暴力万歳 | |
작가 | 스토리: 카와모토 호무라 작화: 나다이니시 |
출판사 | |
연재처 | 영 매거진 |
연재 기간 | 2025년 14호 ~ 연재 중 |
1. 개요
일본의 만화. 연재처는 주간 영매거진. 스토리는 카케구루이의 원작 카와모토 호무라, 그림은 사츠도의 나다이니시가 담당하였다.같은 작가가 그린 단편 '살인과 거짓의 마리아주(殺しと噓のマリアージュ)'가 단편으로써 성공해서 연재로 이어진 케이스. 단편 때와는 제목이 바뀌었으며, 설정도 다소 바뀌었다.
2. 줄거리
리쿠도 세츠나는 말했다. 법, 도덕, 사랑, 정의 그 모든 것은 허구이며 조작이라고 이 세상의 규칙은 단 하나 폭력.
六道せつなは宣った 法·道徳·愛·正義 そのすべては虚構であり捏造であると この世界のルールはたったひとつ暴力
현명하게 사는 것이 모토인 고교생 아키타 마사미치는, 어느 날 불량아에게 시비가 걸려 폭력에 굴복하고 있던 중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여고생 리쿠도 세츠나에게 도움을 받는다. 무자비한 폭력으로 불량아를 물리친 세츠나. 「나에게도 싸움을 가르쳐 주지 않을래?」라고 타산과 동경으로부터 세츠나에게 싸움의 지도를 의뢰하는 아키타였지만, 돌연 세츠나는 아키타에게도 폭력을 가한다. 「폭력이야말로 이 세계의 유일한 룰」이라고 단언하는 리쿠도 세츠나와의 만남으로부터 아키타는 "폭력"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다六道せつなは宣った 法·道徳·愛·正義 そのすべては虚構であり捏造であると この世界のルールはたったひとつ暴力
3. 특징
90년대~00년대에 일본에서 유행했던 전형적인 학원액션물 장르이다. 다만 남자주인공이 아닌 여자주인공이, 그리고 그 여자 주인공이 처음부터 강하게 나온다는 점이 차별점이며,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원작자 카와모토 호무라스럽다는 평가가 많다. 이 때문에 일본 독자들 사이에서도 카케구루이의 폭력버전같다는 반응도 더러 있었다.여고생이 남자들을 압도하는 등 다소 현실과는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일본 만화에서 여성이 피지컬적인 면으로 남성보다 강하거나 동등하게 나오는 작품[1]은 워낙 흔하기도 하고, 스토리 작가 카와모토 호무라는 본인의 입으로 폭력만세는 기본 판타지라고 선을 그었다. 단 지금까지 판타지 요소는 성별의 차이를 두지 않았다 정도이고, 의외로 아직까지 만화에 나온 기술들은 현실적인 격투기의 기술들이 대부분이며, 작가 본인이 격투기를 하고있어서 인지 고증은 잘 살려져 있다.
4. 등장인물
아래 내용은 기본적으로 코믹스 기준이므로 참고할 것.4.1. 주요 인물
- 아키타 마사미치(秋田正道)
남자 주인공. 머리가 좋아 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하고, 성격이 좋아 반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다. 하지만 이는 현명하게 사는것이 모토인 아키타의 계산된 이미지. 실제로는 반 친구들을 바보라고 생각하는 등, 내면은 은근히 계산적이며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면모도 보인다. 싸움은 멍청이나 낙오자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쿠도 세츠나에게 얻어맞은날 밤 세츠나를 강간하는 꿈을 꿨는데, 그 바로 다음날 세츠나가 전학오면서 일상이 달라졌다.
아키타가 처음으로 사람을 때린 에피소드의 마지막 페이지에 실린 '올바른 길은 질렸다.(正しい道は飽きた)' 라는 편집부의 코멘트가 인상적인데, 이는 아키타의 이름 장난이기도 하다. 주인공의 이름인 마사미치(正道)는 한자의 뜻 그대로인 올바른 길이라는 뜻이며, 성인 아키타(秋田)는 일본어의 '질리다(飽きた)'와 한자는 다르지만 발음이 똑같다. 즉 올바른 길만 걷던 엘리트 아키타가 폭력의 세계에 발을 들인다는 의미로 처음부터 의도한 이름으로 보인다.
- 리쿠도 세츠나(六道せつな)
히로인. 폭력녀 속성. 가라데 전국 2위인 이쿠시마나 남성 호스트 3명을 단번에 압도하는 등, 성별의 차이정도는 가볍게 뛰어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취미는 요리와 재봉과 연극감상, 그리고 폭력이라고 자기 소개를 한다. 폭력을 입에 달고 살 정도로 폭력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아키타는 세츠나를 무서워하고 꺼리지만, 정작 세츠나는 아키타의 상처회복을 위한 도시락을 싸주거나, 자신과 닮았다며 아키타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5. 여담
- 본 작품의 전신격인 단편 '살인과 거짓의 마리아주' 때와 전체적으로 설정이 다소 바뀌었다. 형사였던 아키타 마사미치는 이름은 바뀌지 않았지만, 직업이 고등학생으로 바뀌었다, 살인귀였던 검정일색 쿠로는 '리쿠도 세츠나'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살인귀가 아닌 폭력을 휘두르는 싸움꾼 캐릭터가 되었다. 등장인물이 고등학생이 되어서 자연스럽게 무대도 학교로 바뀌었다. 캐릭터 디자인은 의상만 살짝 바뀐 정도. 단편 때와 제목이 달라져서 다른 작품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설정만 수정되었을 뿐, 같은 작품이다. 단편과 캐릭터는 똑같지만 연재판에선 설정이 바뀐 사카모토 데이즈와 비슷한 케이스라고 보면 된다.
- 원작자인 카와모토 호무라는 다양한 격투기의 유단자이며 이종 격투기 대회도 나가 입상도 하는 등 실제로 격투기에 관심이 많다. 브라질리언 유술(주짓수)의 유단자이며, 그 외에도 가라테, 킥복싱, 소림사 권법 등 다양한 격투기를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한다. 폭력만세는 그런 자신의 취미를 반영한 작품이라고 한다. 다만 해당 작품은 어디까지나 기본 판타지이며, 거기에 실제 격투기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 작화가인 나다이니시의 전 작품인 '사츠도'[2]에 이어 두번째 액션 작품이다. 사츠도 때부터 가독성이 좋은 액션과 미소년, 미소녀를 잘 그려내어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