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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21:54:10

폭 TECH! 바쿠간

바쿠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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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3. 방영리스트

1. 개요

일본 세가토이즈사에서 발매하는 장난감 바쿠간 시리즈의 미디어 믹스 계획으로 추진된 코믹스/애니메이션. 2010년 9월호부터 월간 코로코로 코믹스에서 연재가 시작되었고, 이후 슈팅 바쿠간시리즈 의 후속작 격으로 애니화도 추진되어 2012년 4월부터 방송되었다. 총 51화 완결에 2기 가치는 총 39화 완결. 바쿠간 시리즈중 1기를 제외한다면[1] 이쪽은 순수 일본 제작 바쿠간.

기존 배틀 브롤러즈 시리즈가 진행되어 가며서 몬스터 배틀물로서의 색체가 점점 강해져 애니메이션과 실제 완구의 대전 룰 사이에 큰 갭이 생겨버렸고,[2][3] 그 갭을 매우기 위해 이번 작은 실제 룰에 포커스를 맞춰 바쿠간 자체의 기믹과[4] 바쿠간을 굴리는 기술적인 면의 발달을 컨셉으로 잡아, 바쿠간 간에 기믹적 특성에 맞춰 덱을 짜는 전략이 중요해졌다. 이렇다 보니 애니메이션과 달리 파워 레벨을 비교해서 싸우는게 한정적인 상황에서만 이루어지는 실제 완구 룰에 따라 파워 레벨로 배틀하는 묘사가 줄어들고 어빌리티 카드, 게이트 카드를 사용하는 빈도도 줄었다.[5]

중간부터는 지금까지의 룰을 서브 룰로 두고, 어빌리티 카드 삭제, 게이트 카드는 기본으로 깔고 시작, 바쿠간을 동시에 굴리는[6] 등 기술적 요소를 강조한 가치 바쿠가 등장. 2기 부터는 아예 이쪽이 주류가 되어 어빌리티 카드는 사실상 없는 요소가 되어버린다.[7] 대신 크리티컬 KO나 더블 스탠드 요소를 강조해 케릭터마다 특기로 하는 전술이 다르게 묘사했다.[8]

3기인 건달리안 인베이더즈 완결뒤 일본에서는 본래의 4기인 메크타늄 서지대신에 이것을 방영했는데, 시리즈의 평가는 작화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캐릭터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로 실망스럽다는 평가. 아무래도 실제 완구의 대전 룰에 맞추다 보니 기존 배틀 브롤러즈 시리즈에 비해 그냥 구슬치기가 되어버려서[9] 영 좋지가 않다.

코믹스의 퀄리티는 그럭저럭이지만 문제는 애니 및 완구 홍보 과정. 게다가 완구 판매에서도 문제가 있었는데, 완구 자체는 그럭저럭 팔렸지만 문제는 폭 tech의 완구를 팔면서 대회 룰이고 완구고 노골적으로 폭tech를 편애하고 브롤러즈 시리즈를[10] 외면하는 행보를 보여서 덕분에 무용지물이 돼 버리자 기존의 브롤러즈 시리즈를 봐오거나 사온 팬들에게 꽤나 어그로를 끌었다. 덕분에 기존 바쿠간 팬들에게는 잊고 싶은 흑역사. 하지만 대전 완구로서 바쿠간 시리즈를 좋아하던 일본 쪽에서는 오히려 전략성이 높아져 대전 완구로서 차별화가 이루어진 이 시리즈를 선호하기도 하며, 바쿠간 디자인이 매우 잘 뽑혀 완구 자체의 선호도는 높다.

다만 바쿠간이 강세를 보이는 북미권에서도 방영하지 못한 탓에 인지도는 기존 시리즈보다 낮으며, 한국에도 당연히 수입되지 않았다

결국 스핀마스터에서 리부트작을 발표해버렸다.

상영시간이 상당히 짧은데, 그 메탈 베이블레이드 제로G유성의 록맨 트라이브도 최소 10분은 넘긴데 반해, 이쪽은 한편당 방영시간이 5분이라, 한편당 4편씩 묶어서 방영되었다. 총 50화이긴 하다만 한편당 분량이 짧아서 분량으로 치면 1쿨짜리 애니메이션인 셈.

2. 등장인물

주인공

히노데 하나바루 : 주인공. 성우는 미즈노 마리에. 불속성 배틀러로 애용기는 도라가온>라이즈 도라가온 > 시겐 도라가온. 전형적인 단순 열혈 주인공.

쿠로사키 라이치 : 성우는 와타나베 미레이. 쿨한 성격으로 애용기는 무니키스 > 제로 무니키스. 어둠 속성 배틀러.

타츠마 : 성우는 야마오카 유리. 마스터 시모가 운영하는 도장에 다니는 소년. 물속성 배틀러로 초등학교 1학년.

동료들

그리프 쇼우 : 코우의 형으로 바람속성 배틀러. 이쪽도 나이에 비해 상당히 노안.
그리프 코우 : 빛속성 배틀러로 애기는 레오네스. 설정상 초등학생이라는데 그렇게 안보인다.
태런
에렉스

조력자
마스터 시모 : 하루바루네가 다니는 도장의 사범.
퀼트
키도 하로
미스터 업
미스터 다운

마스터 죠
카라시나
진자
토가

적대 세력
자쿠로
데스트류라
디스 타바넬

3. 방영리스트

방영일 화수 제목
2012/4/7 01 위기 K.O!
2012/4/14 02 파트너는 드라가온!
2012/4/21 03 슛을 나무원째!
2012/4/28 04 그리후 형제!
2012/5/5 05 그림자3수사!
2012/5/12 06 퀼트의 신전!
2012/5/19 07 영무니키스!
2012/5/26 08 드라가온 진화!
2012/6/2 09 수수께끼의 마스터 죠우


[1] 나머지 2,3,4기는 북미쪽에서 협력을 한데다가 북미 선행방영되었다.[2] 그나마 순수 일본 제작인 1기는 실제 룰과 거의 흡사하지만, 기본 룰인 크리티컬 KO나 더블 스탠드가 삭제되거나 하는 몬스터 배틀물에 맞쳐 일부 변경이 되어있다.[3] 어빌리티 카드나 배틀 기어같은 것도 실제 완구와는 전혀 다른 것이 많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대부분의 요소가 파워 레벨을 올려 전투력을 올리는 쪽에 치중되어 있지만, 완구의 어빌리티 카드는 여러 상황에 맞춰 파워 레벨 뿐만 아니라 바쿠간을 여러번 굴릴 수 있게 해주는 카드도 있으며, 배틀 기어도 바쿠간 위에 올려 면적과 중량을 올려 크리티컬 KO 당하기 어렵게 하거나 게이트 카드를 사수하는 목적이 크다.[4] 1기에서는 바쿠간 끼리 공유하는 일부 파츠를 메탈이나 러버로 커스텀 할 수 있게 했고, 2기 부터는 바쿠간을 반으로 나눠 커스텀하는 바인드 바쿠간이 나왔다. 주인공의 바쿠간은 아예 바쿠간을 굴릴 때 마다 다른 모드로 바꿀 수 있는 기믹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기믹으로 전작과의 차별화를 두었다.[5] 게다가 캐릭터가 다 바쿠간을 굴리는 기술을 단련하다 보니 어빌리티 카드는 실력이 부족한 캐릭터가 그 실력을 매꾸기 위해 사용한다는 이미지가 생겼다.[6] 바쿠간을 굴리고 다음 번에 굴릴 때 까지 몇초의 제한 시간이 생겨 바쿠간을 구슬로 변경하는 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어야 하게 했다.[7] 사실 그전에도 제대로 쓴 적이 없다. 오죽하면 1기의 20화쯤에 어빌리티 카드를 소개하는 에피소드에서 주인공이 이런 게 있었냐고 할 정도. 게이트카드 역시 기본적으로 더블스탠드나 크리티컬 ko를 노리니 1기에서는 파워배틀 한 적이 없다.[8] 직진 샷이나 스핀 샷으로 크리티컬 KO를 노리거나, 팝 아웃 시에 면적이 큰 바쿠간으로 게이트 카드를 사수하거나, 점프 샷으로 벽으로 세워둔 바쿠간을 넘어 트리키한 곳에 팝 아웃 시키는 등, 실제 대전 완구의 전략을 다양하게 묘사했다.[9] 특히 기존 바쿠간 애니의 주요 기믹이였던 바쿠간을 팝아웃하면 몬스터가 나온다는게 삭제돼서 배틀시 박력감이 매우 떨어졌다.[10] 그런데 일본에서는 브롤러즈 시리즈 판매에 문제가 있긴 했다. 주역의 비쿠간도 재대로 발매하지 않은 게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