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이 날 너무 좋아한다 | |
장르 | 퓨전 판타지, 착각, 책빙의 |
작가 | 낱겻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교보문고 ▶ |
연재 기간 | 2023. 08. 31. ~ 2024. 01.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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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퓨전 판타지, 책빙의물, 착각물 웹소설. 작가는 날곁. 약칭은 폭군좋아이다.2. 줄거리
황제가 내 사직을 윤허하지 아니한다.
3. 연재 현황
2023년 8월 31일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2023년 12월 27일, 102화로 본편이 완결됐다.
2024년 1월 16일, 103화를 시작으로 비정기적으로 외전을 연재할 것을 알렸...지만 이 날 이 후 한편도 올라오지 않고 다시 완결처리됐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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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특징
퓨전 판타지인 만큼 중세와 현대가 뒤섞이는 펑크계열의 세계관을 지녔으며 작품의 유형 특징은 개그성 착각물을 지향하는 편이다.스토리의 행보 및 구성은 웹소설판 쌉니다 천리마마트라고 볼 수 있는 점이 이 작품의 핵심적인 특징인데 주인공이 빙의한 세계관의 황제가 다른 사람들이 혀내두를 정도로 막나가는 성향의 폭군이어서 자신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 근무하는 공직에서 쫓겨나고자 온갖 트롤링을 시전하지만 정작 본인이 작정하고 벌이는 미친짓을 시전하는 트롤링이 뜬금없는 주인공 보정으로 사업이며 국가 정책이며 전부 대성공을 일으켜 국가를 부흥시키는 잭팟 수준의 성과를 보여 절망하는 주인공의 개그를 보여준다. 그야말로 정복동과 문석구의 재능들이 합쳐지면 어떤 인물이 되는 질 여과없이 보여주는 케이스.
6. 등장인물
6.1. 평가부
- 아스칼 데브르
본작의 주인공. 정복동의 미친 짓과 문석구의 운빨을 합친 인물..[1] 본인이 읽던 소설에 빙의하고 16세쯤에 나무에 머리 박아서 각성한다. 폭군인 율리아 때문에 혁명이 일어날 시점에 많은 부패 관리들이 숙청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본인은 무능으로 퇴직당하려고 노력하지만, 특유의 운빨로 말도 안되는 성공을 거두고, 그게 실력으로 착각받는 것이 존 소설의 주요 골자.
착각물 주인공들이 으레 그렇듯 그냥 운빨만 강한 건 아니고 본인이 인식을 못할 뿐이지 본인 능력도 상당하다. 성당 건설 입찰 에피소드에선 엉겁결에 공사판에 끼어들어서 며칠 동안 일했는데 그 때 쌓은 지식만으로 건축자재의 특성과 현황을 파악하는 눈썰미를 갖게 되었고, 덕분에 적당히 트집잡아서 입찰을 파탄내고 본인 평가를 깎아먹으려고 했는데 드워프 건축가들이 눈물을 흘리며 결과에 승복할 정도.
검은머리에 꽤 다부진 몸을 가진 듯 하며 세레스의 평가에 따르면 일단 미남. 마녀의 점괘에 따르면 운천대신의 기운이 엄청나다고 한다. 본인은 이상하게 불운(?)이 강해서 성공만 한다고 하지만, 건축실사에 나갔을때의 모습을 감안하면 본인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다. 의외로 육체노동도 꽤 좋아해서 이쪽이 천직이 아닌가 고민한다.
착각물 주인공들이 으레 그렇듯 그냥 운빨만 강한 건 아니고 본인이 인식을 못할 뿐이지 본인 능력도 상당하다. 성당 건설 입찰 에피소드에선 엉겁결에 공사판에 끼어들어서 며칠 동안 일했는데 그 때 쌓은 지식만으로 건축자재의 특성과 현황을 파악하는 눈썰미를 갖게 되었고, 덕분에 적당히 트집잡아서 입찰을 파탄내고 본인 평가를 깎아먹으려고 했는데 드워프 건축가들이 눈물을 흘리며 결과에 승복할 정도.
검은머리에 꽤 다부진 몸을 가진 듯 하며 세레스의 평가에 따르면 일단 미남. 마녀의 점괘에 따르면 운천대신의 기운이 엄청나다고 한다. 본인은 이상하게 불운(?)이 강해서 성공만 한다고 하지만, 건축실사에 나갔을때의 모습을 감안하면 본인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다. 의외로 육체노동도 꽤 좋아해서 이쪽이 천직이 아닌가 고민한다.
- 리아 시나스
본 소설의 히로인이자 원작 소설의 빌런. 아스칼 데브르의 전속 보좌관이자, 현재 율리아 바르바의의 위장 신분이다. 백금발에 아쿠아마린 같은 눈동자를 한 미녀. 현 제국의 제 3황녀이자 미래의 소드마스터 겸 대마법사 겸 장군, 화가, 학자, 작가, 정치가 겸 폭군으로 모든 분야에서 만능에 가까운 실력을 가지고 있다. 워낙에 능력이 좋아서 청소부터 대인관계나 대외업무 모두에 능하며 아스칼은 그녀의 일처리를 SSR 단차 캐릭터이나 최고성능 자동오토사냥 등으로 표현한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분을 숨기고 아스칼 데브르의 보좌관에 지원했다. 당연히 아스칼은 탈락시키려고 했지만 또 당연하게도 실패한다. 마찬가지로 알 수 없는 이유로 아스칼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데, 이것이 주요한 보좌관 지원 사유로 추측된다.
- 카리스 솔렘
전 평가부 부장. 전형적인 악덕 상관, 케인에게 가스라이팅을 하거나 부하의 실책은 부하의 책임, 부하의 공은 내 것이라는 논리로 부하 직원들의 성과를 쳐먹고 있었다. 아스칼이 황제를 알현하는 길에 같이 포상받을 생각으로 꼽사리껴서 왔으나, 황제와 간신들의 심기를 건드려서 바로 목이 베인다.
- 케인
평가부 제 1과 과장. 처음부터 아스칼을 높게 봤으며, 아스칼이 딴에는 건방지게 대하는 것도 상대를 만만이 보지 않는 철저함으로 평가한다. 이후 아스칼이 승진하며 포상휴가를 주자, 무능한 상관 밑에서 가스라이팅당하던 옛 시절을 반추하며 그에게 충성맹세를 한다. 이후에도 아스칼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며 도움이 된다.
- 데반
평가부의 제 2과 과장→제 3과 직원→제 3과 과장. 백작가 출신으로 아스칼이 3과 과장이던 시기,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아스칼을 견제하기 위해 제국 골동품 경매에서 직원을 걸고 눈썰미 내기를 걸었다. 본인은 B급 유물인 고대 제국의 문서를 찾았지만 아스칼이 바르바 제국 초재 황제의 보검을 찾아내는 바람에... 결국 내기에서 걸었던 '2과에서 아무나'에 본인이 지목당해 강제로 3과로 전출당했다. 본인은 당연히 항의했지만, 보검을 얻은 시점에서 일시적으로 전가보도의 힘을 얻은 아스칼에 의해 강제로 3과 직원으로 강등당한다. 이후 루데론 백작과의 협의를 성공시키며 다시 과장으로 승진하지만 아스칼의 심계를 두려워하게 된다.
- 수시아 세네스티아
평가부 제 4과 직원→제 3과 직원이자 제국 8급 공무원. 말단 직원에 불과하지만 실은 제국의 터줏대감 중 하나인 세네스티아 공작가의 영애. 공작가의 여식이 파워도 인정도 못 받는 평가부에서 말단 직원으로 일하는 이유는 어릴 적부터 사고를 워낙 많이 처서 어머니가 사회경험 좀 하라고 쫓아보냈기 때문이다.
시키지 않는 일은 하지 않고, 꿀빨고 싶다면서 아스칼 따라 3과로 전출한 게으름쟁이지만 일솜씨가 나쁘지는 않다고 한다. 아스칼과 편하게 지내며 부장실 간식을 서리하곤 하다가 나중엔 평가질해서 짜증난 아스칼에 의해 부장실 출입이 금지 당한다. 이 사건에서 비롯된 연회로 인해 황가까지 얽힌 한바탕 파란을 불러 일으키고, 부장실 출입금지는 화장실 한 달 청소로 용서받는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인지 아스칼은 맞선목록에 수시아가 있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안된다고 뻗댔다.
- 헤르벤
평가부 제 4과 과장. 아스칼 데브르의 전 상사이며, 일 안하기로 유명한 4과의 과장이다. 하지만 아스칼이 포상휴가로 제 1과 전원을 켈리 왕국으로, 그것도 전액 무료로 보내주자 업무를 시작하면서 아스칼을 기겁시킨다.
6.2. 바르바 황가
- 카말론 바르바
현 제국의 황제. 죽어간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들릴 정도로 몸이 영 좋지 않으며, 간신들의 말만 듣는 암군이다. 전 평가부 부장이 겁도 없이 장관으로 승진시켜 달라고 하자 단박에 목을 쳤으며, 오히려 강등해달라고 빈 아스칼은 맘에 들어하며 승진은 덤이요, 각종 포상을 하사해줬다. 아스칼이 꽤 마음에 들었는지 간신들이 사형을 주장함에도 들어주지 않았다. 황자와 황녀들이 후계자 다툼의 중간에 자기를 끼워서 난장판을 벌이는데다 어차피 누굴 선택해도 결과는 그게 그거 아닌지 고민하던 아스칼이 그냥 황제가 건강하도록 잘 챙기다가 총애를 얻어서 사직을 청하면 그쪽이 더 가능성이 있지 않은가…하는 생각이 들어 재료는 다소 그렇지만[2] 효과는 틀림없는 수정차를 바치며 각종 아첨을 쏟아붓자 회복되는 몸과 더불어 감격한 나머지 아스칼이야말로 자신의 충신이라 생각하게 된다. 단지 아스칼의 생각과 달리 이것은 결과적으로 적자인 1황자의 양위가 무난하게 확정되면서 입지를 공고하게 다지는 효과가 되었고, 정신이 맑아진 황제 본인도 권력보단 편안한 여생을 바랐기에 아스칼의 처지는 1황자가 좌우하게 되어서 원했던 사직은 실현하지 못했다….
- 카인 바르바
제국의 제 1황자이자 황태자. 능력이나 성품이나 나쁘진 않지만 말을 극단적으로 좋아해서 아스칼에게 자기 말을 내주는 것을 다 보이게 아까워했다. 원작 소설에서는 술 마시고 알몸으로 승마하다가 낙마해서 사망한다(...). 하사한 말도 나중에 건강한 백마로 잘 자랐다는 사실을 알자 카인은 한번만 보자며 하악거린다. 여러번에 걸처 아스칼을 포섭하기 위해 들이대며 노력하고 있다. 워낙 들이대는터라 아스칼은 황가는 전부 한가한 인간들만 있나 하지만 그런 그라도 여동생들이 신분위장하고 하는 일들에는 질려한다.
- 세레나 바르바
제국의 제 2황녀. 붉은 머리를 가진 미녀, 의지와 집착이 강하고 성격이 더럽다. 이 성격에는 장남과 막내 사이에 끼인 둘째의 설움이 크게 작용한듯 하다. 연극이 취미이며 신분을 속이고 달빛극단을 비롯한 극단에서 연극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본인이 쓴 극본이 대중의 감성과는 괴리돼 야유만 들어 지처 가는 와중에 '밤의 왕자'라고 가명을 쓴 아스칼이 연극을 칭찬하자 그에게 반한다. 현재 '밤의 왕자'를 찾기 위해 황제의 직위를 노리고 있으며, 아스칼을 그 가장 중요한 발판으로 생각하고 포섭하려 하고 있다.
- 율리아 바르바
제국의 제 3황녀이자 리아 시나스의 정체. 대외적으로는 외부와 공식석상에 나오는 것을 꺼리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6.3. 데브르 남작가
- 아스칼 데브르
상술 항목참조
- 아서 데브르
아스칼의 아버지. 외모는 아스칼과 비슷하지만 좀 더 근육질인 듯 하다. 전형적인 무골 성향으로 검술 대련을 좋아하며 그 탓에 검술 실력이 빼어난 리아를 마음에 들어했다. 말주변이 없고 직설적이라서 말을 오해받기 쉽게 한다. 아스칼이 발굴한 마석과 보석개구리에 투자해서 꽤 큰 이익을 보고 살림이 폈다. 아스칼때문에 어쩌다보니 수도로 올라온 이후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황실에 스카우트된 이후 국가의 충실한 개가 되어 도망치려고 애쓰는 아들을 추노하는데 앞장서는 주적이 된다.
- 루시아 데브르
아스칼의 여동생. 사실상 데브르 가의 안주인으로 대소사를 맡고 있기 때문에, 마석과 보석개구리 투자도 그녀가 한 것으로 아스칼은 추정하고 있다. 가문의 번성을 위해서라도 아스칼을 다른 가문 귀족과 혼인시키려고 하고 있다. 아스칼은 동생이 너무 말이 많다고 귀찮아하지만 아스칼이 거둔 성과 덕분에 사이는 나쁘지 않다.
6.4. 기타 인물
- 요릭 자작
제국 최고의 부농이라고 한다. 아스칼의 평판을 듣고 평가부에 대민지원을 요청해 그의 됨됨이를 살펴본다. 불평없이 일하는 아스칼의 모습을 보고 제국에 큰 도움이 될 인물이라 판단. 단 한번이지만 무슨 일이든 무조건 도와주겠다는 맹세를 했다.
- 드바르 백작
제국 최고의 호사가 중 하나로 현재 제국 최고의 인재로 평가받는 아스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입이 싸다. 보석개구리를 비롯한 불법 장물이 많아서 압류당하는 와중에 제국의 보석개구리 열풍에 일조했다.
- 아일린
성녀이자 폭군좋아의 서브 히로인. 원작에서는 고아원이 망하여 제국에 원한을 가지고 제국에 반란을 일으켰으나, 아스칼이 고아원에 많을 기부를 하여 제국에 원한을 가질 필요도 없이 고아원만 운영하고 수련을 게을리하여 성녀는 커녕 그냥 돼지가 되어버린다.. 덕분에 아스칼은 제국을 망하게 만들 고아원 인재들이 충실한 제국의 개가 되어가는 것에 충격을 받고 기부를 끊었었는데 자신한테 실망하고 기부를 끊은것으로 착각하여 다시 수련을 시작하였다. 원래 원작은 아일린이 성녀가 바로 되는거였으나 성국은 성녀 후보부터 다시 뽑게 되었다. 그리고 그 후보가 수시아하고 성녀가 아닌 성자 아스칼.. 이후 오랫동안 비중이 없다가 원작대로 성녀가 되어 용사가 되어 버린 아스칼에게 합류 하게 된다.
7. 설정
7.1. 아스칼의 행운 에피소드
- 마석 개량
무명 연금술사가 제시한 설명이 복잡하고 돈 많이 드는 사업이 사기같아서 승인 했다. 그 결과 제국의 마석 개량법이 3배이상 증가하는 혁신이 일어나며, 아스칼은 그 공으로 9급에서 7급 관리로 승진, 제 3과의 과장이 된다.
- 온천 발견
관광지 개발 후보지 중 유적지와 자연절경, 황무지 중 황무지를 골라 평판을 떨어트리고자 했다. 그러나 개발한지 얼마 안되 마력이 함유된 온천이 터져서 관광객과 세수가 몰리게 된다. 아스칼은 그 공으로 7급에서 6급 관리로 승진하게 된다.
- 요리사 한슨
상점가의 빈 땅에 입점하려는 사람들 중, 원래는 중독성이 있는 저질 마석을 섞인 요리를 시중에 풀어 엄청난 사건을 불러오게 될 요리사 한슨을 눈여겨보고 가게 입점권을 줬다. 그러나 아스칼의 개량으로 마석의 순도가 높아져 오히려 건강에 좋은 약식 요리가 되어 버렸다. 그 덕에 그냥 몸에 좋은 음식점의 VIP가 되었다.
- 골동품 대결
데반이 율리아를 내기 조건으로 걸자, 그녀를 곁에서 때놓을 생각으로 내기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적당히 고른 2실버짜리 낡은 칼이 알고 보니 유실된 초대 황제의 검이어서 내기에서도 이기고, 황제 알현과 포상을 받게 된다.
- 황제 알현
따라온 부장이 옆에서 장관시켜달라고 조르다가 죽는 것을 보고, 강등시켜달라고 졸랐다. 그러나 감명받은 황제가 부장으로 승진시킬 뿐만 아니라, 포상금과 명검, 말까지 하사해 준다. 이에 수시아가 감탄하며 스카우트를 제안하자 빡쳐서 수시아를 9급에서 8급 관리로 승진시켜 버린다.
- 페가수스
황제가 하사한 말은 황태자 카인의 말 중 하나를 내주는 것이었다. 이 과정에서 카인이 자기 말을 주는 것을 너무 아까워하자 적당히 볼품없는 망아지 하나를 골라 넘기고 자 했다. 그러나 그 말이 알고보니 전설에나 나오는 페가수스. 해당 페가수스는 페르라는 이름을 붙였고 황태자와 황녀들의 포위망을 뚫을 때 유용한 도움이 되었다.
- 평가부의 발전
평가부의 업무성과를 막고자 유일하게 업무란 걸 하는 1과를 잠시 쫓아내려고 포상휴가를 보냈다. 그러나 그 결과 케인은 갑자기 충성맹세를 하고 1과 이외의 모든 부서의 업무 효율이 급등했다. 이에 당황한 아스칼이 디저트와 마사지 가게를 휴게실에 입점해서 업무방해를 시도했지만 오히려 직원들의 리스폰 장소로 쓰이며 최고의 업무효율을 가능케 했다.
- 사자 부족
실패가 모두 성공이 되어 버리자 성공을 목적으로 실패를 구하러 간다. 척박한 에렌데일 마을의 농장으로 의뢰를 나가 민간지원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냥 곡괭이질 한 번에 수맥을 찾아내고, 불었던 캄슈바레 씨앗이 땅에 닿자마자 열매를 맺어 행운의 수호신 마자르로 추앙받게 되는 등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3]
- 금낭묘계
루데른 백작과의 협상을 위해 데반을 파견보내며, 협상에 실패하라고 주변에 있는 페퍼민트차, 인형, 동전을 넣어서 꾀보따리랍시고 던져줬다. 그러나 하필이면 그게 루데른 백작의 기호품, 수집품, 추억회상기여서 협상이 성공해버린다. 덤으로 데반도 아스칼을 멸시하던 것을 멈추고 그의 심계를 두려워하며 충성하게 된다.
- 세브린 대성당
성당 건설 수주를 의뢰받아 시공 길드를 평가하기 위해해 암행답사를 갔다가 인부로 오인받아 며칠간 일하게 된다. 덕분에 각 건축길드의 시공 하자를 쉽게 알아낸다. 아스칼은 이 하자를 이용해 두 길드 모두 퇴짜를 놓고, 사업 백지화로 평판의 누락을 노렸다. 그러나 같이 일하던 도중 알게된 드워프가 전설의 건축가라서 제국 역사상 최고의 건물이 무료로 지어져버린다. 건축계의 새로운 다크호스가 그를 우러러보게 되는 건 덤.
- 보석개구리 시세 조작
드바르 백작이 불법으로 키우던 보석개구리를 압류하는 과정에서 튤립 투기마냥 보석개구리가 과열 투기의 대상이 되자, 이것을 기회로 시세조작범이 되기로 한다. 시세조작의 형량이 최소 징역이라 징역살이를 하게 되고 간신들은 아스칼을 사형시키려고 벼르게 된다. 그러나 보석개구리에게서 마법의 매개체가 된다는 사실이 발견됨으로써 아스칼은 무죄방면, 간신들은 숙청, 제국과 마탑의 공식적인 동맹이 체결되며 평가가 또다시 갱신된다.
8. 평가
컨디션이 들쑥날쑥하기 쉬운 코미디 장르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본편 완결까지 준수한 포텐셜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욕심을 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 최고점에서 당초의 기획대로 100화 조금 넘는 화수로 깔끔하게 완결낸 것도 고평가 받는 부분이다.가끔 나오는 외전으로도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인기는 여전히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