탭롤이 끝나는데...쪽배로 망망대해를 건널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다시 떠밀려와서 엔딩 이후가 시작.
6. 기타
기존 시리즈의 던지면 폭발하는 항아리 이름(화약 항아리, 울분풀이 항아리 등으로 표기되었다)이 본작부터 42항아리(四二鉢)으로 변경되었다. 동사에서 발매된 428 ~봉쇄된 시부야에서~의 패러디 네임인데, 게임 속 아이템 설명에 따르면, 폭발하는 이 항아리를 광고하다가 실수로 항아리 안에 들어가버려서 큰일난 점원이 있었다고.그 때문에 상점주인만 전문적으로 학살(본인 왈 점검으로 표현한다)하는 시렌99+라는 실황 플레이어에 의해 버그를 동원하여 대량의 42항아리를 집어넣은 보존 항아리[5]를 연쇄폭발해서 상점주인을 점검해버리는 충격의 대학살 영상이 4월 28일에 투고되었는데, 하필이면 영상 투고한지 며칠 후에 패러디원의 게임의 실황영상들이 모조리 삭제되는 사태가 일어났다보니 제작사 같은거 빼면 별 관계도 없는데 428 영상 대삭제 사건과 혼동되게 만드는 원흉이 되기도 했다(…).
[1] 직역하면 '이상한 던전 풍래의 시렌 4 신의 눈과 악마의 배꼽' 정도가 된다.[2] 그래서 잔뜩 레벨업한 적에게 한대 툭 맞고 억 죽는 경우가 다발한다.다만,밤의 몬스터들은 레벨업하면 진화(...)하는 대신 이름 뒤에 숫자가 붙는 식으로 비교적 천천히 강화된다.[3] 상야의 동굴의 클리어 보상 아이템을 장비시 일반적으로 대미지를 줄수있다.[4] 다만,무기로 때려잡아야 하며 기로 처치하면 1도 오르지 않는다.기 중에서 몬스터의 체력을 1로 만들어주는 것이 있기에 그걸 사용해야 한다.[5] 원칙적으로 항아리 안에 항아리는 들어갈 수 없다. 토도 항아리와 함정을 연계한 버그로 발생시킨 것으로, 남용시 게임이 뻗어버릴 위험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