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포켓파이 M(UROAD-LFM300)
1. 개요
2015년 7월 24일 SK텔레콤이 출시한 LTE 라우터. KT olleh 와이브로의 와이브로 하이브리드 에그에 대항하기 위해 출시했다.사실 이전에 와이브로 브릿지라는 WiBro 라우터가 있었는데 SK텔레콤의 T 와이브로 커버리지가 olleh 와이브로에 비해 넘사벽으로 적어 묻혔다.
SK텔레콤은 와이브로를 종료하려는 게 아니라 잠재고객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측면에서 T 포켓파이를 출시했다고 하지만, 결국 주파수 할당기간이 지나고 차세대 이동통신망 투자를 위해 2018년 12월 31일 T 와이브로 서비스가 종료됐다.
요금제는 해당 항목 참고.
2. 특징
KT 와이브로 하이브리드 에그와는 다르게 WiBro를 지원하지 않고 순수 LTE로 10Mbps(1.25MB/s)의 QoS가 걸리며[2] 제공된 데이터를 전부 사용하면 200Kbps(25KB/s)의 안심옵션이 걸린다. 사실상 2G CDMA보다 살짝 빠른 수준의 속도[3]로 오디오 스트리밍을 제외하고 뭘 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고, 그냥 추가 요금이 발생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 참고로 위의 10Mbps QoS 덕분에 olleh 와이브로 하이브리드의 LTE QoS가 6Mbps에서 10Mbps로 증가했다.KT의 순액 요금제, 통신3사의 '데이터 요금제'처럼 유행에 맞추어 요금제 할인 없이 24개월 기기약정만으로 팔고 있다. 기기값 약 12만원이 공시지원금으로 나온다. KT 에그와 비교하면 10GB 기준으로 사실상 동일한 가격이다.
다른 WiBro 라우터나 몇몇 LTE 상품과 다르게 카카오톡의 보이스톡 및 페이스북 톡 등의 mVoIP가 막혀있어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자체적으로 VPN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VPN을 활용해 mVoIP를 사용할 수 있다. VPN을 사용하려면 단말기 웹 설정 화면에 로그인해서 VPN Passthrough를 활성화 해줘야 한다. T 포켓파이 M 기준으로 기본값은 '제한'으로 되어 있으니 주의하자.
개인차가 있는지 mVoIP(보이스톡, 페이스북톡)가 원활하게 되고, 심지어 10GB 요금제를 쓰는데 이따금 사용량 측정 오류가 나는지 한계 이상 써도 안심옵션 제한이 걸리지 않거나 갑자기 속도 제한이 풀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모든 단말기에는 USIM이 필요하며 자체 SMS 수신기능이 있어 Web CM화면에서 114 문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번호는 010 번호가 부여되지 않고 사물인터넷용 번호인 012 번호[4]가 할당된다.
출시 당시 2015년 12월까지 가입 시 가입일로부터 3개월간 월 데이터 3GB를 더 주는 프로모션을 했었다.
3. 단말기 목록
3.1. IML-F400S (T 포켓파이 Z)
제조회사 | 인포마크 |
규격 | 105 × 57 × 9 mm / 76g 0.91” 128X32 Mono OLED |
배터리 용량 | 내장형 2300mAh |
유심 규격 | 나노 유심 |
지속 시간 | 12시간(연속 사용시) |
지원 주파수 대역 | LTE Rel9 Cat4 FDD : B3(1.8GHz), B5(800MHz), B7(2.6GHz) |
따로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해당되지 않는 사항이지만, 보조배터리 기능을 지원한다만 구성품에는 OTG 젠더가 들어 있는 게 아니라 마이크로USB to 마이크로USB 케이블이 들어있어서 마이크로USB단자가 아닌 기기들을 충전하려면 별도의 OTG젠더를 사야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배터리 용량이 2,300mAh라서 보조배터리 기능을 쓰기에는 영 애매하다.
- [사용기 펼치기▼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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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 중엔 액정에선 배터리 충전표시만 뜨고 정작 배터리양이 표기되지 않는다. 하단에 충전 중일 때 하단의 램프가 빨갛게 빛나는데 오직 이걸로만 구분해야 한다. 동봉된 충전기는 5.0V 1.0A짜리 충전기라 충전시간도 시간단위로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 액정이 켜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한번씩 누를 때마다 액정화면에 [현재 와이파이 이름]-[와이파이 비번]-[데이터 사용량]-[배터리양]이 교대로 표기된다.
- 보통 모바일기기와는 달리 전원버튼을 약 3~5초정도 누르고 있으면 기기가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절전모드]로 넘어간다. 기기를 완전히 종료하려면 10초 이상 누르고 있어야 한다. 이는 완전 종료 후 다시 켤 경우 기기부팅이 상당히 오래 걸려서(사용 설명서에는 60초라고 적혀 있다) 절전모드에서 다시 기기를 부팅하여 빠르게 와이파이를 잡기 위함인 듯 하다(사용설명서에는 절전모드에서 전원이 켜지는 시간을 10초로 안내하고 있다).
- 포켓파이S에 있던 일정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절전모드로 들어가는 기능 자체가 없다. (포켓파이S의 경우엔 1시간동안 사용이 없으면 자동으로 포켓파이가 슬립모드(절전)로 들어간다) 포켓파이 기기가 24시간 켜둘 수 있는 제품도 아닌데 일정시간 사용이 없을 때 절전모드로 들어가게 하는게 오히려 맞지 않을까 싶지만 정작 포켓파이Z는 단지 매일별로 특정시간, 주간별로 특정시간에 절전모드로 들어가게 하는 설정만 존재한다. 아니면 3에서 언급한대로 일일이 사용자가 기기 자체를 건드려서 절전모드로 들어가게 할 수밖에 없다. 즉, 배터리 소모가 심하다.
- 특정 부분의 발열이 생각보다 심하다. (액정이 존재하는 위치의 바로 뒷면부분인데 액정 켜짐의 유무와는 상관없다) 거기다 끼울 수 있는 케이스 같은 걸 주는데 이게 쇠가 아닌 플라스틱이라 열이 잘 빠져나가지 않고 머무르는 느낌이다.
- 추가로 주는 포켓파이의 케이스의 탈착이 어렵다. 아니 한번 끼우면 케이스 분리하는 걸 거의 포기해야할 정도로 안 빠진다. 케이스가 뿌러지기 직전까지 힘을 줘야 겨우 뺄 수 있다. 어차피 배터리가 일체형이라 케이스를 분리했다 다시 끼웠다 할 이유가 없긴 하지만, 일단 같이 동봉된 설명서엔 이 케이스에 대한 말이 일체 없다.(하지만 요령껏 하면 크게 힘을 들이지 않아도 뺄 수 있는데 손톱의 길이가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하고 너무 길어도 안된다. 케이스를 끼웠다면 우선 충전기를 꼽는 방향이 위로 가게 잡고 엄지손톱으로 양옆의 틈에 넣어주고 나머지 네손가락으로 케이스 뒷면을 앞면으로 밀어주면 충전기를 꼽는 부분을 보면 틈이 벌어진다. 그러면 검지 손톱으로 그 틈에 넣고 들어 올려주면 쉽게 빠진다.)
- 포켓파이Z는 인포마크 고객센터에서 AS신청을 한 후 기기를 보내서 AS를 하는 방식이라 당연하지만 AS를 보내면 포켓파이를 사용할 수 없다. 이는 포켓파이Z가 배터리 일체형인 제품이라 배터리가 소모품인걸 감안하면 배터리 교체시에도 포켓파이를 며칠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 같다.
- 갤럭시S9+ 의 안드로이드 파이 버전으로 접속 할 경우 지속 적인 재부팅 현상이 발견 되었다. 초기 제품 결함으로 판단하고, 교품 진행 후에도 동일한 증상이 나와서 이것저것 테스트 해본 결과 해당 폰만 연결되면 재부팅 현상이 자주 발생하였다. 제품 오류인지, 폰 오류인지 판단이 안 돼서 AS도 못 하고 있는 실정.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3.2. 단종 제품
자세한 내용은 T 포켓파이/단종 제품 문서 참고하십시오.4. 관련 문서
[1] 현재는 대중교통에 설치된 와이파이들이 와이브로 대신 T 포켓파이와 동일한 LTE 기반 와이파이로 바뀌어 과거 와이브로를 사용할 때보다 접속품질과 속도가 향상됐다. 2017년 전국 도시철도에는 와이브로에서 LTE 기반 와이파이로 바뀌었으며, 시내버스는 2019년부터 LTE 기반 와이파이로 교체되고 있다. 단, 버스의 경우 지자체별로 도입시기가 약간씩 다르며, 지하철과 다르게 대부분 Public wifi free (KT LTE 재송신형이며 통신사와 무관하게 사용 가능) 이다.[2] 가끔 QoS가 풀려서 10Mbps를 초과하기도 한다.[3] CDMA는 최대 144Kbps다.[4] 1990년대 한국이동통신(SK텔레콤의 전신)에서 무선호출기에 사용하던 번호