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483D8B><colcolor=#ece5b6> 저족 수령 포회귀 | 浦懷歸 | |
성씨 | 포(浦) |
휘 | 회귀(懷歸) |
부친 | 불명 |
모친 | 불명 |
아들 | 혜무제(惠武帝) |
생몰 | ? ~ ? |
재위 | 저족 수령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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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浦懷歸생몰년도 미상
중국 서진 시기 낙양군 임위(臨渭)의 저족으로 전진을 실질적으로 창건한 부홍의 부친이다. 조상 중에는 호씨(扈氏)가 있었다고 하며 대대로 서융의 수령을 지냈다고 한다.
2. 생애
생전 행적은 자세히 전해지지 않으나 몇몇 일화가 전해지는데, 그가 '포씨(苻氏)' 성을 가지게 된 이유는 그의 집 근처 연못에서 부들이 자라났는데 이것이 무려 1,665cm까지 자라는 등 그 모양이 마치 대나무 수준이였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주변 이웃들은 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게 됐으며 포회귀의 집은 부들을 뜻하는 한자 '포(浦)'를 써 '포가(浦家)'라 불리게 되었고, 더 나아가 포회귀는 이를 자신의 성씨로 삼은 것이다. 이것은 후에도 이어져 전진 황가는 부들을 뜻하는 또다른 한자 부(符)를 자신들의 성씨로 삼게 되었다.또다른 일화로는 포회귀가 부락의 수령으로 재위하던 시기의 일이다. 당시 폭우가 내려 백성들이 시달리게 되었는데 백성들은 "비가 멈추지 않는다면 홍수가 일어날 것이다" 라며 노래를 불렀는데 포회귀는 이를 한탄하며 아들의 이름을 부홍(符洪)이라 지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