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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8:43

포(드래그 온 드라군 시리즈)

우타우타이
제로 쓰리 파이브


フォウ | Four
파일:DOD3 Four.jpg
<colbgcolor=#dc143c><colcolor=#ffffff> 나이 불명
신체 160cm, 50kg, B77-W59-H78
동료 사도 데카드
문장 파일:DOD3 Four mark.jpg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케타츠 아야나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A분기3.2. B, C분기3.3. D분기3.4. DLC 시나리오
4. 기타

[clearfix]

1. 개요

드래그 온 드라군 3의 등장인물. 우타우타이들 중 오녀로, 산의 나라를 다스리고 있다.

2. 특징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프롤로그에서 동생들을 죽이기 위해 쳐들어 온 제로를 보고 자매끼리 더 이상 쓸데없는 싸움을 하지 말자고 호소한다. 진짜 제로 언니는 이런 사람이 아니며 괴로운 일이 있으면 우리들에게 상담하라고 말하지만, 제로는 너희들에게 바라는 건 하나 뿐이라며 빨리 죽으라고 한다.

3.1. A분기

자신이 다스리는 산의 나라에 있었으나 계속 제로와의 접전을 피한 채 도망만 다닌다. 결국 제로는 포를 잡기 위해 눈 내리는 '베른슈타인 오브 더 바이스 노르덴 산(Mt. Bernstein of the Weiß Norden)'[1]까지 뒤지고, 정상에 도달해서야 미하일이 구름 너머에서 우타우타이의 기척을 느껴 포가 하늘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제로는 미하일의 등을 타고 날아올라 노래의 힘으로 감춰진 공중요새에 숨어 있는 포를 발견한다. 포는 동경해온 제로 언니와 싸우기 싫다며 노래의 힘으로 천사 아르마로스를 불러내지만 격파당하고 만다. 제로는 아직도 자신은 제로를 믿는다는 식으로 가식을 떠는 포를 속이기 위해 마치 이중인격인 것처럼 행동하고, 상냥한 제로 언니로 돌아왔다고 착각한 포는 쓰리의 행방을 털어놓았다가 그대로 가슴을 꿰뚫린다. 제로는 이중인격 같은 속 편한 이야기가 어딨냐며 포를 수 차례 베어 끝장낸다.

3.2. B, C분기

분기 자체가 제로의 여정 중 중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이미 제로에게 제거된 시점이며, 사도 데카드 역시 제로에게 합류해 있는 상태이다.

3.3. D분기

산의 나라에 머물고 있었으며[2] 노래의 힘에 먹혀 정신이 나간 모습으로 나온다. 포는 세계를 모두 망가뜨리면 무서울 게 없어진다며 광소를 터뜨리고는 드래곤 조피엘을 불러낸다. 싸울 때 굉장히 수다스러운데 그동안 거짓말과 내숭으로 꽁꽁 숨겨왔던 진짜 속내가 터져 나온다. 조피엘이 쓰러지고 직접 제로와 싸울 때는 그야말로 광기를 보여준다.

제로에게 패배하자 그제서야 약간 정신이 돌아왔는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대로 얼굴에 칼이 박혀 사망한다. 그리고 포의 시신은 미하일이 삼켜 무려 2단계나 진화하게 된다.

3.4. DLC 시나리오

포의 뒤틀리다 못해 질 나쁘게 꼬인 성격을 제대로 알 수 있다. 츤데레같은 면모도 있지만 실상은 속이 어둡고 복잡하게 꼬여있는 하라구로. 도망가는 인간들을 죽인 건 언니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고 정당화하며, 나중에는 엘프 해적들을 웃으며 학살한다. 드래곤 가브리엘이 이건 전쟁이 아니라 단순한 살인이라고 경악하자, 인간이 아니라 엘프들이기 때문에 살인이 아니며 해적들은 나쁘니 죽여도 된다는 논리를 펼친다. 오랜 세월을 살아온 가브리엘에겐 포의 실제 성격이 훤히 보였기 때문에 그 점을 계속 지적하는 것이 둘의 대화 중 대부분을 차지한다.

소설에서는 포가 가진 열등감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어렸을 적부터 파이브의 가슴에 열등감을 느꼈으며, 언니인 쓰리에게는 그 멍해보이는 인상이 멍청해보인다고 깐다던지, 제로를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눈에 꽃 달려 있다고 잘난 척하지 말라고 악담을 한다. 이 혼란한 나라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며 보살피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자기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걸 전부 우타히메에게 모두 떠넘기고 막상 어려움이 찾아오니 우타히메를 탓한다며 비웃는다.

그렇게 자매들과 자신의 사도, 세상과 신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다가 마지막에는 자기 성격까지 까댄다. 이야기의 시점이 D분기에서 꽃의 힘에 먹혀 폭주한 시점인데, 제로의 검에 이마가 찔렸다며 세상아 안녕이라 하는 것이 백미.

4. 기타



[1] 독일어로 베른슈타인은 호박석, 바이스는 흰색, 노르덴은 북쪽을 의미한다. 굳이 이어보자면 '흰 북쪽의 호박석' 정도. 참고로 제로는 이름이 너무 길어서 그냥 '뭐시기 산'이라고 부른다.[2] 특이하게도 포가 살아있는데 사도 데카드가 제로에게 합류해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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